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이 주관한 ‘2019 김해숲길마라톤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김해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3종목에 걸쳐 2,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분성산 숲 속을 달리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달리는 것이 매력인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5km 레이스에 참가해 대회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김해숲길마라톤 대회가 국민 마라토너가 참가한 국민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내실 있는 대회운영으로 김해를 대표하는 스포츠축제로 명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2023년 우리시와 경남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년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는 경남도와 사천시, (주)한국남동발전,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경남카누연맹 5개 기관·단체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개최하는 대회이며,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와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남동발전 등의 협찬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주요 종목으로는 카누대회와 드래곤 보트대회 등 2개 종목이며, 카누대회에 25명과 드래곤 보트대회에 23개팀 230명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기량을 펼치게 되고, 대회기간 백사장 내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각종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대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6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카누대회 및 드래곤 보트대회가 개최되고, 6월 8일 카누대회 결승 및 폐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의 선수 및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 등이 수여되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대회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인 만큼 운영자와 참
◈ 축구 A매치•국제탁구대회•LPGA•동아시안컵 국제축구대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연이어 개최◈ 부산시, 행사 성공 위해 역량 결집 ... 남북단일팀•북한응원단 초청 계획, 한반도평화 행보 본격화 부산이 국제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7일 축구 A매치를 시작으로 국제탁구대회, LPGA, 동아시안컵 국제축구대회 등 올해에만 굵직한 국제 스포츠 경기 4건이, 내년 3월에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특히 탁구에서는 남북 단일팀 구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높다. 전 세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향하는 이유다. 15년 만에 돌아온 축구국가대표 A매치, 전석 매진 돌풍 신호탄은 축구가 쏘아 올린다. 오는 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호주팀과 맞붙는다. 부산에서 치러지는 A매치는 지난 2004년 독일전 이후 15년 만이다.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에 임박하는 등 흥행 대박을 예고한 상태다. 이 같은 배경에는 민선7기 부산시의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오거돈 시장이 직접 나서 유치 경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디보호를 위해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대관을 금지하고, 대한축
국내 최고 수준의 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 … 총 144명 우승 놓고 격돌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등 유명선수 출전 예상총 상금 10억 원, 우승자에 총 3억 상당 혜택 및 LPGA 기아클래식 출전권 수여THE K9 시승 체험, 쏘울 차량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픈 대회로서의 의의를 더하고 대회의 경쟁력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선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총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월) 예선전을 치르고 이 중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해 한국여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양과 광저우에서 수영협회 및 수영동호회, 여행업계 관계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대회 홍보 및 광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광저우지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먼저 13일부터 14일까지는 중국 선양에서 요녕성 등 동북3성 수영협회 및 동호회 관계자, 여행사, 현지언론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리홍 선양시수영협회 회장이 참석하고 다롄 수영클럽 주촨주 회원의 마스터스대회 등록 사례가 발표하는 등 2019광주세계마스터스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또 광주시는 설명회에 앞서 요녕성 선양시 아오티중심(올림픽센터) 수영장을 방문해 ‘2019년 전국청년수영선수권대회(요녕성 3대 시합중 하나, 4년마다 개최) 예선전’을 참관하고, 요녕성수영협회 위샤오광(于晓光) 회장과 함께 한중 수영대회 교류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이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왕젠자허(王簡嘉禾·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 선수가 참가하는 등 스포츠
무주군은 지난 17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 축구교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이태부 생활축구 본부장, 한국체육학회 채재성 생활체육위원장, 전라북도체육회 서정일 상임고문 등 체육계 인사들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운다는 일념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문을 열어준 삼성 꿈 장학재단과 대한축구협회, 전라북도체육회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주군 축구교실이 아동 · 청소년 대상 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청소년기를 위한 비타민이 되기를,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주역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 축구교실은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지역의 아동 · 청소년들의 축구 관련 활동 및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 16곳 중(15곳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 운영) 무주군만 유일하게 체육회가 주관해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무주군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삼성꿈
지난 3월 3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는 강진스포츠클럽과 광주광역시 서구스포츠클럽 중등부 학생들의 친선 축구경기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운동부가 사라지고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이 비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경기를 통해 선수로서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친목과 화합 그리고 또래끼리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기는 4:2로 강진스포츠클럽이 승리를 거두었고 광주 서구스포츠클럽 선수들의 배려하는 세련된 매너가 있는 경기였다. 광주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강진의 체육시설과 운동하고 싶을 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해 부러워하며 강진스포츠클럽과 강진에 대해 호감을 보였다. 축구는 격한 운동이다. 그러나 올바른 지도와 다양한 운동법 등을 병행해 교육한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은 있다. 강진스포츠클럽은 이러한 부분을 종목지도자를 통해 공부도하고 운동도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 강진스포츠클럽 김명남 회장은 “아이들과 직접 그라운드를 뛰며 축구의 열정과 애정을 보여준 조성호 강진군 축구연합회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류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마침내 청와대에 입성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양현미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이해돈 체육협력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얼마전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이었던 수호랑이 있었던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가 들어서면서 수영대회 성공을 위한 광주시와 청와대의 긴밀한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수영대회 성공요건이 국민적 관심과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인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대회는 단일 행사, 단일 사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이 대회를 성공개최하면 지속 가능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이다”며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러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기정 정무수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전배구단 전용체육관을 찾아 선수단과 면담을 갖고, 한전배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전 본사가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이전함에 따라, 한전배구단도 광주로 와서 ‘우리 배구단’이 되기를 150만 광주시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한국 배구 역사의 최초 구단인 한전배구단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 인프라와 관련해 “한전배구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전용경기장 시설 및 훈련장 확보, 전용숙소 마련, 처우개선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전배구단이 광주로 이전하면 호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으로 광주를 포함한 전남‧북까지 520만 시‧도민을 빅스톰 팬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배구선수로 뛸 만큼 배구를 좋아하는 시장으로서 한전배구단을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금 한전배구단은 제2창단의 각오로 변화와 혁신 차원에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