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7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평창읍 중리 제일교회 맞은편 소공원 ▲평창 축협하나로마트 건너편 주차장 ▲대화면사무소 ▲용평면사무소 ▲봉평면사무소 ▲진부면사무소 ▲대관령면사무소 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투명 페트병이 맞는지 식별하여 크기와 상관없이 개당 10원이 적립된다. 2,000원부터는 ‘수퍼빈’앱 또는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무인회수기에 모인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의 재료인 고가치 재생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포인트 적립과 현금 전환이라는 재미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라며, “단순한 쓰레기 버리기가 아닌 분리배출을 통한 고품질 자원 생산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공단은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공공) 부문’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공단은 2020년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상생결제 전용예치계좌를 통해 기한 내 대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동반성장 상생결제 협의체’를 조직해 제도를 점검하고 상생결제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협력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제도 안착에 힘써왔다.강용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결제 제도를 활성화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ㅇ 해양환경공단은 27일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를 맞아, 11월 26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개최국 연합(HCA+)**의 각국 수석대표와 만찬을 갖고 협약성안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 플라스틱 전주기(생산·소비·처리)에 대한 의무사항·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이후 최대의 다자협약이 될 전망 ** 제1~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개최국인 우루과이, 프랑스, 케냐, 캐나다, 우리나라 등이 참여하는 연합으로,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캐나다 제안으로 발족 플라스틱 협약은 규제수준에 대한 각국의 의견 차이*로 구체적인 문구협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협약 초안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이번 만찬에서 협약 성안을 향한 개최국의 의지를 결집하고, 플라스틱 오염종식에 충분히 기여하면서도 각국의 이행상황을 고려하는 절충안을 제시하여 개최국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 높은 규제수준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소비국과 현실적인 규제수준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생산국 간의 의견 대립 지속 절충안은
경기도는 ‘2024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시군별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사업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청년 똑똑한 주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 시설 3종(피난 안전 테이프,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설치를 지원하는 시책 등을 추진했다.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군을 선정했다. 1그룹에서 최우수상은 남양주시, 우수상은 수원시와 부천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각각 수상했다. 2그룹에서 최우수상은 김포시, 우수상은 의정부시와 하남시, 장려상은 광주시, 나머지 3그룹에서 최우수상은 안성시, 우수상은 이천시와 동두천시, 장려상은 여주시가 각각 선정됐다.주요 우수 시책 사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7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자활사업 정책을 디자인한 '부산시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도 내 자부심, 올리브(ALL-LIVE)' 과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개발모델이다. ○ 행정안전부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공모 결과,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과제를 성과공유대회에서 본선 심사했다. 이날 현장 발표심사,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행안부 장관상 8점 □ 시의 '올리도 내 자부심, 올리브(ALL-LIVE)' 자활 혁신 프로젝트는 자활사업 정책의 진짜 문제를 찾고, 전국 최초로 ▲자활 일자리 성공모델 ▲브랜드(올리브 ALL-LIVE) ▲선순환 자활 체계 '올리브 마켓'을 개발해 자활사업의 오랜 숙원과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자활 일자리 성공모델’은 자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인정받아 2개의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받은 상은 TV조선이 주최한 ‘2024 TV조선 경영대상’의 일자리창출경영대상과 지방자치TV‧한국인문콘텐츠학회‧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의 지역개발 부문 대상 등이다. 용인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02조원을 투자해 초대형 산단을 조성 중인데, 시는 두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시 곳곳에 다수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끌어들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지난해 7월엔 시의 반도체 핵심축 3곳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다. 이
인천시가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3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계획된 400개 기업 대상 총 3차례의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국경제도(CBAM·탄소국경세)란 유럽연합(EU)으로 수입되는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로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중소 사업장 공정 저탄소화 사례 ▲ 사업장 맞춤형 탄소중립 방안 등을 주제로 3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여건상 교육 참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남동구 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1층에 이동·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국비 4,100만 원과 시비 4,100만 원, 총 8,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동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문경근 대외협력국장,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서병무 경기지부장, 배달플랫폼노조 인천지부 이숭호 북부 지회장과 이창수 남부 지회장 등이 참석해 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쉼터는 전용면적 66㎡ 규모로,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시스템을 통해 무인으로 운영된다. 공용 휴게실과 여성 전용 휴게실을 포함해 냉난방 시설, 정수기, 안마의자, 업무용 컴퓨터(PC),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쉼터는 올해 12월 한 달 동안 임시 운영 기간(월~토, 11:00~22:00)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 27일, 고교 평준화 9개 학군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 경기도교육감 직접 추첨◦ 21일~28일, 학군별 학교 기점은 학교장이, 간격 수는 학운위 위원장이 추첨◦ 내년 1월 7일 배정대상자 발표, 개인별 배정 학교는 같은 달 21일에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부터 28일까지 고교 평준화 9개 학군의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과 일반고 학교별 기점 및 간격 수 추첨을 실시한다.이번 추첨은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과정이다.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은 27일 임태희 교육감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직접 추첨에 참여한다. 수험번호는 학군별, 남녀별로 구분해 부여하고 기점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교 평준화 학군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 2025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출발점)’과 ‘간격 수(건너뛰는 정도)’ 추첨은 21일부터 28일 중 학군별로 해당 평준화 학군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도내 9개 평준화 학군(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의 201개교(자율형공립고 6교 포함)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