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에서 올해 3월부터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 아나필락시스 학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아나필락시스 증상 대처 방법을 교육하길 희망하는 기관에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을 무료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사업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이다.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는 급성 두드러기, 호흡곤란, 쇼크 등을 동반하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이면 에피네프린 주사 투여가 최우선적이다. 알레르기 학생이 있는 경우 평상시 알레르기 응급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는 법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 센터 측의 설명이다.자가주사용 모형을 대여해 실습 교육을 시행한 의정부시 민락유보라 어린이집 박지애 원장은 “모형을 만져보고 실습하며 체득한 기억이 실제 상황에서 아이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모형을 대여하길 희망하는 기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보건의료행정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평가원의 2021년 2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에 최우수 등급(인증 3년+예비인증 2년)을 획득하였다.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보건의료정보 관리사 인재상에 맞춰,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학습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에 근거하여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한국보건의료인 국가 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994년 개설된 유한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는 양질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으로 보건의료정보 관리교육 평가·인증 결과 5영역(프로그램의 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 체계와 운영, 학생, 교수, 교육환경) 60개 요소에서 우수한 점수로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였다. 보건의료행정학과 최헌 학과장은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현장의료융합형 보건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지사장 서철호)는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강경아 교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으로 17일 신규 위촉했다. 서철호 지사장은 지사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임 강경아 교수에게 등급판정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강경아 위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간호학(이학박사)을 전공했으며 현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감사, 삼육대학교 학술정보원장을 역임중이다. 강경아 위원은 “공정한 등급판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역량을 다해 위원직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철호 지사장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경아 위원의 전문적 지식이 공정한 등급판정위원회의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한다.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수철, 이상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11일 저소득 감염 취약 200세대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및 약품을 지원했다.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을 예방하며 저소득 취약 세대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세대들에게 키트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신속하게 지원하여 저소득 세대와 지역사회의 방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박수철 전곡읍장은 “저소득 세대의 자가진단 키트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지원하여 저소득층 세대가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4일부터 일반병실에서 코로나 환자 진료를 허용하고, 응급·특수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등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코로나 진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개선한 의료기관 감염예방 관리지침에 따라 음압·격리실이 아닌 일반병실 등에서도 감염관리 장비를 갖추고 소독·환기 등 조건 충족 시, 코로나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입원 시에도 음압격리실 또는 일반병실 배정이 가능하다. 외래진료는 진료 구역 또는 시간을 구분하면 되고, 일반수술실에서 수술·분만도 가능하다. 확진 산모는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이 가능하며, 분만 시 일반 1인 분만실 또는 감염관리 요건 충족 시 일반분만실 사용이 가능하다. 투석환자는 음압격리실 또는 일반 격리 투석실에서 투석이 가능하다. 무증상, 경증 환자는 음압 시설이 없더라도 기존에 다니던 투석 의료기관에서 투석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KF94 마스크, 가운, 장갑, 안면보호구까지 4종 개인보호구만 착용하도록 대폭 간소화했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 응급·특수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도록 이송체계를 단순화해 이송역량을 강화한다. 야간 응급환자는 목포·강진·순천의료원이나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고, 확진 전 유증상자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28일 코로나19 대응 지원 근무를 위해 진주시에 파견된 중앙부처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보건소 업무가 과중해짐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공무원 3000명을 전국에 파견했다. 경남도에 199명이 배치되었고 그 중 진주시에 배치된 인력은 37명이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2월 28일부터 한 달간 보건소에 파견되어 기초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로써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재택치료자와 검사 등 업무량이 늘어 방역 업무 외 기존의 업무가 일시 중단된 보건소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진주시에 파견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진주시 생활과 코로나19 대응 지원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주시 안내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 및 숙박시설, 교통편, 가볼만한 곳 등 생활안내를 통하여 진주생활 적응을 돕고, 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파견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의 이해를 도왔다. 이 날 시 관계자는 환영 인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주까지 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4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2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박성일 교수 등 총 35명의 교원에 각각 승진임용(1명), 신규임용(26명), 재임용(8명)을 명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을지가족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인 양성과 의료 질 향상에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진임용△내과학교실 이성우 부교수 ◆신규임용△영상의학교실 박성일 교수 △내과학교실 원기범 부교수 △내과학교실 김대영 부교수 △영상의학교실 정나영 부교수 △내과학교실 윤지영 조교수 △내과학교실 문인태 조교수 △내과학교실 강효재 조교수 △내과학교실 이수진 조교수 △내과학교실 남소혜 조교수 △내과학교실 손효주 조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이준희 조교수 △신경외과학교실 윤별희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강민경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윤지은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김형지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장영훈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이형래 조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종세 조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박우리 조교수 △안과학교실 장연지 조교수 △안과학교실 박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21일부터 노바백스 사전 예약에 들어가면서,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접종 사전예약은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대상이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는 21일 간격으로 2회만 투여하면 접종이 완료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전화(1339)로 하면 된다.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바백스 외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친 자 중 아나필락시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등 발생이 확인된 금기 대상이거나 접종 연기 대상인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자를 4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전남도는 지난 14일 먹는 치료제 첫 투약 이후 19일 자정까지 총 476명에게 처방했다. 치료제 사용 지침에 따라 기존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월 4주차(2.20.~2.26.)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민간 물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전국 약 75,000여 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합니다. < 자가검사키트 공급 현황(2.18. 기준) > 구분 2월 3주 (2.13.~2.19.) 2월 4주 예정량 (2.20.~2.26.) 계 3,118만 명분 약 3,360만 명분 민간 (약국·편의점 등) 1,900만 명분 약 2,100만 명분 공공 (선별진료소, 유·초등교 지원) 1,218만 명분 약 1,260만 명분 ○ 이는 당초(2.13. 기준) 2월 3~4주차에 3,000만 명분을 악국·편의점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품목허가와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1,0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총 4,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함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에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