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폭염 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청사와 공공기관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한다.도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서·119안전센터, 道 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241개 청사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용 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무더위에도 계속해서 이동을 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도는 각 기관 휴게실과 로비 등을 활용해 간이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냉방기 가동과 생수 등을 비치하도록 했다. 또, 가능한 기관의 경우 샤워시설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는 31개 시·군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근로자들의 일정에 맞춰 편리한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이밖에도 도는 무더위 쉼터 운영기간 동안 경기도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택배물품을 대신 받아주는 ‘택배물품 대리수취제’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동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북부청사 무인택배함을 설치한 바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열사병과 열실신 등 온열질
인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간재울초등학교(교장 윤순동)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혁신 교육 일환으로 5월 31일에 개최한 ‘초딩 CEO 기업 박람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약 170만원) 검암경서동에 최근 기부했다. 간재울초등학교 ‘초딩 CEO 기업 박람회’는 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기업을 창업해 물품 제작 계획, 재료 구입, 만들기와 판매까지 직접 하는 사업으로, 팔찌, 부채와 휴대전화 거치대 등 총 34개 종류의 물품을 만들어 전교생에 판매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 창업에 대한 진로 탐색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수익금은 마을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마을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창수 검암경서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기업 박람회를 통해 어렵게 얻은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써달라고 기부하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기특하다”며 “전달받은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은 4일 폭염대책기간(2019.6.2~9.30)을 맞아 폭염대비 그늘막 텐트를 점검하고 소형 천막을 설치하여 폭염대비 안전점검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 8명, 안전지킴이 5명, 안전보안관 3명, 도시건축과장 외 직원 4명 등 20명이 참여하여, 지역내 설치된 그늘막 텐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접고 펼 수 있도록 시범 운영했다. 또한 신규 추가 설치 대상지 7개소 등의 위치 점검도 실시했다.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으나 그늘막 텐트 설치가 협소한 구간에는 보도블럭 상에 소형 천막 2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실시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대책기간 단 한건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늘막 텐트 추가설치 검토 중에 있으며, 대책 기간 동안 지역내 무더위 쉼터 2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하여 폭염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에서는, 4일 개관 8주년 기념식 “8개의 바람의 빛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성행스님(청계사 주지)을 비롯한 인근 사찰 주지스님과, 각 장애인복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당당스토리 프로그램 이용자 대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5월 가정의 달 기념 하하호호 사진공모전과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자 시상, 개관 8주년 기념 이용자·보호자·직원 표창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나래 성과보고”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 들이는 희망나래” 영상을 통하여 8년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통하여 기념식에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현스님(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재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 소속 의원들이 지난 5월 10일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3곳을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활동 방문지 중 물금읍에 위치한 “미래직업재활원”은 임가공 제품과 빵, 쿠키 등의 식료품을 생산하고 덕계, 서창동에 위치한 “희망나라”,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는 인쇄용지, 휴지 등을 주로 만드는 곳으로 전체 종사자 수는 80여명에 이른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운영을 당부하였으며 시설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시의회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정석자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은 장애인들의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의 운영 확인과 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에 대한 현장 점검 차 이루어 졌다.”며 현장 의정 활동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발달장애인 실종방지 위치추적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설치, K-water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여 장애인 안전과 관련한 부문까지 사업 확장을 유도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도움으로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하여 위치추적기 28대를 지원하였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의 후원으로 5월말까지 자립생활가정, 단기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복지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가스 누출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애인시설 93개소(체험홈 및 자립생활가정36, 단기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23, 주간보호시설21, 직업재활시설13)
성남지역 고령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행복대학’이 개설·운영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동서울대학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7일 오후 3시 시청 5층 복지국 회의실에서 ‘고령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울대학교 오는 5월 13일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 20명이 수강할 수 있는 ‘행복(Happy) 대학’을 개설한다. 화훼장식, 사주명리학, 인상학, 웃음 치료 등 8개 과목의 강사진도 섭외한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강생을 모집하며, 학기별 학사 운영관리를 맡는다. 성남시는 행복대학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다. 성남시의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2016년 2만5602명, 2017년 2만5806명, 지난해 2만7061명으로 최근 3년간 1459명 증가했다. 2018년 현재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만5834명 중에서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75.5%다.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고령 장애인에 대한 민·관·학
경기도는 학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민선7기 슬로건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올해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체험, 동아리, 청소년 캠프 등 31개 시․군 보조사업과 15개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먼저 문화예술체험 사업은 도내 문화유적지,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공연 관람 등 체험 중심이며, 동아리는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 등이다.청소년 캠프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이며, 우수프로그램은 로봇, 3D프린터, VR 4차 산업 콘텐츠, 뮤지컬 공연 예술체험, 지역자원 활용 청소년 특화사업 등이다.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도비 5억 4,700만원과 시‧군비 8억 500만원 등 총 13억 5,200만원 규모다.도는 이와 함께 지난 3월과 4월 공모를 통해 15개 시․군에서 제안한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우수프로그램에는 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안양시)
순천시(시장 허석)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저전동 일반근린형)을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도시재생 새싹학교’를 진행했다. ‘도시재생 새싹학교’는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초급 이론교육과 사례 현장탐방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도시재생 주민 새싹’ 33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방향성 이해와 지역 탐방을 통한 마을 자원조사, 팀별 발굴 주민공동체사업 대한 토론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도시재생 실행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모르고 지냈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에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마을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열정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주민들에 의해 발굴된 공동체사업 아이템들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