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 여야동수 의회라는 민심의 뜻을 받들어 협치와 상생을 의장 역할의 기준으로 삼고 조화로운 의회운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의 일성(一聲)이다. 김영식 의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실행력 있는 의회, 시민의 다채로운 요구를 정책에 담아 실현하는 의회, 집행부와는 건강한 협력 및 건전한 견제‧비판으로 힘의 균형을 이루는 의회로 거듭나 진정한 시민의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늘 지역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뜻을 경청하고 전문성이 있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김영식 의장을 인터뷰했다. 다음은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미에 대하여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전국적으로 국민의 힘이 압승을 거두며 정부의 집권 초반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양시민들께서도 과반의 지지로 집행부의 정권 교체를 이끈 반면 시의원은 17대 17이라는 여야동수의 고양시의회를 만드셨습니다. 집행부의 독주를 막고 협치와 견제라는 시의회의 고유 역할을 기대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초선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8일 오후 1시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의정활동 전반에 관해 전희경 전 국회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전희경 전 의원은 6.1지방선거의 의미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과제에 대해 언급하며 의원들의 단결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각 상임위 현황, 예산,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도의회 사무처 예산분석관들의 강의와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정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이해도와 실국별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7. 18.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미연
호주, 인도 등 G20 회원국과 알제리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마루 개관(3월31일) 이래 외국인 관람객의 단체 방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오후 호주, 튀르키예, 인도, 인도네시아 등 G20 4개 회원국 연수생 6명과 아프가니스탄, 알제리아, 불가리아,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조지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케냐, 라이베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탄자니아, 튀니지, 우간다, 잠비아 등 16개 개발도상국 연수생 27명 등 총 20개국에서 온 33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주관하는 ‘G20 글로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정책담당자들이 자국 정부기관의 정책방향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들 연수생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66년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살펴봤다.연수생들은 특히 보조 검색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제9대 원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이며, 업무보고, 시정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제․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고양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 「고양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2022년도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동의안 2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동의의 건 」 1건,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화전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3건 등 모두 14건을 심의하게 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7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시정 업무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2명의 의원으로부터 시정질문이 실시되며, ▲7월 19일 오후부터 7월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업무보고 청취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7월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취소됐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취임식을 오늘 개최한다고 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도민과 소통하겠다는 취지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보여주기식 소통에 치중하느라 진정한 소통은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명한다. 경기도의회는 아직 원 구성을 마치지 못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의장선출과 상임위 구성 등 의회 기구와 관련된 여야 간 입장 차이 때문으로 보이나, 그 이면에는 ‘여야동수로 구성된 의회와 김동연 집행부 간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숨어 있다. 이를 의식했는지 김동연 지사는 당선 초기부터 줄곧 연정과 협치를 말해왔고, 형식적이긴 하지만 야당의 인수위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다. 여야 당 대표를 각각 방문하여 면담했고, 오찬을 통해 3자 간 대화의 자리도 가졌다. 그러나, 연정은 커녕 협치를 향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 책임은 오로지 김동연 지사에게 있다. 그는 앞에서는 협치를 말하면서 뒤에서는 여론을 통해 의회를 공격한다. 지난 6월 29일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명칭 변경하고, 소관 실국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 김진태 도지사가 2023년도 강원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8조 7천억 원 달성을 위해 국비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7. 9. (토) 정부서울청사 10층 부총리 집무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강원도의 2023년도 중점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이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 육성’,‘수소 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제2 경춘 국도 조기 착공’,‘폐광지역 관광개발’등 주요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하였으며,□ 특히,‘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해서는 연내 환경영향평가가 협의될 것으로 예상 되며,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대표 공약인 만큼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 하였다.□‘이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 육성’사업과‘수소 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사업은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일 뿐 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내년 6월 새롭게 시작하는‘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하여 각종 규제개혁, 제정특례 등 고도의 자치권을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해줄 것을 부탁 하였다.□ 이에 대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시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진주시의회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원 구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의회는 8일 제23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시의회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기획문화위원장에 황진선 의원(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강진철 의원(국민의힘), 경제복지위원장에는 윤성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각 상임위원회를 대표하게 됐다. 이번 위원장 선출은 지난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3개 상임위별로 7명씩 위원을 선임한 데 이은 것으로 여야 협치하에 순조로운 표결로 진행됐다. 황진선 의원은“시민들의 뜻에 따라 소통과 협치로써 집행부의 정책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며 기획문화위원장 당선 소감을 밝혔고, 강진철 의원은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시급한 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도록 집행부를 독려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야당 소속으로 경제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윤성관 의원은“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하는 위원회가 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드러냈다. 진주시의회는 오는 11일 의회운영위
더불어민주당은 꼼수정치 중단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에 임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보도자료에서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첫째, 의장선거 없이 전반기는 더불어민주당, 후반기는 국민의힘이 각각 돌아가면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반기 의장을 자당이 맡아야 하는 이유로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을 뒷받침해야 하고,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기로 양보했다는 것,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대부분을 국민의 힘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를 예외로 두자는 것을 들고 있다. 이재명 전 지사의 거수기로 전락했던 10대 의회로 돌아가고자 하는가? 견제와 균형을 바라는 유권자의 심판을 벌써 뒤집으려 하는가? 당리당략에 따라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은 것이 무슨 양보인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우리 당에 대해 어떤 배려를 했는가? 초등학교 반장을 뽑을 때도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상임위 증설과 관련하여 의원정수가 늘었으니 상임위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어난 의원수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상임위당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이미 해결했고, 상임위 증설에 대해서는 11대
◈ 7.8. 18:00,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선 8기 취임 축하 시·도지사 간담회 열려◈ 대통령과 중앙부처 간부, 시·도지사 등 30여 명 참석… 새 정부 출범과 민선 8기 시·도지사 취임에 따른 지 방 분권 및 균형발전 정부 과제발표와 지역 현안 논의◈ 박형준 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산업은행 이전 등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핵심과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과 민선 8기 취임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 중앙부처 주요 간부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오늘 간담회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공정과 상식이 강조되는 ‘지방시대 추진전략’이 발표됐다. 이는 국정 핵심과제로 ‘지방시대’를 공표하는 등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새 정부의 지방시대에 대한 기대감의 표출이자, 지방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로 관계를 재정립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