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함평천지몰’에서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무농약 미니밤호박(보우짱)의 첫 출하 특가전이 열린다. 함평군은 21일 “관내 하우스에서 조기 재배된 무농약 미니밤호박을 함평천지몰을 통해 22일부터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가 상품은 함평천지몰 가입 회원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며, 미니밤호박 구매 상세페이지에서 3,000원 쿠폰을 내려받으면 1㎏ 6,000원으로 43% 할인된(기존 13,900원)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함평천지몰 신규가입 시 5,000원 할인쿠폰 발행, 포토후기 작성 고객은 추첨을 통해 5,000원 쿠폰 지급(매주 5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가전은 함평의 대표 특화작물인 미니밤호박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기 재배된 미니밤호박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3주간 숙성한 후 드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함평 미니밤호박, 정대성 천지영농조합법인 대표)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2~‘23년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사업비 22억원(융자포함)을 확보했다.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은 채소·화훼류 등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엄다면 박지원 농가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컬러 방울토마토((0.9ha)를 재배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와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 업무 위·수탁계약을 추진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설계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내 온실을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 ▲자동화 순환식 수경(양액)재배 시스템 ▲ICT활용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해 연중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CT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온실 신축을 통해 시설 내·외부 및 작물 근권부 환경까지 최적화된 생육 관리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품질 및 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팜 온실신축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사업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ICT융복합 기술이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2023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사업자 선정에 따라 도는 총사업비 57억원(국비 10억원, 민간투자비 47억원)을 투입해 도내 13개 시군, 67개 공공시설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95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앞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에 함께 신청한 대영채비(주)와 추진한다. 도는 사업 대상지에 백제문화단지,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안공원 등이 포함됨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문화·관광시설의 충전취약지역 감소,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급속 및 완속 충전기는 지난해 말 기준 7800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빈준수 대기환경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공공기관 주차장 등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이 남해몰 입점 품목의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아웃마켓’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신규 아웃마켓으로 지정된 5개업체(그린반찬, 편히쉬어가게, 오시다남해, 남해8일장, 남해보물섬전망대)가 참석하여 아웃마켓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달받고 상호 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웃마켓은 기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상점이나 관광시설에서 남해몰에 입점되어 있는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점과 관광시설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생산업체는 유통경로 다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과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아웃마켓 사업을 더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며 5개소를 더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유전자가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회수 대상은 ‘이레상사(경기도 부천시)’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입니다. < 회수 대상 제품 > 구분 수입업소 (소재지) 제품명 수출업소 (수출국) 수입량(kg) 포장일자 포장단위 수입 농산물 이레상사 (경기도 부천시) 건능이버섯 YUNNAN SUNBRIGHT IMP&EXP CO.,LTD (중국) 500 ‘23.1.3. 5 kg 700 ‘23.3.6. 300 ‘23.4.5.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되어 추가 수거·검사에 따른 결과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붙임 1 회수 대상 제
연천군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지난 12일 전곡읍 은대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맞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논에 들어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경기도에서 육종한 신품종 여리향(경기13호)으로 누룽지향이 나는 중간찰벼로서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우수하여 점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김덕현 군수는 “올해 쌀값이 안정되고 풍년이 들어 고품질의 연천쌀이 생산되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테블릿PC) 활용율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13개 지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발생 예방관리 강화,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및 안심 멘토링사업 등으로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식품 문화가 배달음식점, 밀키트 전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까지 3일간 남악 중앙공원에서 한우 소비 촉진으로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한 ‘제10회 명품한우대축제’를 개최한다. 4일 개막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나광국·정길수·박형대·차영수 전남도의원, 지역 축협장, 한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명품 한우를 홍보하고 시식·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에 나섰다. 전남도는 한우 사육 증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전라남도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소비 촉진, 농가 경영안정 지원, 고품질 경쟁력 강화,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 판매 등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사업 등 사육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품질 한우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암소 자율 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으로 한우 사육을 적정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과 농가 경영 안정, 제도 개선을 위해 군납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공수의 8명을 동원해 브루셀라 다발지역인 삼랑진읍 일원의 12개월 이상 한육우 암소(2,598두)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 감염에 의해 소와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사산, 불임 등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브루셀라균은 세포 내 기생 세균으로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이며, 임상증상만으로는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워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 소를 색출하고 있다. 경남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의 혈청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는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발생개체는 살처분 등을 함으로써 질병 전파를 방지한다. 밀양시에서 2021년에는 13농가(113두), 2022년에는 4농가(74두)에 브루셀라병이 발생해 질병 근절을 위해서는 이번 일제 검사를 통한 감염 소 조기 색출과 도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역 소 사육농가에서는 매년 질병예방을 위한 일제검사에 대해 감사를 전했으며, 최종칠 축산과장은 채혈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브루셀라병은 감염축을 신속히 찾아내 살처분이나 도태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농가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