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의 사자성어로 성윤성공(成允成功)을 선정했다. 성윤성공은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으로, 성남시가 그간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정 목표를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담고 있다. 이 표현은 유교의 십삼경 중 하나인 ‘상서’ 대우모 편에 기록된 것으로, 중국 고대 요순시대에 순(舜)임금이 큰 홍수를 막은 부하 '우(禹)'를 크게 치하하는 과정에서 유래했다. 성윤(成允)은 계획을 잘 세워 진실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목표에 도달한다는 뜻이고, 성공(成功)은 목표를 달성해 사업을 완성한다는 의미이다. 신 시장은 “내년은 불안정안 정세 속에서도 성윤성공의 자세로 마음을 다잡고, 민선 8기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각종 목표 사업을 완성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려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의 시정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보호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2천971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인력 229명을 활용, 한파‧대설에 대비해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해 일일 1회 이상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한파 및 대설특보 발령 시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비상연락망 구축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 ▲안전 확인 및 상황보고 체계 운영 ▲취약 노인가구 사전점검 및 교육 ▲ 민간 협력 강화를 통한 취약 노인 발굴 및 지원 강화 등이다. 또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법 ▲난방기구 사전점검 및 올바른 사용‧보관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안전관리 및 한랭질환 등에 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강물환경연구소 내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을 생태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우리에게 오는 물, △하수 속 비밀탐험 등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생태계와 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은 한강 유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및 수변식생을 실제 모습과 매우 유사하게 재현한 실사 모형(디오라마)의 전시물이다. 아울러, 상류부터 하류까지 수생생물의 서식 특성에 맞추어 생태계 모형을 구현해 한강의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주제인 ‘우리에게 오는 물’은 한강의 상수 원수가 취수장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체험형 전시물이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물의 정수처리 과정을 만화 영상(애니메이션)으로 관람이 가능하고, 각 단계마다 직접 파이프로 연결해 보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주제인 ‘하수 속 비밀탐험’은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물이 어떻게 정화되어 한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조사·산정 계획을 수립하고 약 8만4000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을 포함하여, 토지대장과 임야대장 등 각종 서류,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준표를 활용한 가격배율을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특성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와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가격을 결정·공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중 개인 부문 단체장 최고혁신단체장상은 미래 지향적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백 시장은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 예술,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한 미래 성장 사업인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사업,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과 사람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노력과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선정과 다양한 자녀 양육 지원 사업 등
충남도는 4일 보령시 중앙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계절관리제 기간 중 △운행제한 상시단속(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수소·전기) 전환 등을 홍보했다. 단속대상은 단속지역에 진입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과태료는 1일 1회 10만원이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단속을 실시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미세먼지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심각성이 매년 강조되고 있다”며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5등급 조기폐차와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 수소버스 전환 및 수소충전소 기반시설 구축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난 12월 4일(수)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분들과 관내 유관단체 등 350명을 모시고 “오늘도 당신의 온기가 대한민국을 밝힙니다.”라는 주제로 2024 하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하남시 자원봉사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축하공연,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우수봉사자 시상, 인사말씀, 축사, 자원봉사활동 및 활동단체 소개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인사말씀 통해 ‘봉사도 봉사를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봉사를 하는 당사자에게도 나눔으로써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건설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4일 지역의 소비촉진과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투자유치산단과, 관광정책과 등 올해 소비투자 집행이 부진한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집행 실적과 집행 전망을 점검해서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4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①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 집중관리 ②전체 이월사업에 대한 기성금 지급 ③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등을 추진 중이다. 4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은 1171억 원이다. 시는 올해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한 달간 예산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전망액보다 상회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소비투자 집행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업마케팅과 관련한 시설 확충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추진한다. 2024년 정선 고추 명품화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정선읍 녹송로 37 (정선농협 중부지점) 에 연면적 104.31㎡ (1일 최대 500kg 제조) 규모의 HACCP 인증시설을 갖춘 고춧가루 가공시설에 대하여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준공식을 시행했다. 시설은 9월 착공하여 4개월간 설치하여 금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12월부터 본격 정선군 명품 브랜드 고춧가루를 출시하여, 홈쇼핑등 온라인 판매망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설은 정선농협에서 관리하고, 관내 고추 생산자 누구나 일정한 수수료를 납부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3억으로 군비 1억 5천만원, 정선농협 1억 5천만원 투자로 이루어졌다. 현재 경상북도 영양군은 전체 농작물 생산의 60%를 고추가 차지하고 있어 마케팅 활성화에 성공하여, 전국 고춧가루 시장에서 점유율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반면 다양한 작물의 소량 생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선군의 경우, 고춧가루는 2023년 기준 1,604농가의 재배면적 306.33ha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