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조선경기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이 해당 기업체의 매출 증대와 해외 수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8년에 국․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조선해양기자재업체 177개사를 대상으로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526억 8,000만 원의 직접매출과 총 443억 4,200만 원의 해외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176명의 직접 고용과 251명의 간접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일진기계㈜, 엠엔아이㈜, 오에스씨지 울산지사, ㈜엔알 등이 한국, 싱가포르, 독일, 이탈리아 등에 30건의 벤더등록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해양기자재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선사나 조선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성능과 품질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만 벤더로 등록하여 입찰 참가 자격을 주고 있으며 기자재를 수출하거나 납품하기 위해서는 국제인증과 벤더등록은 필수다. 특히 기업 실무 담당자들이 이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대표적 우수성과 업체인 일진기계㈜는
인천지역 소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천물류업계와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금년에도 함께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28일 공사(IPA)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공사 주도로 「인천 해양수산 상생 협의체 ‘함께海’」 간담회를 개최하고 ‘18년도 성과보고와 함께 ’19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짓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함께海’ 협의체 참여 10개 기관 실무진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첫 번째 사업으로 실시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이후 두번째로 지역사회 공익형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지원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도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금년 함께海’ 협의체가 추진할 사업으로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등의 지원과 교육부문에서는 양질의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해양수산부문 교육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환경 부문에서는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
▲ 지난해 11회 경기국제보트쇼 실내전시장(킨텍스)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경기국제보트쇼’가 한층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올해 5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경기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를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보트쇼 사무국을 구성,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한창이다.실내와 해상 두 군데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57,557㎡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가 국제방폭시험소(IECEx TL) 자격 인정을 획득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의 세계적인 시험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IECEx의 평가절차를 모두 통과한 후, 지난 2018년 12월 27일 32개 회원국의 투표를 거쳐 지난 1월 8일 국제방폭시험소 자격인정을 최종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기존에 수행하던 유럽지역(ATEX 시험), 북미지역(UL시험)과 더불어 IECEx 시험도 전 세계적인 인정이 가능하게 됐다. IECEx는 방폭기기에 대한 국제상호인증제도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가스탱크 주변 등 방폭구역에 설치되는 기자재는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방지 대책이 적용된 제품이거나 방폭인증을 획득해야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해 IECEx 자격 인정이 필수적이다.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는 초대형기기 시험과 주위온도 –70℃ 등 극한의 환경조건에 대한 시험검증도 가능한 시험시설을 구축해 인증획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해외 주요 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12일 미국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유통업체인 아이허브(iHerb)가 인천항으로 보낸 해상 초도물량이 인천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건강 보조제품 및 생활건강 제품 유통업체로 1,200여개 브랜드의 3만종 이상의 제품을 150여개 국가로 판매하는 온라인 소매사로서,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인천항을 아시아권 허브로 삼아 미국에서 해상으로 수입하여 항공운송을 통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배송 역량을 강화하여 이전까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허브는 이번 주 건강기능식품 20TEU를 인천항에서 양하한 것을 시작으로 1월 중 60TEU를 추가로 인천항을 통해 수입할 예정이며 연간 총 2,000TEU에 달하는 물동량을 인천항을 통해 수입할 예정이다.이번 화물은 빠른 통관을 원하는 화주의 니즈 해결을 위해 IPA가 유관기관·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인천공항과의 연계성과 지리적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화물을 타깃으로 국내외 화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마케팅
전라남도는 수산자원의 번식, 보호 및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유용한 패류 및 해조류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와 성게 구제 사업비 2억 원을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성게는 연안해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의 해적생물이다. 포식력과 번식력이 강하고 몸체가 절단돼 신체의 1/5만 있어도 재생돼 어획량 감소 및 어업 작업 시 노동력 가중 등의 피해를 주고 있다. 실제로 불가사리 1마리는 하루에 바지락 16마리, 피조개 1.5마리, 전복 2마리를 포식해 수산생물 연간 피해 규모가 3천~4천억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나잠어업(해녀) 및 허가어선의 통발, 패류형망, 새우조망 등의 어구로 구제된 불가사리, 성게를 1㎏당 1천 원에 수매해 200t을 구제할 계획이다. 구제된 불가사리를 비료로 사용할 경우 복합비료보다 10~50% 수확량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 공급해 시비제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며, 재활용이 곤란할 경우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소각하거나 매립한다는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불가사리, 성게 구제사업은 FTA 등 국내외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연말 성어기를 맞아 이번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남해 해역에서 어족자원 보호와 외국어선의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주변에 조기, 고등어, 삼치 등의 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연말을 틈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예방활동과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에 대형 경비함 7척과 항공기 3대를 배치하고 특공대원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해 해·공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하거나 촘촘한 그물을 사용하는 불법조업 어선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특히, 집단침범 무허가 어선의 경우 해군함정 및 어업지도선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엄정한 법 집행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은 “우리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면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외국어선의 조업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어족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신정만)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해권역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충청남도 수산연구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소의 연구성과 및 2019년 사업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광역 시․도 수산연구소간 상호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으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연구 성과 및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새로운 업무개발로 수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인 수산자원보존과 혁신적인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18년 한해 꽃게 164만미를 비롯한 총 11종 470만미의 수산생물을 방류한 바 있다. 신정만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가치창출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 서해안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7일 국내 종합물류기업인 판토스의 포워딩KAM(Key Account managemnet)사업 1담당 물류담당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판토스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IPA 홍보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생생한 물류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이어서,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로 이동해 최신 컨테이너터미널 시설과 물류서비스 운영현황도 둘러봤다. 특히, 수도권에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인천항에 3개의 원양항로를 비롯해 동남아시아권 항로 등 총 47개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운영해 촘촘한 물류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음을 설명했다.IPA 관계자는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여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주체로서 기업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토스는 해상․항공․철도 운송, 통관, 내륙 운송, 창고 운영, 벌크․프로젝트 화물운송,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