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생태습지공원이‘어린이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 생태습지공원의 다양한 수목과 어류‧조류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새로이 조성된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은 생태습지공원 내 잔디광장에 조합놀이대‧집라인‧통나무 건너기‧생태둥지 등의 놀이‧체험시설물을 설치하여 어린이에게 자연에서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생태습지공원은 수양버들, 조팝나무, 화살나무, 노랑꽃창포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수목 식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 연령이 힐링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속초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자연생태의 보고인 영랑호를 보전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공간으로 가꿔, 속초시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17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모비너스와 함께 투자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한병채 ㈜모비너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모비너스는 2002년 설립된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안테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2021년 최초로 전처리전해도금형 미세회로패턴(20마이크로미터 이하) 연성회로기판을 개발하고 2023년에는 같은 기술을 적용한 국제특허(PCT)를 취득하였으며, 2024년에는 고밀도회로기판을 개발하였다. 이에, (주) 모비너스는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남춘천 산업단지 14,398㎡(4,355평) 규모 부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 원을 투자, 54명 신규고용을 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표준화로 업계 선두 유지 시 5년 후 매출 약 6,500억 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도에서는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이 향후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래산업 생태계 발전에 더욱 큰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에 횡성군과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삼척시가 각각 선정되며 1,0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은 `22년 속초, `23년 동해, 양구, 양양에 이어 올해 횡성까지, 3년 연속 선정으로 횡성군은 국비 986억 원을 확보·투자할 계획이다.’15년부터 시작된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전국 29개 사업 중 도내 사업은 7개, 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대규모 자금 투입으로 도내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횡성군 투자선도지구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로 횡성읍 묵계리 일원 72만㎡(약 22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3,5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R&D·제조구역,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구역, 모빌리티 실증·체험구역으로 나누어져있는 이모빌리티 산업특화단지로 국내외 관련 모빌리티 기업의 투자를 유인하고 지방시대의 자생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원 38,571㎡ 부지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가곡유황온천 및 캠핑장과 연계해 산악지형을 최대한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4일부터 양양국제공항 「양양~중국(창사)」 전세기 취항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약 1,300여 명을 유치하여, 8월 30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은 약 1,300여 명에 이르며, 도내 관광일정은 2박 3일 일정으로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름을 즐길 계획이다,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관광객의 우리 도 방문을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환대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공항 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영월군과 ㈜알몬티 대한중석이 지난 7월 10일 오전 10시 영월군청 2층 상황실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유우종 ㈜알몬티 대한중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 기회발전특구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업단지(이하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과 투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회발전특구 구축 및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와 지원에 대하여 서로 적극 참여하고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영월군은 기회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한 단지 조성과 사업추진 시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기업은 기회발전특구 내에 비철금속류광물 중 고순도 핵심광물 생산이 포함된 특화 광물 산업의 투자와 육성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월군이 기회발전특구 구축을 위한 추진력 마련에 기반이 되었으며, 나아가 영월군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 25%를 감면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로점용료는 진출입로, 농경지 등 점용허가 면적에 공시지가와 요율을 곱해서 산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도로 점용료는 3억 5천만 원을 감면한 10억 6천8백만 원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군 관계자는 “도로점용료가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되는 만큼, 대상자는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하여 7월1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맞춤형 대학입시 전략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관내 3개 고등학교에 희망자 100여 명을 사전에 모집하여 1:1 개별상담으로 진행되며, 진학상담 교사단이 각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학과 등의 기초자료를 미리 제출받아 분석한 후 진행하여 학생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강원진학센터 소속의 상담교사단으로 구성된 입시 컨설팅 강사진이 우리 지역의 현실에 맞는 수시 전략 컨설팅 제공은 물론 학생의 개인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상담과 모의 면접을 통한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어 실질적인 입시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해에는 자녀 교육 방향성 제시를 위한 특별 강연회 개최 및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컨설팅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입시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개인에게 맞는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으로 입시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태백시 탄소중립과에서 제출한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개선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도 체육과(스포츠이용권 제도개선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홍천군 민원과(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지원서비스 시행)가 장려상에는 양구군 자치행정과(구암리 군부대 내 민간인 농지의 이동 통제 규제해소)와, 정선군 전략산업과(광업계 외국인근로자 고용방안 개선)가 선정되었다.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우수사례에 대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도 및 시군에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홍보‧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는 7~8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및 휴가철 등 환경오염 취약 시기를 맞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활동은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속초해양산업단지 인근과 쌍천, 청초천 등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위주로 폐수 무단 방류 등의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또한, 시설의 고장 및 훼손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유출 행위를 점검하고 고의, 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하며 특별감시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한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하절기 장마철 및 휴가철 등 환경오염 대응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시기를 공백없이 관리할 것”이라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감시‧단속을 추진하여 사업장 환경관리 및 환경오염 경각심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