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우리나라 레슬링 선수들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평창에서 훈련을 함께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부터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 55명과 일반팀 340명이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여자주니어 국가대표팀 5명도 이들과 함께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지훈련을 할 당시, 평창의 전지훈련 지원 정책과 훈련 환경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군은 전지훈련팀이 평창국민체육센터의 레슬링 전용 훈련장과 영상분석실, 체력단련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숙소와 훈련장 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매트 청소인력을 집중 투입 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평창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활동비를 할인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31일까지 평창에 머무르며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합동훈련을 하게 된 남다른 감회로 훈련 분위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평창군은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9년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 참가신청 접수기간을 당초 12월 23일에서 2019년 1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파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증대를 위해 내년 K3 홈경기에 투입될 캐스터와 해설자 등 중계진을 선발한다. 이번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2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오디션은 1차 자유과제·2차 순발력 테스트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신청자가 원하는 축구경기 영상에 미리 캐스터 멘트와 해설을 준비해오도록 안내된다. 2차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경기영상에 대해 현장에서 중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단, 코믹하고 재미있게 파주시민축구단을 위한 편파중계를 해야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인 노정렬 씨가 사회를 맡고 오디션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연령, 성별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중계진으로 선발될 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2019년 1월 19일까지 파주시
울산 최초의 K3 축구팀 ‘울산시민축구단’이 창단된다. 울산시는 12월 22일(토)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선수단, 서포터즈, 후원사, 축구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울산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단식은 엠블럼 소개, 후원사 협약 선언, 선수단 및 서포터즈 소개, 유니폼 발표, 연고지 협약 선언, 창단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 축구는 프로 1․2부, 실업팀 3부, 성인아마추어팀 4부로 나뉘는데 4부인 K3리그에 참가하는 팀을 K3 축구단이라 한다. 2018년 K3 리그에는 총 23팀이 참가했었다. 울산시는 최근 몇 년간 축구실업팀 부재로 전국체육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시가 축구 중심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하여 어려운 지역 경기 여건 속에서도 K3 축구단 창단에 시비 3억 원을 지원하여 마중물 역할을 자처했다. 이후 K3축구팀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울산축구협회에서 실무를 지원하여 오늘 창단에 이르렀다. 구단의 단장에는 정태석 울산축구협회장이, 감독에는 윤균상 전 울산대학교 코치가 맡았다. 코치진 3명과 선수 23명, 사무국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최종 확정했다. 대회 엠블럼은 단원 김홍도의 그림 ‘무동도’의 리드미컬한 춤사위와 무동의 미소를 모티브로 시화호의 물결, 바람, 태양의 펄럭임을 안산의 색깔로 꿈과 희망을 형상화했다. 마스코트는 안산의 시조인 노랑부리백로를 상록구를 상징하는 로기(Rogy)와 단원구를 상징하는 다니(Dani)가 함께 성화를 든 모습으로 표현했다. 로기는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이상을 가리키고, 다니는 모두의 참여와 단합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0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8종을 확정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상징물 확정을 시작으로 2019년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산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19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4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이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35회 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2월 1일 오후 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진주시와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20~70대 연령별 경기와 급수별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시민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확대 보급함과 더불어 선수 및 동호인간의 경기력 향상 및 유대강화의 장을 마련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확립하고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문희규 사무차장과 안정춘 장재클럽회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및 개인상 1위, 2위, 3위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선수 여러분의 열기로 대회장을 가득 채워주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및 참가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2일 9시 30분에 하프코스 선수를 스타트로 열네번째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오전 9시에 개회식을 진행하여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해 13시 경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500여 명의 선수들과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 소속 배구․탁구 선수들도 레이스에 참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다르게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영대교를 거쳐 상삼교차로에 이르는 코스를 되돌아오는 것으로, 5km 참가자는 변전소 앞에서, 10km 참가자는 양산폐차장 앞 사거리에서, 하프 참가자는 상북 상삼교차로 앞에서 되돌아와 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점을 통과하여 경기를 마쳤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병대전우회, 교통지도연합회, 상북면 교통봉사대, 헌병전우회, 녹색어머니회, 한국인명구조봉사협회, 여성단체협의회와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운영진이 안전한 경기진행을 위해 종일 비지땀을 흘렸다. 류재호 체육지원과장은 “14회째를 이어오는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양산시를 널리 알리는
무주군체육회와 기장군체육회가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호텔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호남 생활체육교류와 활동을 장려해 두 지역, 단체 간 인연을 돈독히 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이 자리에는 두 지역 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기장군 체육회는 협약서를 통해 △종목별 교류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것과 △대회 또는 훈련을 위해 상호 방문 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등을 약속했다.무주군체육회 관계자는 “기장군과의 인연이 해를 더하며 깊이도 더하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라며 “체육회는 군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두 지역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다음날인 2일에는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종목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선수들은 “자매결연을 맺고서 운동을 같이하니 한결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좋은 마음을 나누고 멋진 실력을 겨루며 함께 발전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체육회(회장 황인홍)는 3천명의 회원들이 24개 종
의정부 경민중 출신 경복고 3학년 고현 선수(수비수)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주최·주관의 2018년 고교리그 통산 4강팀만 겨루는 왕중왕전 결승서 6대3으로 경기고 압승하고 우승한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수상하다 12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9일 목동 실내링크에서 2018년 고교아이스하키 왕중왕전 결승 경기가 열려 영원한 숙적 경복고와 경기고가 결승에서 만나 경복고가 6대3으로 압승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의정부 경민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출신의 경복고(교장 이원휘, 감독 송동환, 코치 이승준) 3학년 수비수 고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현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과열된 시합 열기로 양측 학교선수들의 몸싸움으로 각 학교별로 2명씩 선수가 퇴장된 가운데 패색이 짙어질수록 파상공세를 퍼붓는 경기고의 스피드 있는 공격을 고학년으로써 남은 4명의 수비수들과 특유의 촘촘한 방어력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 경복고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고교 3학년 선수들 중에는 발군의 방어율을 자랑하는 고현 선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리한 플레이로 특유의 디펜스 기술과 스킬로 상대방 공격수들의 전광석화같은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경기력이 특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9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제4회 안산시·시흥시 공무원 직장동호회 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2015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로 안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친선교류전은 두 도시의 스포츠 동호회 9개 종목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흥시와 안산시 간 매년 번갈아 개최되는 친선교류전이 승패를 떠 나 양 도시의 우정을 다지고 직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친선교류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류전이 개인의 역량발휘는 물론 직장 동호회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친선교류전은 양 시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취지대로 큰 사고 없이 치러져 친목과 소통의 장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