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영화 ‘한산’ 제작진과 김영록 도지사가 여수소재 영화관에서 15일 무대인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 왜장 와키자카 역 변요한, 준사 역 김성규 배우 등이 함께했다. 김한민 감독은 “‘한산’ 제작에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영화를 만들어 각별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충무공께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고 말씀하셨고, 의향 전남의 선조들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 확보와 군량미 보급, 배를 만들고 물길을 알려주는 등 승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영화 ‘한산’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또 “케이(K)-무비, 케이(K)-드라마의 세계화를 위한 영상물 제작·촬영을 적극 지원하고 도내 숨어있는 로케이션 지역을 발굴해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4년 영화 ‘명량’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시, ㈜빅스톤픽쳐스와 함께 ‘한산’, ‘노량’ 촬영에 필요한 세트장 조성 등을 위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8기 시정과제의 내실 있고, 실행력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민선8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 추진할 ‘교육도시 시흥 스마트폰-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학교, 평생학습 네트워크, 동아리, 일자리 관련기관 등 평생학습 각 분야의 시민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먼저, 지난 9일 최종서비스를 개시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평생학습포털(오프라인) 통합 등의 고도화 전개에 집중한다.또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실용․일자리 평생학습과정 확대 및 내실화 △시민학습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네트워크와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과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일시: 8. 12.(금) 19:30 / 13.(토), 14.(일) 15:00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속초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장르인 ‘연극’을 전국적으로 알리면서 속초시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극단 파람불’의 예술의전당 공연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4월, 전국 각지에서 공연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의 노력과 노고를 응원하고자 ‘2022 예술의전당 지역우수공연 작품 초청 공모’를 시행하여 많은 신청단체 중 최종 4개 단체를 선정하였다. □ 강원도에서는 속초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파람불’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강원도 민간공연단체로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이에 극단 파람불은 오는 8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과 13일(토), 14일(일) 오후 3시에 총 3회에 걸쳐 실향민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연극 ‘그날, 그날에’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 극단 파람불 김강석 대표는 “연극 ‘그날, 그날에’는 실향민이자 극작가인 故 이반 선생님의 작품으로 점점 잊혀져 가
경민현대미술관에서 2022년 8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경민대학교 자율전공 동아리전시전 & 과제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학기 동안 성인학습자들의 학습결과를 다양한 예술적 형태로 구성하면서 학기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캘리그라피기초, 창의인성과 자기이해, 여행사진의 기초 등 2022-1학기 교과목들의 학습결과물이 융합적으로 해석되어 있다. 전시 진행 총 책임교수인 김동욱교수(자율전공과)는 “파란하늘에 비행기가 날아오르듯이, 성인학습자의 꿈과 비전이 파란 하늘에 날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민대학교 자율전공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비전적인 삶을 경험하면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12월까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이로 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폐쇄지적도와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기록물들이다. 이번 사업은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측량결과도 2만4,000면, 토지이동결의서 30만면 등 총 32만4,000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보존 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지 DB는 지적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한 지적복구 자료를 확보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자료 제공 등으로 민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매년 생산되는 지적기록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
진주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산투스(영화 창의도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진주시 대표단을 파견하여 진주 창의도시 사업의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추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도모하였다. Creativity, Path to Equality(창의성, 평등으로의 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전 세계 50개국 110개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도시의 시장 5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화 창의성을 통한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평등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특히 유네스코 본부(파리)에서 진주시가 추진한 사업인 국제저널 발간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소개를 요청함에 따라, 회의에 참석한 신종우 진주시부시장은 진주시의 창의도시 사업을 소개하여 각국의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음악·공예 및 민속예술 등 7개 분야 전 세계 295개 회원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진주시를 포함한 11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사진 있습니다】연례회의 참석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일상에 지친 여성을 위한 영화·예술심리치유 프로그램, ‘영화와 함께하는 행복여행’을 진행한다. 참가자 정원 20명(오전반 10명, 오후반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 <영화와 함께하는 행복여행>은 마음과 공간 예술심리연구소 소희정 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본 과정은 총 4회로 오는 8월 18일(목)부터 8월 30일(화)까지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며, ▲오전반 10:00~13:00 ▲오후반 14:00~17:00 정규수업을 3회차 수강하게 된다. 이후 8월 30일(화)에는 오전반과 오후반 수강인원 전체가 모여 14:00~17:00에 특강을 진행한다. ○ 1회차(마음의 온도)는 영화감상 후 영화 속의 스트레스 상황을 탐구하여 스스로의 스트레스 상태를 진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2회차(언어의 온도)는 영화 속 상황에 대입하여 본인의 언어 습관을 성찰하고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하기, 봉사, 스킨십 등을 통해 사랑의 언어를 익힌다. ○ 3회차(행복의 온도)는 영화 속 인물을 탐구하며 관계 맺기, 베풀기, 집중하기, 극복하기 4가지의 행복을 추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 공연장에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동규)의‘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심재선이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8사단 소속 군악대와의 협연으로 이뤄져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해 ‘둘하나 부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성대한 막이 올라간다. 연주회는 Elbimbo, EIger, 비목, 퀸메들리, Thor The Dark World Fonuler 1, 오뚜기 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미스터트롯 메들리,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구성됐으며, 특별출연 가수 황후가 가면, 홍진영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들려주며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동규 단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여름 음악회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달려온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에게 심신의 치유와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함께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과 우리 국군 군악대가 전하는 클래식과 아름다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진주시가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 은상 등 11개의 상을 수상하며 진주공예의 우수함을 알렸다. 올해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는 18개 시군에서 292점이 출품돼 이 중 92점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진주시 개인부문 수상작은 은상을 받은 조현영 작가의 ‘먹의 시간’과 동상을 받은 배경화 작가의 ‘물림과 겹침의 향연’, 이영숙 작가의 ‘꿈속 풍경’등이다. 은상 수상작인 ‘먹의 시간’은 먹감나무와 느티나무의 용목에 옻칠을 하여 화려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수상작 중 특선 이상 6개 작품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자격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의 위상을 드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목공예전수관 운영,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나라장터 문화상품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