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니어세대를 위한 디지털 전문교육을 노인종합복지관 및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등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세대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거나 실수한 경험이 있고, 식당에서 음식 주문, 교통수단 예매, 전자기기 활용 고충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노인복지관은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와 핸드폰 앱을 활용한 배달주문 및 인터넷뱅킹 사용법과 카카오톡‧SNS 사용, 사진 찍기, 문자 보내기 등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매니저사업단 20명이 복지관과 경로당, 지하철역 등을 방문해 노인들의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교육 중이다. 관내 4개 노인종합복지관은 연 2회 100명 이상의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 노인들은 경로당과 복지관, 지하철역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에서 디지털 전문교육을 수강한 한 노인은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잘 활용할 줄 몰라 배달음식을 주문하지 못했는데, 교육을 받은 후에는 손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치킨을 주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대상은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사서, 시설미화원, 시설당 직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총 515명이다. 유공 표창 수여자 중에는 ▲21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 수업을 지원해 통합 교육 발전을 이끈 특수교육지도사 ▲23년간 급식 위생과 안전보건 관리에 솔선수범해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운영한 조리사 ▲19년간 학교 도서관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교육과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한 사서 등이 있으며, 모두 경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 덕분에 교육 현장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29일(목) 조희연 교육감이 대법원 판결로 궐위됨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교육감이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설세훈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29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소집하여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학교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여 2학기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이 발생 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비위 및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하여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협력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9월 3일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시에 처음 설립되는 석사과정 학과로, 지역 내기업체 및 기관 등에 재직 중인 직장인 20여 명 대상으로 출발한다. 사천시는 학생 등록금의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비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중 야간(사천시평생학습센터) 및 주말(사천시립도서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학과 개설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지역 항공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계약학과 개설이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이 사천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계약학과는 첨단 기술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위(Wee) 프로젝트가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 정책의 효과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72%는 정서불안, 폭력, 학교 부적응, 일탈행동을 보이는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위 프로젝트가 학생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적 위기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1차 안전망인 위(Wee) 클래스와 2차 안전망인 위(Wee) 센터에 75% 내외의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현행 위기 학생에서 모든 학생으로 위 프로젝트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81%가 필요하다고 인식했고, 41%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상담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25%) ▲학교 상담실 및 전문상담교사 배치(24%)가 최우선으로 필요하고, 이어 ▲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환경 지원(15%) ▲학교 상담 지원 제도 및 법률 개선(14%)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위 프로젝트 3차 안전망에 해당하는 기숙형 위(Wee) 스쿨, 가정형 위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8월 28일(수) 의정부 관내 3개 단체(기관)와 지역 연계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했다. 방과후 공유학교는 의정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밖 다양한 체험 형태의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단체(기관)는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문화원이다. 이들 기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밖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상상쑥쑥 키즈 과학 ▲EQ쑥쑥 키즈 바둑 ▲K-POP 키즈 댄스 ▲감성쑥쑥 키즈 도예 ▲한국무용 ▲사물놀이 ▲음악난타 ▲규방공예 ▲펜화 ▲한국사▲ 코딩 ▲청소년 탁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3개 운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관리의 적정성 및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과후 공유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며,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이하 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4차 교육 [생성형 AI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를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센터에서 처음 마련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 14명은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미래, ▲텍스트·이미지·음악·영상 생성형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 작가 되기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AI에 대한 역사와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활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ChatGPT', ‘뤼튼(WRTN)', ‘수노(SUNO)'와 같은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나만의 그림책, 뮤직비디오(MV)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그 영향이 실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미래의 디지털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본 신문은 지난 5월 29일자 <민원 제기한 학부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무고 혐의 고소>라는 제목으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한 학부모가 조희연 교육감을 무고혐의로 고소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조희연 교육감을 고소한 사람은 학부모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학부모 측은 “2023년 2월 자녀가 전교부회장으로 뽑혔지만 학교 측에서 당선 공고를 내지 않아 공석 결정이 되어, 이를 항의하자 학교가 자녀에게 당선 무효를 강효했고,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알기 위해 다수의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그리고 해당 자녀는 2023년 3월 재선거를 통해 당선되었다”라고 알려 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둔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중학생 증가가 예상되는 인근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부채납 부지 내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개교목표: ’29. 3. 1.)을 추진한다.도시형캠퍼스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학교 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분교 형태의 학교를 의미한다.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도 재건축·재개발이 이루어지는 특정지역은 오히려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정규학교 신설 조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정규학교 설립이 불가능하여 과밀학교, 원거리 통학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설립이 필요하게 되었다.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도시형캠퍼스’ 정책을 발표하고, 올해 6월 ‘도시형캠퍼스 1호’로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 내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설립 추진을 발표한 바 있으며,이어 서울지역의 중학교급에서는 처음으로 기부채납 학교용지에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신설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