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현재 만 2세 이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 분유등의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마련됐다. 8월부터 기존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금액이 월 6만 4천원에서 7만원으로,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8만6천원에서 9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가족, 기준 중위소득80% 이하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가정이며, 올해 중위소득 80%는 3인 가구 기준 335만원, 4인가구의 경우 409만원이다. 조제분유 구매 비용은 기저귀 지원 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환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있는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영아양육가구에서는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여부는 논산시 보건소에서 심사해 개별 통지한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다둥이 행복플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고, 관련 사업비 2억9,8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하는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현재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108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GAP 파주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등 우수농식품은 신청 학교 82개소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재배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학교 급식에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해 관내 농가 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교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등은 김태흠 지사에게 50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2곳에 지원할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감대가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도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 유 이사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들 때 기업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시설아동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금산군은 오는 9월 2일까지아동 환경성질환 자연치유 및 성인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과정은 △아동 대상 도자기 만들기, 숲속 미술교육 △성인 대상 자연 속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별 일정이진행된다. 군북면 상곡리에 위치한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조성은 지난 2019년부터제1단계 제3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시작돼 지난해 준공됐다. 센터는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치유정원및 산책로, 체험농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연계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프로그램 참여 및 대회의실 대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건강지원팀(☎041-750-4343~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관리할 수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센터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8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된 인천시청 직장보육시설인 두루미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시설 환경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다. 두루미 어린이집은 2001년도에 개원해 현재 98명의 원아가 재원 중으로, 시는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총 8억5천만 원(국비 포함) 예산으로 누수 및 외벽단열 보강, 창호 교체, 시스템에어컨 및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원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유아들에게 맞춘 쾌적한 보육여건을 갖추게 됐다. 유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집을 둘러본 후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함도 많았을 텐데 원활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4년 전 어린이날 방문 후 이렇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민선 8기 이병선 속초시장의 1호 공약이면서 침체된 속초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핵심공약인‘희망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의회가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속초시의 희망지원금 예산 166억 원이 담긴 속초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포인트로 의결함에 따라 속초시가 희망지원금의 전 시민 지급을 위한 속도를 낸다. 속초시는 지난 7월 11일‘코로나19 일상회복 긴급대응 TF팀’을 신설했으며 세부 추진계획 수립, 지급대상 시민 분류 등 이미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었다. 지급 대상은 2022. 6. 30.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모든 시민이며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완료 시기는 추석 명절 이전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방법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 기초연금 등 취약 계층 및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8월 8일까지 우선 지급하고, 8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1일까지 2주간 5부제로 신청을 받고 미신청자는 22일부터 각 주민센터에서 9월 5일까지 현장 접수를 받아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시기는 신청일로부터 최대 5일 이내
홍성군(군수 이용록)은농아인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홍성군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7월부터 농아인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코다교육을실시한다. 코다(Coda)란 「Children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말한다. 코다는자연스럽게 농문화와 청인 문화라는 이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부모와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지만, 이들이게주어진 역할과 부담에 비해 이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며 이에 따른 국가적 지원 또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어린 코다들은 말을 배움과 동시에 부모를 대신하며 어른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의와 상관없는선택의 순간에 놓이기도 하면서 성장기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홍성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코다들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홍성군 수어통역센터에 코다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특수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의사소통 문제로 경직되어있는 코다 가족의 관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으며, 앞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여행과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조 모임을가질 예정이다. 박성래 가
□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경영컨설팅부터 200만 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 서울시와 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도전 맞춤형 종합지원 패키지인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상반기에는 282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 모집대상인 218명을 포함하여금년에는 연간 총 500명이 재도전 종합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작년에 100명이었던 지원대상을 5배인 500명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 이번 하반기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실패자’에 국한 되었던 모집대상을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까지 확대하여 서울시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성실실패자’란 과거 신용상의 문제를 ▴신용회복, (개인)회생 또는 파산면책을 완료해 극복했거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재단의 채무를 전액 상환하지는 못했으나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으며,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최대 17만원을 지급받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