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6개 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및 등록규제 일제정비 평가’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 성과 등 12개 지표를 평가, 광역, 시·군·구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올 해는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시 18·군 19·구 17)이 최우수·우수·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전남도는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분야에서 광역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참여를 통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내실화,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전남도 중점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및 추진, 국무조정실·행안부와의 규제개혁 토론회(3회) 개최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농업·조선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범위 확대 ▲수산자원 보호구역 내 소수력 규제 허용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각종 적용규제 일원화 등 규제개선 성과를 거뒀다.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 투자 촉진 기반도 마련했다. 군 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다.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하여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km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 짧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장려하고자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점검대상 배출사업장의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세부 평가항목은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적발)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감시인력 교육 이수율 등이다.안양시는 수원, 용인 등 10개 시가 속한 1그룹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 특히, 관내 환경오염물질 점검대상 배출사업장 242곳에 대한 점검을 모두 실시(점검률 100%)하고, 감시인력에 대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해 이수율을 제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질적이고 강력한 환경관리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2년(2021년 실적)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서울시 공공일자리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참여자들이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구 뉴딜일자리)’를 내년에 3,500명 규모로 운영한다. □ 서울시는 ‘서울 매력일자리’ 대상자 3,500명 중 공공형 매력일자리 참여자 약 1,500명을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 각 사업 부서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25.2.12.(예정)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시 : ‘쥬(ZOO) 아카데미 동행전문가 양성 사업’ 등 60개 사업 1,077명 ○ 자치구 : ‘역사문화 르네상스특구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97개 사업 322명 ○ 투출기관 :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교육운영 주니어 매니저’ 등 8개 사업 109명 □ 지난 7월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한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은 ▴공공형(시·구·투출기관 1,750명)과 ▴민간형(민간협단체협력형·민간기업맞춤형 1,750명) 2가지로, 구직의사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서울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하수 슬러지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을 위해 슬러지 탈수기 약품혼합 보조 설비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해 슬러지 함수율 개선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이 사업은 약품 혼합 효율을 높여 하수 슬러지의 함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슬러지 발생량 감소로 연간 최소 1억 7000여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상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하수처리 후 방류하는 수질의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하수처리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결과에 따라 지역 내 하수 처리 시설에도 동일한 방식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첫 삽을 뜬다고 덧붙였다. 이날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다.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사업비 8조 26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
▲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749-21에 위치한 삼부르네상스 견본주택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749-21에 위치한 삼부르네상스 견본주택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749-21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무분별한 옥외 불법 광고물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강력한 지도와 단속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삼부르네상스가 시공 예정인 해당 견본주택과 관련하여 옥외광고물법 위반과 교통수단 광고물에 대한 허가 미이행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남양주시는 삼부르네상스 견본주택에 대한 계도와 지도를 강조하며, 재발 방지와 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의 단속과 관리를 통해 도시 미관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불법 광고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 속초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추진한 대포항 제1주차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은 불법 촬영, 성범죄 등 국민이 불안해하는 안전 위해요소가 차단되고, 국민이 안심하는 범죄 예방시설이 도입된 화장실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에게 안정성과 편리함을 제공함은 물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미관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적 화장실이다. □ 기존 화장실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되어 외벽, 세면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 속초시는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화장실 외관 개선, 창호 및 세면대 교체 등을 통해 대포항 공중화장실의 이미지 개선을 이루어 냈다. 특히, 화장실 외관에 조명을 설치하고 관내 최초로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였으니, 이용객들께서는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경찰과 연계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여 안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은 2024년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합의하며, 노사 간 상호 협력의 중요한 결실을 맺었다. 협약식은 2024년 12월 24일 고양특례시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생일휴가 부여, 기본 복지포인트 10만 원 인상, 명예퇴직자 및 다자녀 직원 대상 휴양포인트 신설 등 실질적인 복지 증진안이 포함했다. 특히, 건강검진 연령 기준 확대와 같은 정책은 공무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혜진 위원장은 “고양시 공무원들은 100만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공무원의 복지와 휴식 향상이 곧 시민을 위한 길이라는 믿음으로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공무원들의 근로 조건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양시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