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관내 외래·돌발병해충(오리나무잎벌레) 방제를 위해 6월 8일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산9-2일대 산림지역에 대해 무인항공 시범방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인항공(드론) 시범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오리나무잎벌레 등 외래·돌발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리나무잎벌레(Agelastica coerulea)는 1년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지피물 밑 또는 흙속에서 월동하며, 유충과 성충이 공원, 등산로 주변 산림지역 수목의 잎을 식해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드론방제 인근지역에 방제계획을 사전 공지하고 홍보하여, 입산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해 혹시 모를 약제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하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19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농․어가소득은 모두 감소(2.1%, 6.6%)한 반면, 임가소득은 3천7백5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건․오락/문화․감가상각비 등의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가계지출도 3.8% 증가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이 늘어난 것은 임업 외 소득은 감소(3.5%)하였지만, 임업소득(6.1%), 이전소득(3.3%), 비경상소득(22.4%)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대추, 떫은감, 조경수 등의 판매로 얻은 임업소득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의 임가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1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임가소득 동향> (단위 : 만 원, %)구 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증감률 ('19 /'18) 구성비 임가소득 3,222 3,359 3,459 3,648 3,750 100.0 2.8 경상소득 3,009 3,155 3,266 3,414 3,464 92.4 1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5월 25일(월)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기업 대상 지정서 교부식 및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지정 기업은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 공모를 통해 지정된 기업으로 총 11개 기업이 발굴되었다. - 지정기업명 : △주식회사 나누우리(경기 의정부) △(주)이천평생교육원(경기 이천) △주식회사 감성숲(경기 양주) △ 산림치유협동조합(경기 포천) △주식회사 솔향(강원 영월) △나래교육 주식회사(울산 북구) △우진송죽영농조합법인(충북 보은) △농업회사법인(주)난향가득(경남 합천) △농업회사법인 나무와 ㈜(강원 원주) △숲쟁이협동조합(전북 완주) △돌배마을 협동조합(강원 영월)□ 위 기업들은 임산물 생산・가공, 숲해설, 목조 건축 설계・교육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고령자 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 기업들을 축하하며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 인증 절차・방법, 재정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긴급한 현안 등을 극복하고 비상 국면을 타개하는 전략적인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의 개정을 통해 산림교육 시설에 운영비 등 융자를 지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코로나19 자가 격리시설로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중점 추진하였다. □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건의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올해 ‘내나무 갖기 행사’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로 취소 위기에 놓이자, 묘목 소비 쿠폰을 개발하여 온라인으로 변경ㆍ배부함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침체한 묘목 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와 ◦ 코로나19 여파로 영세 임업인들이 산림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임업기계장비 보급 및 운영지침」의 신속한 개정(2020. 3. 27.)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임업기계장비를 지원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이 앞장서서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2주 간격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총 3회에 걸쳐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상연막 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에 맞춰 소나무림이 있는 임도 주변과 섬 지역을 대상으로 연막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 서식밀도를 낮춤으로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는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사용하여 약제를 연기처럼 살포하는 방식으로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연막방제에 사용되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는 인체나 가축, 양봉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약제 살포에 앞서 읍면동 지역주민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연기 발생에 따른 산불오인 신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경제림육성단지의 지정목적 달성을 위하여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경제림육성단지 운영방안 토론회’를 5월 18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 경제림육성단지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관한 법률」제37조에 따라 목재의 안정적인 수요·공급과 우량 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산림을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하며,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29개 단지 219,539ha를 지정·관리함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제림육성단지의 운영성과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림육성단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에 대한 요구가 목재생산, 산림복지·휴양, 미세먼지 저감, 재해방지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산림의 기능별 경영방안을 구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읍시가 재선충·산림병해충 지상방제에 나서며 지역 산림자원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라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매미충 등 돌발산림해충이 조기에 발생해 가로수와 공원 등 녹지공간에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시는 발생 초기에 진압해 확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관련해 시는 11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시료채취단을 운영하고 있다. 3월 병해충 월동난 조사·제거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보호수, 생활권 주변 녹지 공간과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제 작업 시 교통 방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작업을 진행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는 재선충병 발병지인 망제동·신태인읍 연정리·고부면 만수리 일대 83ha에 대해 대대적인 연막과 지상방제를 실시해 재발 방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정읍 소나무를 재선충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대대적인 병해충 방제활동으로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7일 영해경영계획구(영덕군) 12,286㏊에 대한 ‘2020년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그리고 용역수행업체(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하였다. 산림조사 용역은 산림경영계획 수립 및 각종 산림사업을 위한 기초조사이며,제6차 지역산림계획(’18~’37)과 제2차 국유림종합계획(’18~’27) 등 상위계획을 토대로 향후 10년간 산림정책과 방향을 결정짓는 용역사업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오는 4월 18일 작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지를 국민들이 직접 산림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의 숲’ 조성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대상지 :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산14(1ha, 소나무 3,000본 식재) 이번 행사는 2018년 동부지방산림청과 ㈜트리플래닛이 관내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국민 참여 숲 조성 협력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참여자 : 포스코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명 동부지방산림청과 ㈜트리플래닛은 2019년 4월 산불 발생 이후 3회에 거쳐 강릉시 옥계면과 삼척시 도계읍 약 3ha의 산불피해지에 기업과 일반시민 총 400명이 참여하여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 행사를 추진하였다. 2020년에는 지난 4월 9일 삼척시 노곡면에 포스코 에너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국민 참여의 숲 조성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 건강보험관리공단과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동해시 망상동 산불피해지에도 복구 조림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이상익 청장은 “화마의 상처로 검게 타버린 산림을 국민들이 직접 푸른빛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