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는 강진스포츠클럽과 광주광역시 서구스포츠클럽 중등부 학생들의 친선 축구경기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운동부가 사라지고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이 비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경기를 통해 선수로서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친목과 화합 그리고 또래끼리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기는 4:2로 강진스포츠클럽이 승리를 거두었고 광주 서구스포츠클럽 선수들의 배려하는 세련된 매너가 있는 경기였다. 광주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강진의 체육시설과 운동하고 싶을 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해 부러워하며 강진스포츠클럽과 강진에 대해 호감을 보였다. 축구는 격한 운동이다. 그러나 올바른 지도와 다양한 운동법 등을 병행해 교육한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은 있다. 강진스포츠클럽은 이러한 부분을 종목지도자를 통해 공부도하고 운동도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 강진스포츠클럽 김명남 회장은 “아이들과 직접 그라운드를 뛰며 축구의 열정과 애정을 보여준 조성호 강진군 축구연합회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류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마침내 청와대에 입성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양현미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이해돈 체육협력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얼마전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이었던 수호랑이 있었던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가 들어서면서 수영대회 성공을 위한 광주시와 청와대의 긴밀한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수영대회 성공요건이 국민적 관심과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인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대회는 단일 행사, 단일 사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이 대회를 성공개최하면 지속 가능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이다”며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러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기정 정무수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전배구단 전용체육관을 찾아 선수단과 면담을 갖고, 한전배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전 본사가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이전함에 따라, 한전배구단도 광주로 와서 ‘우리 배구단’이 되기를 150만 광주시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한국 배구 역사의 최초 구단인 한전배구단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 인프라와 관련해 “한전배구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전용경기장 시설 및 훈련장 확보, 전용숙소 마련, 처우개선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전배구단이 광주로 이전하면 호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으로 광주를 포함한 전남‧북까지 520만 시‧도민을 빅스톰 팬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배구선수로 뛸 만큼 배구를 좋아하는 시장으로서 한전배구단을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금 한전배구단은 제2창단의 각오로 변화와 혁신 차원에서 연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는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9일 2019 전국 마스터즈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총 12부문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국의 남녀 41팀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단체종합우승은 1위 국민체육진흥공단(남자일반부), 서울시청(여자일반부), 목천고등학교(남자고등부), 전북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차지하였으며, 개인종합은 박상홍 국민체육진흥공단(남자일반부), 강현경 서울시청(여자일반부), 박지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남자고등부), 송예림 부산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점검부터 대회운영까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 열린 2019 전국 마스터즈 대회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50여명의 동호인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열전을 펼쳤다.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이 후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겨울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아온 250명의 엘리트 선수들과 600여 명의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의 엘리트 남녀 선수들은 강진종합운동장 앞을 출발해 158㎞에 이르는 개인 도로경기 두 번과 넷째 날 강진 성전산업단지에서 실시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까지 총 세 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비교적 짧은 1.7㎞를 20회, 총 34㎞를 왕복하는 크리테리움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평균 주행 속도가 시속이 50km 이상을 유지해 어떤 다른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600명이 참가하는 1부 스페셜리그 78㎞, 2부 DMZ리그 52㎞를 경합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인 5일과 6일은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소방서, 까치네재, 작천풀치재, 성전면을 거쳐 강진우시장 앞에 골인하는 장거리 코스를 돌며 경기를 진행하며, 셋째 날과 마스
대한민국 봄꽃 대표축제가 열리는 광양에서「제21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12일간의 뜨거웠던 일정이 매탄고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예년 보다 20여일 늦추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매화 꽃이 만발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매탄고가 안양공고를 맞아 6 : 1 로 대승을 하며, 명실상부 전국 고교 축구의 최정상에 등극하면서 우승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메탄고는 16강에서 갑천고를 3:0로, 8강에서는 영생고를 4:1, 4강에서는 광양제철고를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준우승팀인 안양공고는 16강에서 풍생고를 0:2로, 8강에서는 경기FC 일동를 1:0, 4강에서는 금호고와 승부차기 결과 5:3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실력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광양제철고와 금호고가 공동 3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 금호고가 페어플레이팀으로 수상하게 되었다.최우수선수상에는 매탄고 이규석 선수가, 우수선수상 안양공고 이용수, G K상 매탄고 김민재 선수, 수비상 안양공고 우재하, 베스트플레이어상 매탄고 박세준 선수가 차지하였고, 최우수 감독상에 매탄고 김석우 감독, 우수감독상 안양공고 이순우 감독, 최우수 심판
금 2 , 은 2, 동 1개 목에 걸며 무주군 출신 초, 중, 고, 실업선수들 선전 이끌어 21년 연속 4위 전북 아성 지켜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지도자 최호엽)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맏형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무주군에 따르면 22일 열린 혼성계주(최두진 선수 출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21일에는 22.5km계주에서 이준복, 최두진, 최창환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최두진 선수는 토탈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에는 최두진 선수가 개인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2위를, 이준복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일에도 개인 20km에서 최두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김호엽 감독은 “그간 고생이 많았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라며 “이제부터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도 뒤지지 않을 실력과 체력을 기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두진 선수는 “대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무주군과 전북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초 · 중 · 고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기 돼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
올해로 100회를 맞이한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에서 종목별 분산개최돼 스포츠대축제의 자웅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졌다.17개 시·도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금메달 95개, 은메달 74개, 동메달 69개 등 238개의 메달을 차지한 경기도가 2002년 대회부터 18회 연속 종합우승을 거두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장정의 서막을 끝내고 화려한 폐막식을 했다.이번대회에서는 1년 전 평창올림픽 당시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화제가 돼 현재의 남북평화 기류에 물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아이스하키종목에 일부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특히 차세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어 갈 열정과 패기의 고교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숙적관계인 경복고와 경기고의 준결승전은 명승부로 평가될만큼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샷까지 가서 경복고(교장 이원휘, 감독 송동환)가 경기고를 무릎 꿇리고 6연패의 쓴맛을 보게했다.한편 중동고에 승리를 하고 올라온 광성고는 지난 20일 고교 최강으로 평가받는 경복고에 6대1로 참패해 금메달을 경복고에 내어주며 대회 2연패 달성의 제물이 됐다.이 날 결승전은 1피리어드 4분49초에 경복고 권혁 선수(3학년)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해 대전을 찾아준 전국의 배구팬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대전방문의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허 시장은 환영인사에 이어 내빈들과 함께 시구에 참여한 뒤 올스타전 경기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