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 DMZ 국외자료 수집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판문점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다양한 냉전문화유산을 평화유산으로 전환하고자 국외자료 수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자료 조사의 성과를 공개하고 이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용역을 수행하는 성공회대 냉전평화연구센터는 파주 DMZ 관련 1만여 장의 문서와 사진, 70개 릴의 동영상을 발굴·수집 중이다. 그 가운데 옛 임진나루 진서문이 소실되기 전 모습, 초기 임진강 다리의 건설, 1960년대 판문점 시설의 확장, 1967년 10월 파주 DMZ에서 처음으로 Y자형 철책을 건설하는 영상 등이 보고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두 주체인 미군과 파주 지역사회의 관계를 알 수 있는 한미친선협의회 회의록을 최초로 발굴해 공개한다. 성공회대 냉전평화연구센터장 강성현 교수는 “평화는 남·북 정부 간 상호협력과 국제기구의 중재로만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DMZ 접경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이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협력을 할 때 평화가 더 두텁게 현실이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임환규)는 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임환규 회장을 비롯해 독후감 공모전 우수작 수상자와 새마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새마을회는 지난 9월부터 1개월간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문학가 2인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독후감 부문 우수작 25편과 편지글 부문 우수작 20편, 우수지도자 8명, 우수지도 단체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독후감 초등부 최우수상 고현민(정우초 1) 학생 등 초·중·고 학생 34명 ▲독후감 일반부 최우수상 김경주(41세) 등 10명 ▲우수지도자 손완수(46세) 등 8명 ▲우수지도단체 4개소(정우초, 한솔초, 정읍여중, 정읍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환규 회장은 “대회에 독후감을 공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독서 생활화 운동이 우리 지역에 확립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독서 활동을 통해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는 등 자기계발을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독서문화를 장려해 책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하천·계곡 불법근절 대책, ASF·구제역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도는 우선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대책’에 대한 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하며, 현재 하천 복구 후 지역주민 등 도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도가 앞장서서 고민하고 있는 만큼, 시군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금까지 도는 지난 6월부터 25개 시군 176개 하천에서 1,384개소의 불법행위자를 적발, 이중 877개소를 원상복구한 상태다.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최선을 다해 협조해준 시군, 경찰, 군, 농가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향후 구제역 등 각종 축산관련 질병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용역을 추진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경기북부 철도망 건의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경기평화광장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는 매년 250억 원을 전달하는 등 17년간 총 2,84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어린이ᆞ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경영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던 2013년과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6대
파주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경기도에서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2019년을 원년으로 신설한 시·군 평가제도다. 불법행위 단속·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 예방인프라 구축, 신속한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마련, 주민감시 참여 등 총 6개 분야 1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1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군 실적을 종합평가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파주시는 올해 초 ‘1위 달성’을 목표로 철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고 무단투기 단속강화 및 신고포상금제도 확대, 거점배출시설 설치 및 이동식CCTV 도입, 도로환경감시단 위촉 등 분야별 중점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2019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파주시의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관련 분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파주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지난 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등 화훼 관련 대표 기관과 한국화훼농협, 고양원당화훼단지 협의회,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10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화훼 산업 현황,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성과 및 문제점, 재단 재정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 및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꽃박람회만의 차별화된 대표 콘텐츠 확충, 연관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확장, 화훼 문화 활성화 및 꽃 생활화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침체된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꽃 소비 활성화 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 및 화훼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전문가들이 주신 의견들을 검토하여 재단이 대한민국 화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박람회 재단은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업체 6곳이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6일 오후 팔달구 더 아리엘에서 ‘2019년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 시상식’을 열고, 모범 업체 대표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직업소개소는 중앙건설인력주식회사, 세화건축인력, 황금인력파출, 새수원파출부, 동수원종합인력, 화성건설인력 등 6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2년 동안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지정·운영된다. 또 이세문 조은파출 대표, 윤영기 ㈜매산건축인력 대표 등 6명은 민간 고용서비스 유공자로 선정,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원시는 민간 고용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에 기여한 시 관내 업체를 좋은 직업소개소를 지정하고 있다. 3년 이상 운영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평가를 진행해 좋 운영 기준(60점), 서비스 기준(20점), 공공성 기준(20점)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교육훈련’, ‘취업알선 소개 실적’, ‘전문 인력·전산화’, ‘종사자 청결’, ‘사업장 청결’, ‘고객만족 성과’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간 고용서비스 유공자 6명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문화복지분야에서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루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의 관점에서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한다. 올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부문에는 총 428건의 사례가 공모했으며 △생산성 측면의 성과, △다른 정책사업과의 구별되는 창의성, △목표달성의 난이도, △절차의 합리성, △타 시ㆍ군ㆍ구로의 확산 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분야별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최종 12건을 확정했다. 양주시는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통해 장애인복지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 가족, 나아가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실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5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가뭄, 홍수,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의 설립일인 12월 8일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음□ 올해 3월 제10대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공사는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농어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경영전반에 적용시키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확정했다. ❍ 사회적 가치를 공사 운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공사만의 특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가 추구해야할 비전으로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경영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