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림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땅밀림 지역 등 산사태 위험성이 있는 취약지 전 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산림청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를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취약지 등 9개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산림청은 이 기간 전국의 땅밀림 지역 29개소, 산사태취약지 1만8981개소 등 산사태 위험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재해발생 위험성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최근 언론에 지적된 땅밀림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산림청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산사태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산사태 재해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신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안전신문고 앱 다운방법 : 안드로이드폰(플레이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검색 후
현대인은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을 비롯한 많은 정신적 힘듦이 있다. 이러한 마음의 상처들은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결국 커다란 상대적 박탈감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강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우리 중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의 속내를 익명으로 상담해주는 채널중 생명의전화는 가장 오랜 전통과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인숙 원장은 1976년 상담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을 때부터 YWCA의 상담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상담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으며 사회 환경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시작하였다. 전화상담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자신의 심적 고통을 달랠 수 있는 생명의전화는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었다. 전화를 통해 익명으로 진행되는 생명의전화는 현대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상담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생명의전화는 마음 편한 이웃이며 참 좋은 친구같은 기관인 것이다. 김인숙 원장은 또한 청소년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청소년상담센터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인식개선캠페인과 집단따돌
성남시 중원구 단대동 단대오거리부터 옛 중앙동 주민센터(현재 공터) 자리까지 105m 구간 왕복 차선 4차선 도로가 점차 6차선으로 확장된다.성남시는 이곳 도로의 병목 현상을 없애려고 68억1000여만 원을 투입해 4월 초 ‘희망로 일부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한다.공사는 2개 단계로 진행된다.1단계 공사 구간은 희망로 중간에 있는 웨딩홀 건물 지점부터 옛 중앙동 주민센터가 있던 자리까지 47m 구간 편도 2차선(폭 10m) 도로다.올해 말까지 3차선(폭 15m)으로 확장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2월 말 이곳 건물주 등과 토지 보상 절차를 마치고, 건축물을 철거하기로 했다.2단계 공사 구간은 단대오거리 중앙동제1공영주차장 지점부터 웨딩홀 건물 지점까지 잔여 58m 구간 편도 2차선 도로다.시는 단대오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당장 철거할 수는 없어 중앙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진행 일정에 맞춰 2단계 공사 구간을 편도 4차선(폭 20m)으로 확장하기로 했다.단대오거리는 산성대로와 연결되고, 옛 중앙동 주민센터 쪽은 광명로, 상대원동으로 연결돼 오가는 차량이 많다.시는 희망로 일부 구간 도로가 확장되면 출퇴근 시간대 병목과 만성 지체 현상을 줄여 차량 흐름이
파단된 텐던 교체, 가설 교각 설치 후 안전성 검토, 안전대책위원회 검증 거쳐 최종결정 기술자문단이 상주하며 공사현장 안전 확보, 효율적 공정관리… 조기 개통 경찰청과 협조해 도로전광표지판, 모바일‧내비게이션업체 등에 도로정보 반영 홍보서울시가 해빙기 안전점검 중 내부 중대결함이 발견돼 2월 22일 0시부터 전면 통제했던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도로 7.5km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3월 19일(토) 0시부터 재개한다. 당초 예정했던 21일(월)보다 이틀 조기 개통하게 됐다.시는 2.17 해빙기 안전점검 중 내부순환로 성수방향 월곡램프→마장램프 중간지점에서 정릉천고가의 교량 상부구조물(거더)을 지지하는 텐던 20개 중 1개가 파단된 것을 발견, 18일~2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텐던 1개 파단, 강연선 일부 부분 파단‧부식 발견) 교통통제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전문가 자문결과를 종합해 정릉천고가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그동안 통행이 제한되었던 내부순환로 성산방향 성동분기점(동부간선→내부순환)~종암JC, 내부순환로 성수방향 북부간선분기점~사근램프 등에 대해 통행제한을 해제한다.서울시는 전면통제가 시작된 2월 22일부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충기, 김종현)는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역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지난 16일(수) JS노송병원(대표자 노정호)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구를 추천하면 협약기관인 JS노송병원에서 대상자의 의료비(검사비, 치료비, 수술비 등)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업무제휴 협약(MOU)을 계기로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핵심목표인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공동체 나눔사업’을 실행하는 데 있어 한층 더 효율적인 자원활용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 협약은 민·관에서 제공하는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고 의료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이번 협약(MOU)에 따른 의료비 지원은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심사하여 대상자를 추천하고 JS노송병원에서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지원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석남1동에 소재한 JS노송병원은 관절/척추/수지접합/내과를 중심으로 한 전문화병원으로 인천 서구내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성금전달, 의료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
김남균 원장은“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지역과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3월 16일(금),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에서‘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동참한 우수기관으로써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것에 대한 것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 1월부터 등촌동 지역아동 후원을 위해 매달 20만원씩 정기 후원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김장을 담궈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후원금은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 후원금으로 지역아동 뿐만 아니라 해외 결식아동 및 산림과학고등학교의 장학금을 지원 하고 있다.김남균 원장은“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지역과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연관산업․연구기관·대학 잘 갖춰져 광주 선택 시 확고한 의지도 작용… 부품 70% 지역산 사용광주는 전기차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제반 환경들이 잘 갖춰져 있어 저희가 투자할 적지로 정했습니다.”광주광역시와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 설립 MOU를 체결한 중국 구룡자동차 어우양광 부사장 겸 CTO는 광주 투자의 배경으로 광주시의 확고한 의지와 완벽한 여건을 꼽았다.어우양광 부사장은 “한국 진출을 위해 5년 전부터 다양한 검토와 접촉을 해왔는데 광주에는 부품 등 연관산업과 우수한 연구기관, 대학 등이 두루 잘 갗춰져 있어 여기에 구룡 측의 능력이 결합하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3개월 전 광주시 대표단이 구룡자동차를 방문했을 때 그들의 열정과 의지에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를 통해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육성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투자계획과 관련, 어우양광 부사장은 “올해 500대의 차량 부품을 KD방식(반제품)으로 들여와 한국 소비자 취향 등을 테스트한 뒤 2017년도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제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기록 자료 제출 의무화 등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의료기기법 시행규칙」개정안을 3월 15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의료기기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방법 등을 정하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과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개정 내용은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운영절차 마련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기록제출 의무 부과 ▲의료기기품질관리자 자격요건 확대 ▲의료기기 유통 품질관리기준 적용대상 합리화 등이다.소비자가 직접 유통 중인 의료기기를 감시(거짓‧과대광고 모니터링, 지도‧점검에 참여 등)할 수 있는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에 대한 위촉 대상, 직무 범위, 교육 방법 등 운영 절차를 마련하였다.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취급자하거나 사용자하는 자가 제조·수입·판매·사용내역 기록을 제출하는 시기, 방법 등을 명확히 규정하였다.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자격요건의 ‘전공인정 범위’를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로 확대하였고, 경력인정 기간을 합리적으로 조정·단축하였다. 전공 인정 범위 확대(이공계열 → 자연과학․공학․의학계
2016년 03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해 23일(수)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관광숙박시설의 설치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22일(화), ‘관광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설치할 수 있는 관광숙박시설의 요건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시행령에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고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 관광숙박시설을 설치하려면 해당 시설이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지역에 위치해야 하고, ▲투숙객이 차량 또는 도보 등을 통하여 해당 관광숙박시설에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 주차장, 로비 등의 공용공간을 외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로 해야 하며, ▲등록 후 유해시설 또는 학교환경위생을 저해하는 행위 적발 시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이에 따라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을 저해하는 유흥시설이나 사행행위장 등이 없고, 객실 100실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