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지난해에 이어 참조기와 부세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 방류 및 민간어업인 대상 분양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남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씨가 마른 명태처럼 참조기도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안정적 굴비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굴비의 고장 영광군과 함께 연구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참조기 약 60만 마리, 부세 14만 마리의 종자를 생산해 지난달 29일 단오제를 맞아 어린 참조기 3만 마리, 어린 부세 10만 마리를 영광 법성포에 방류했다. 이어 6월 중 어린 참조기 3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어린 참조기 방류는 재포획률이 15.6%로 대하(4%)보다 방류 효과가 높은 편이다. 또한 안정적 굴비 원료 확보를 위해 참조기 양식을 희망하는 어가에 우량종자 약 30만 마리를 분양하고 양식 기술 컨설팅까지 해 올해 12월까지 120~130g 상품 크기의 참조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2011년 6만t에 달하던 참조기 생산량은 2016년 2만t선까지 무너졌고, 올 들어서는 3월 말 현재까지 어획량이 500t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77.6%로 줄었다. 최연수 원
사 업 개 요및 광구 위치 및 광구내 발견 가스전 개요 참 여 사 : 한국가스공사 10%, Eni(이탈리아) 50%, CNPC(중국) 20%, Galp Energia(포르투칼) 10%, ENH(모잠비크 국영회사) 10% 사업 기간 : ‘2017년 ~ ’2046년(총 30년, ‘2022년 상업생산 목표) 사업 범위 : Coral 가스전 개발, FLNG 건조·운영 및 LNG 판매 총 사업비 : 약 100억불 가스전개발 및 부유식액화설비(FLNG) 건조 최종투자결정 삼성중공업 FLNG 건조 수주 및 한국 국책금융기관과의 동반 진출 성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5월 25일 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모잠비크 Area 4 광구*의 최초 개발 사업인 Coral South FLNG 사업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으로 Area 4 광구의 본격 개발에 착수하였음을 밝혔다.Area 4 광구는 3개 구조(Mamba, Coral, Agula)에서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되었으며, Coral 구조를 시작으로 Mamba, Agula 순서로 개발할 계획 가스공
경남도는 지난 17일, 도내 중소기업 및 어업인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경상남도추천상품 수산물분야 및 경상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산물분야 도 추천상품과 ‘청경해’ 품목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두 번 상·하반기로 나누어 우수 수산물 브랜드를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심의회에서 상반기 수산물분야 도 추천상품에 19개 업체 43개 품목을, 청경해는 8개 업체 13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 인증된 제품은 경상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 입점 혜택과 국내외 박람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택배비와 카드수수료, 위생·안전을 위한 소규모 기계 및 포장용기 개발비도 지원된다. ‘청경해’ 지정 제품에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제품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도 추천상품과 청경해 등 우수 수산물 발굴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추천하겠다”며, “또 어민들에게는 판로개척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추천상품(QC)은 수산물분과를 비롯한 농․축․공
고부가가치 및 부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위한 품종인 어린 해삼 3만 마리를 5.24(수) 15:00 기장군 신암지선, 16:00 기장군 동백지선에 방류 예정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 이하 연구소)는 부산연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해삼 3만 마리를 5월 24일 15시, 16시 2회에 걸쳐 기장군 연안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연구소에서 작년 4월부터 약 13개월 정도 키운 것으로 무게가 1.0g이상 되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득한 우량종자로 어린 해삼의 경우 안정적 생육을 위해 어촌계 소속 해녀들이 직접 바다에 잠수하여 적정 서식처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방류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삼은 효능이 인삼과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질 정도로 콘드로이틴, 칼슘, 철분 등 영양이 높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연구소에서는 2011년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2016년까지 22만1천 마리를 방류하여 나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정착품종인 어류와 갑각류, 해삼 등의 연구생산 개발에 주력하여 부산연안의 자원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양식어장 조성 통해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책임 있는 양식어장 개발로 바다공간의 미래가치 상승 경상남도가 바다 공간의 미래 가치 상승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해 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양식어장을 조성한다. 경남도는 친환경 품종과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92ha의 어장을 신규로 개발하는 등 총 6천166ha에 대한 2017년 어장이용개발계획을 확정‧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평가되는 전복과 새로운 소득원인 동시에 주요 탄소 흡수원인 해조류 양식어장 70ha와 어촌계 공동소득원인 마을어장 122ha를 새로이 개발하게 된다. 또, 어장구역 조정과 이동으로 어장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596ha의 어장을 대체 개발하고, 금년 7월 이후 어업면허 기간이 종료되는 5천378ha의 수면에 대한 재개발 내용도 담고 있다. 바다의 토지인 양식어장 개발은 해양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지만 바다 오염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와 적지 부족, 먹이 생물자원의 경쟁적 이용으로 인해 어장 개발의 외연 확장은 한계를 맞고 있다. 무엇
