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7일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받았다. 박 군수는 올해 축제에서 젊은 세대에게 인삼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했을 뿐 아니라 약재에서 음식으로의인삼 활용 영역 확대,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인삼약초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공로를인정받아 ‘도시재생 부문’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산인삼축제가 ‘SNS 매체 부문’ 금상을 비롯해 ‘영상&오디오부문’ 은상, ‘대표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 인삼축제에서 미래 소비 주역인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아 ‘SNS 매체 부문’금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상&오디오 부문’에서는금산인삼축제 40년의 역사와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고 ‘대표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인삼캐기체험여행이 캐기체험 이외에도 요리콘텐츠를 접목해 체험의 다변화를 이끌어 동상을 수상했다.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개최돼 전국에서 103만 명이 다녀갔고
홍성군이 용봉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가을 산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내포사색길에서 제6회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드버닝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는 목공예의 일종으로, 이번전시품은 결성향교, 여하정 등 홍성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뿐 아니라 인문화, 풍경화 등 60여 점의 작품이 내포 사색길을 따라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홍성군 우드버닝회에서 무료재능기부를 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전시될 작품은 우드버닝 회원들이 손수 작업한 작품들로 사색길에서의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환님은 “가을향기 만연한 이시기에 사색길에서 우드버닝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더불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자연 친화적인 취미생활을 가져봤으면 좋겠다”라고전했다. 현재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우드버닝회는 매주 월요일 남산 숲길방문자센터에서무료로 우드버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우드버닝 전시회뿐만 아니라 서각, 시화,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내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배 띄워라 밀물일세 – 시흥 향토 민요극>이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는 2006년 서해안 연안 시흥 지역의 고유 문화인 서도소리 진흥을 목적으로 국악인 박일엽이 창단해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대중강연으로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배 띄워라 밀물일세’ 공연은 시흥향토민요 ‘배치기’를 중심으로 한 어촌 ‘새우개 마을’의 민속을 재현한다. 출항할 때의 뱃고사로 시작해 선상에서 부르던 배치기노래, 만선이 되어 만선기를 꽂고 돌아올 때 흥겹게 부르던 술비타령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흥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국악공연으로 재현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지금은 사라진 우리 시의 풍속을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전승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45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도소리보존회시흥시지부(010-3190-9740)로 문의하면 된다.
귀농·귀촌·지역민들이 한자리에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21일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귀농·귀촌·지역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관계 형성을 통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보령을 만들어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식, 어울림 한마당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오전에 단국대 생활체육학과 김기홍 교수의 건강체조, 도전골든벨, 농산물 등 10개 품목에 대한 경매가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오재미, 공전달하기, 신발멀리기등 3종 명랑운동회, 참가자 장기자랑이 열렸다. 이밖에 행사 진행 중간에 경품권 추첨이 이뤄졌으며,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와 못난이 농산물 판매, 아나바다 벼룩시장등의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귀농·귀촌인과지역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화합행사 개최한 첫해이다”라며 “앞으로도귀농·귀촌·지역민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이 보령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
깊어가는 가을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캠핑과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다. 1년 전 정식 개장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은 ‘뷰 맛집’으로 널리 입소문을 타며 부여 대표 명소로 부상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캠핑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힐링을 선사하고 97년 역사의 외산전통시장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외산 명소를 탐방하는 ‘수리투어’로 시작된다. 캠핑정원에서 출발해45인승 버스를 타고 무량사 극락전과 반교리 돌담마을·휴휴당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5명은 행사 첫날인 28일금요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 앞에는 깨알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달고나체험 ▲뽑기체험 ▲추억의사진관 ▲무드등 만들기 ▲캐리커쳐 ▲연만들기 등을 캠핑정원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등장할 예정이다. 타코야끼, 소떡소떡을 제공하는 ‘추억의 수리마차’와 커피와 차를 내어주는 ‘추억의 수리다방’이 다녀간다. 이어지는 트로트가수 임태형과 댄스가수 정혜린의 무대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2022 평택시 청소년 축제<놀자! 콘서트 & 청룡제> 개최를 맞아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을 초대한다. 놀자! 콘서트는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 ‘평짱모’, 청룡제는 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 ‘평학련’이 주관하는 평택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오는 29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및 야외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놀자! 콘서트는 파자마파티, 청룡제는전통과 한복이라는 주제로 41개의 청소년 체험 부스, 24개팀의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체험과공연 이외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031-646-5431~2)로 하면 된다.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와 전국 관광객의 기대를 듬뿍 받은 ‘2022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가 변하지 않은 인기와 명성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개막해 16일까지강경젓갈공원, 강경금강둔치,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강경젓갈축제에는 연일 수만여 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옥녀봉세레나데 ▲강경포구유랑극장 ▲창현포구 노래방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가 남녀노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오랜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의 추억과 재미를 생생히 되살렸다. 축제를 대표하는 이벤트인‘젓갈김치담그기’는 여전한 인기 속에 1,500통이 수십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 ▲관광객 어울림한마당 등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도모하며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라는 새로운 테마속에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고구마젓갈 시식회 ▲고구마맛깔 체험 ▲상월고구마 깜짝 이벤트 등이 성공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지난 14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Soup hanouvong University, 총장 Dr. Vixay Canasavang)를 방문, 대학 간 학술교류 및 글로벌현장학습사업 거점대학 확보를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후 3시 30분 수파누봉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조근식 석좌교수 등 남해대학 관계자들과 시아누봉 사왓봉(Sianouvong Savathvong) 부총장 등 수파누봉대학교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현재 남해대학에서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라오스 현지 거점대학을 확보하고, 대학 간 학생 교류, 학술문화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이익 도모 ▲ 학생교류 및 현장학습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형성 ▲양 대학 간 우수학생 추천 ▲한국어교육 공동 실시 ▲기타 학술 및 교육 교류, 문화 교류 협력 등에 동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라오스 수파누봉대학은 남해대학과의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남해
사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사천시 대표 문화축제 명칭 조정과 관련한 ‘2022년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 이후 24회까지 개최하다가 중단했던 ‘와룡문화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고려현종’의 콘텐츠 활용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또한, 와룡, ‘누워있는 용’에서 ‘내일을 향한 꿈이 있는 드레곤’이라는 미래지향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인다. 특히, 기존 ‘와룡문화제’의 핵심 콘텐츠 부재로 인한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한계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민정서와 축제 기조에 맞는 명칭도 모색한다. 이날 관광경영학 박사인 이병윤 경남도립남해대학 명예교수,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문화경영학 박사인 변철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구정화 시의원,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좌장은 관광경영학 박사이자 전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인 이우상 경남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대표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가 꼭 필요하다. 우리 시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으신 시민들께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