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1일 관내 ‘스마트 그린포트’에서‘2025년도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그림 공모전 및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수상자와 양주시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 공모전에는 총 343점의 출품작(유치부 266점, 초등 저학년부 45점, 초등 고학년부 32점)이 접수되었으며 예비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4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등 24명의 수상자와 ▲생활실천 분야, ▲환경보전 분야 2개 부문에서 관내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에 이바지한 총 8명의 유공자에 대한 상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 공모전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1일 학의천 시민쉼터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주)가 주최하고 (사)의왕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 탄소중립 생활실천‘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두발로 Day에 참석한 500 여명의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학의천 시민쉼터에서 출발하여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청계동주민센터와 청계인도교를 거쳐 다시 학의천 시민쉼터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위한 ‘의왕시 탄소제로 챌린지’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 등에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유(U)-패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편리함을 더하고, 부담은 덜어주는 울산형 교통체계’라는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존 정부 ‘케이(K)-패스’ 제도에 울산만의 혜택을 더한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케이(K)-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률은 일반 시민 20%, 청년(만 19~34세)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3%, 다자녀 가구(2자녀 30%, 3자녀 이상 50%) 등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울산 유(U)-패스’는 이를 기반으로 울산만의 혜택이 추가로 담았다. 울산 유(U)-패스는 울산 지역의 시내버스, 직행좌석, 리무진, 지선·마을버스는 물론 타 지역 지하철 등도 포함돼 교통 수단의 경계를 넘어 지원된다. 특히 청년층과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환급 대상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20년 가까이 노후됐던 갈곡초등학교 통학로가 새롭게 정비되며 주민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구갈동은 갈곡초등학교 인근의 통학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갈곡초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1,600m에 이르는 인도와 자전거도로 구간을 재정비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20년이 이상 지속된 노후화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과 미관 저해, 통행 불편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투수블럭 교체, 자전거도로 재포장, 안내시설 개선 등이 이뤄져 학생들의 등하교 환경은 물론 인근 주민의 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구갈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갈동 갈곡초 통학로 정비 모습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 긴급민생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부산시 내 8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된 대규모 소비촉진 환급행사*로, 시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폭넓은 호응을 끌어냈다. * 환급내용 :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5천 원 / (5만 원 이상) 1만 원 환급, 1인당 1일 1만 원 한도, 행사기간 중(3일간) 최대 3만 원 환급 □ 행사 기간 총 3만5천여 명이 참여해 22억6천만 원 규모의 소비가 전통시장에서 이뤄졌으며, 총 3억6천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되는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 참여 시장 대부분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활발한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상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랜만에 활기를 느꼈다”, “행사기간 외에도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중앙부처(해양수산부, 농림축
경기도는 7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발전종합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 전문가,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의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의정부시 등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총사업비 약 14조 5,661억 원)에 대한 변경안 신청을 받았다. 변경(안)에는 각 시군이 신청한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될 예정이다.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한 후, 행정안전부에 변경 확정을 신청할 계획이다.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 조정 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그린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회장 황희선)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기흥 호수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회원, 기흥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EM흙공을 호수에 던지며 의미 있는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원 순환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한국부인회에서 선도적으로 나서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장 취임 이후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다른 3개 도시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 됐는데, 이를 계기로 현재 9개 생태학교에 환경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과 실천 행동 등을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 위기가 우리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
밀양시는 21일 UN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기념행사‘OYO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UN 세계 요가의 날은 요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제정, 선포한 날(6월 21일)로, 매년 전 세계 요가인이 요가 시연과 수련 등을 통해 이날을 기념한다. 시는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올해의 주제인 ‘하나의 지구, 하나의 건강을 위한 요가’를 통해 요가가 전하는 건강한 삶과 자연과의 조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의 기념사와 주한 인도 대사 아밋 쿠마르의 축전이 포함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2024년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S바디요가팀’의 기념공연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태양경배자세 릴레이’ 등 다양한 요가 수련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중심잡기 챌린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안병구 시장은 “UN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