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 잼버리 수련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숲해설 시연, 산림교육 체험교구,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놀이 시연, 숲사진 공모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종목에서 최우수상, 산림교육 체험교구 종목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 종목에는 송윤지 주무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발표된 ‘칡’이라는 주제로 ‘같이 가치를 품은 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같이, 가족과 같이, 친구와 같이’ 활동하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칡잎 퍼즐(칡잎을 포개어 찢은 다음 맞추는 게임)’, ‘같이 가치 놀이(칡 줄기로 코스를 만들어 양 끝에 집을 정하고 두 팀으로 나눠 가위바위보를 통해 집에 더 많은 인원이 도착한 팀이 이기는 놀이)’, ‘숲속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칡 줄기로 액자 모양을 만들어 사진의 주인공을 만드는 놀이)’, ‘칡잎MBTI(잎을 문 이 자국을 통해 분석하는 놀이)’ 등으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12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임도신설 사업지에서 ‘임도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대학교수, 산림기술자, 공무원, 산림조합 등 내·외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임도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도시설 우수사례 공유 및 임도분야 담당자와 내‧외부전문가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전문성 확보하여 친환경적이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 시설 방안을 모색하였다. 임도는 산림의 종합적 관리 및 경영을 통해 목재의 지속적 공급·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산불진화와 같은 재해확산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건강한 산림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산림경영 기반 시설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바탕으로 향후 임도시설 사업추진 시에도 임도시설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최선을 다하여 임도의 효용성을 높이고 산불진화와 같은 재해확산 차단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경영기반시설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10월 11일 영덕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사업지(영덕군 창수면) 현장에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토론회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산림기술사, 산림조합중앙회, 전국국유림영림단 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 방법과 후계림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 특히 우드피싱, 쏘우그라플, 윈치부착형 파쇄기 등 다양한 임업기계 장비 실연회를 진행하며 열식간벌과 함께 효율적인 임업기계 선정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갔다.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일반적인 숲가꾸기 방법의 산물수집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숲가꾸기 방법을 적용하고 이에 맞는 임업기계를 선정함으로써 산림사업 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수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6월,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를 진행했던 경기도는 하반기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목공예 소품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이번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목 부산물을 활용해 행잉트리, 행잉리스 2종의 크리스마스 자연물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외 숲 속에서 즐기는 칡 공을 활용한 볼링 놀이를 통하여 일상생활 속 디지털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프로그램에 담을 계획이다.산림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흡수량의 99.9%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은 총 259조 원으로 평가될 만큼 환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산림과 목재의 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과 숲의 생태와 역할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건강한 숲의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숲해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강씨봉자연휴양림은 201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8월 21일(월), 주택,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등 산지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자원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목적으로 목재 이용 확대 및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정 제도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며,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광역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공기업으로 도시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개발현장에서 임목폐기물로 처리되었던 국산 목재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확대 및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등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공공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 구축 및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오 원장은 “지구 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대화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MOU체결을 통해 탄소저장고이자 지속가능한 재료인 국산목재 자원의 활용 확대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장마철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방제사업지 및 산사태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를 중심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집중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9일과 25일에는 올해 상반기 경기 양평군・포천시에서 실행한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방제사업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과 민가 피해발생 여부, 낙석이 우려되는 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아울러, 해당 기간동안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험 여부,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 산림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관리 상태를 비롯해 피해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앞으로도 태풍,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및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시설물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달라”고 전하면서, “주민들께서도 산사태 경보 등이 발표되고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7월 25일 연이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임산물 피해를 입은 임가를 방문하여 임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도는 엘리뇨가 발달하여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 주변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호우피해에 따른 임업인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며, 산림재해로 인명 피해 및 재산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집중호우에 따른 임산물 피해 임가 점검 사진 1매. 끝.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7월 10일(월), 대전에 위치한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과학적 예찰체계 운영」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ICT 기술 기반의 예찰・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재선충병 피해 조기 발견・적기 방제 및 과학적 예찰체계 사업 품질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부처(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응단,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 논의, △현장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기능개선 방향 및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의회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 재선충병 예방, 예찰, 검경, 방제사업 등의 정보들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방식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시스템이 개선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가 시작되는 10월 이전, 전국 320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 건의사항 검토회의를 통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안건별 중요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스템 기능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종근)은 7월 5일 함양관리소 조림 시험사업지(산청군 생비량면) 및 열식간벌 사업예정지(산청군 신등면) 현장에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산림청 산림자원과, 서부지방산림청, 경상남도·산청군 지자체 공무원, 산청군산림조합 및 산림기술 전문가 등 55명이 참석하여 산림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이번 토론회는 조림 시험사업지를 방문하여 조림 수종 선정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열식간벌 사업 예정지에서는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검토 및 간벌열 설정, 작업로 개설 생산재 수집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와 참석자의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 기술토론회를 통해 산림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로 사업추진 시 문제점 도출과 개선점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현장 노하우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여 숲을 보는 안목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