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한 달간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10개 부서를 공개, 이 중 3개 부서에 ‘가족친화 우수부서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육아시간 사용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하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시행(7. 2.)에 발맞춰, 직원들이 자유롭게 육아시간·유연근무제를 사용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가족친화 우수부서를 선정·공개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달 각 부서의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 사용률을 집계해 한 달간 두 가지 복무제도를 많이 사용한 상위 10개 부서를 선정하여 전 직원에게 공개하고, 1~3위 부서에는 가족친화 우수부서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6월 가족친화 우수부서로 선정된 10개 부서는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도로과▲자치행정과▲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서울본부▲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올림픽지원과▲토지과▲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합계출산율 0.7명,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공직사회부터 앞장서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여,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영월군을 강원 남부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7월 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교부세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영월군은 다양한 대규모 시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덕포리 중심의 신시가지 조성 사업이 있으며, 공공청사 이전, 영월의료원 이전, 청년 임대주택 건립,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텅스텐 등 핵심광물 산업 육성과 다목적 유무인 드론센터 및 드론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영월군 신산업 육성 심포지엄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의 당위성을 건의하였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 남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 내고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고용허가 업종 관련 부서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고용허가제의 발전적인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외국인력 허용업종 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난 심화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에서 외국인력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고용노동부)의 이번 고용허가제 허용업종 확대를 계기로, 외국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도내 고용허가 업종 기업·단체들의 운영 및 애로사항, 고용허가 허용업종의 추가 확대가 필요한 분야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의 이미희 지역협력과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장영호 지역본부장이 함께하여, 강원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현황,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 및 허용업종 확대 필요성 등 고용허가제 발전적인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고용노동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정부에서는 지역 산업현장 인력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16만 5천명으로
평창군은 군청 별관 1층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창구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인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흰색 글자로 표기된 내부 창구 안내표시를 검은색 글자로 바꾸고, 민원실 중앙 현관에 색깔 민원 안내 유도 화살표를 설치했다. 또한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무인민원발급기나 화장실을 찾기 쉽도록 별도 안내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다. 안내 표지 개선뿐만 아니라 민원 편람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람 전용 컴퓨터를 비치하고 영유아 동반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 의자와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편의용품도 확충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민원실 환경개선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폐장(8월 25일) 전까지 불법 노점상을 비롯한 노상적치물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인도 및 도로 불법 점유로 발생되는 보행자 등 안전 문제, 관광도시 이미지 저하, 환경오염 및 상권 질서 침해 등 각종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속초시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노상적치물 집중단속 홍보 현수막 게첨을 비롯한 사전 홍보와 충분한 계도를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하며, 불응 시 원상회복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불법 노점상 등 노상적치물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강력한 대응을 통해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자 「제1회 강원 청년대상」 후보자를 7월 28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도 청년정책 수립 및 추진에 기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며 △기타 각 분야에서 청년활동이 우수한 도내 거주 개인 또는 단체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도내 시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의 장이며, 추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 ‘공고/고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강원 청년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청년의 날(9. 21.) 기념행사 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대상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귀감이 되는 청년을 지속 발굴해 청년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 하겠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시기를 고려하여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상반기(5. 20. ~ 5. 31.)는 88개 기관(중앙부처 2, 지자체 55, 공공기관 31)이 실시하였고, 하반기(10. 21. ~ 11. 1.)에는 237개 기관(중앙 18, 지자체 186, 공공기관 33)이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분야에서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받는다. 평가점수는 95점 이상 ‘우수‘, 95점 미만 85점 이상 ‘보통‘, 85점 미만 ‘미흡‘이다.지난 1월 일본 서쪽 부근에서 발생했던 지진해일 발생 사례를 재난 상황으로 설정하여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훈련을 주재하고 단계별 대응 및 조치 사항 점검을 위해 5. 23.(목) 15:00 도와 동해시가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였다.특히, 재난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도, 동해시와 1차 대응기관인 소방, 해경, 경찰 등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도지사의 신속한 판단 및
□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 및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당초 법시행(2000년) 시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접경지역에서 누락된 속초시가 정당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지정될 경우 평화경제특구 편입과 지방교부세 등 매년 약 15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이어 국비확보를 위해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 특히 복합교육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비로‘북부권 주민들의 교육 및 돌봄 인프라와 지역주민의 편익시설 공간(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여 그동안 남부권에 비해 침체되었던 북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평창군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로 농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2015년부터 ▲농지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 및 50㎡ 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 신고를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 접수 대행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당초 해당 신고는 민원인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별도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과 관련 도면을 활용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대행 서비스 시작 이후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군에 접수되어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 2021년 540건, 2022년 472건, 2023년 435건, 올해 들어 6월까지는 200건으로 매년 수백 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위해 업무 대행 용역비가 건당 70만 원이라 계산하면 매해 꾸준히 2~3억 원가량이 절감된 셈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원스톱 건축 행정 서비스가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