경기도, 올해 어린 물고기 2,567만 마리 인공어초시설 해역에 방류조피볼락, 넙치, 돌가자미, 점농어, 대하, 개조개, 꼬막 종자 7종어린물고기 포획금지,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 등 사후관리로 효과 높여경기도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연안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총25억원을 투입, 약 2천567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산·화성·평택·시흥시와 함께 진행되며, 22일 화성시 도리도 해역에서 점농어 어린고기 29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어린 물고기(종자)는 질병검사를 거쳐 생산한 건강한 넙치, 점농어, 대하, 개조개 등 7종이다. 화성시 국화도·도리도, 안산시 풍도·육도 해역의 물고기 아파트라 불리는 인공어초 시설지역과 시흥 연안지선 등 어린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에 방류한다.경기도는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다의 그린벨트’라 할 수 있는 수산자원관리수면 7개소 478ha를 지정(고시)해 수산동식물 포획·채취행위, 인위적인 매립·준설행위, 모래 채취행위 등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올해에도 3개소 120ha의 수산자원관리수면을 추가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경기
지난 3월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으로 취임한 IPA 남봉현 사장,13일 제32회 연합선서식에서 해양소년단의 발전 위한 노력 다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남봉현 사장이 13일 오전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2회 한국해양소년단 연합선서식 및 청소년축제‘에 참석해 해양소년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한국해양소년단 제14대 인천연맹장으로 취임한 IPA 남봉현 사장은 해양소년단원 및 지도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선대기를 수여하고 모범대원을 표창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다를 어떻게 잘 운용하는가에 따라 국가경쟁력의 승패가 달려있다”며, “해양소년단이 추진하는 해양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대원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사단법인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인천항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ISAAKㆍInternational Shipping Agency Association of Korea)는 인천항에 취항하는 국적ㆍ외국적 선사의 해운비즈니스를 대행하는 국내 대리점과 에이전시 16개사를 포함, 총 126개 선사의 대리점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으로 현재 이상직 ㈜흥아로지스틱스 대표가 회장직을 지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비 12.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인 268만TEU를 기록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천항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항만 운영 및 확장 계획 등에 대해 청취코자 하는 ISAAK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IPA는 이번 방문이 향후 협회 회원사의 고객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항로 개설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날 이상직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장 등 인천항을 방문한 협회 회원사 관계자를 만나 인천항이 신항과 배후물류부지 개발을 통해 물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7일 100만TEU를 돌파해 올해 목표인 300만TEU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올해 인천항컨테이너 누적 처리량이 지난 7일 기준 100만7천766TEU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돌파일(5월 28일)에 비해 3주 앞당겨진 날짜다. 1EU는 20피트(약 6미터) 규격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말하는 단위 인천항만공사(IPA)측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인천항 ‘컨’ 처리 목표인 300만 TEU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IPA가 설립된 지 약 4개월 만인 2005년 11월 22일 처음으로 연간 물동량 100만TEU를 돌파했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던 2009년을 제외하면 100만TEU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해를 거듭할수록 단축되고 있다. IPA는 올해 100만TEU 돌파가 크게 앞당겨진 원인에 대해 인천신항 추가 개장 및 유관기관·업계와의 협업, 더불어 IPA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양항로 활성화 및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하는 화종 확대가 인천항의 '컨'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