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보태니컬 작가와 함께하는 힐링 드로잉 클래스’ 강좌에서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이자 힐링원예지도사로 활동 중인 양정순 휴먼북이 심화 클래스 첫 번째 시간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드로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보태니컬 아트를 처음 접해보는데 어릴 적 미술 시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며 “잎과 열매를 관찰하고 집중하며 그리면서 마음이 정화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정순 휴먼북은 “보태니컬 아트는 단순히 식물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미학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3차시 수업 기간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더 알아가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강생들을 독려 했다.오는 6월에는 △진종구 휴먼북(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다, 산티아고 순례길) △권혁두 휴먼북(세븐틴 호시를 키워낸 아버지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여행가는 달’을 맞아 6.1.~6.30. 캠페인 기간 동안 평창군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입장 혜택 대상지는 평창읍 노람뜰 일원에 위치한 수석전시관 돌문화체험관과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 위치한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이다. 돌문화체험관은 전국 각지의 수석 애호가들이 기증한 양질의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근 바위공원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은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곳으로 가산 이효석 선생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오일장이 열리는 날짜인 매달 끝자리가 5일·10일(평창장), 2일·7일(봉평장) 날에 방문한다면 여행혜택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복재 관광문화과장은“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평창군의 매력을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문화도시 박람회는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 라는 타이틀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 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한다. 법정문화도시 24개 지자체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 4개 지자체 등 총 28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각 지자체의 문화도시 사업을 알리고 정보공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각 부스 홍보관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각 문화도시의 사업과 매력을 알리는 체험 공간, 도장 찍기 여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12월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군은 24개 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적은 지방소멸도시로 영월이 가진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하여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관점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홍보를 위해 <영월흑백사진관> 스냅사진 촬영, 반려돌을 이용한 힐링프로그램인 <나의 돌멩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영월문화광부학교 시민문화기획자, 시민 축제기
파주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어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이는 2023. 9. 27. 제정된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제4조에 명시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침에는 지역 안배를 고려한 대상지 선정, 지형에 적합한 재료의 선정, 유지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확인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맨발걷기 산책로 주관 부서인 산림휴양과에서는 수혜지역이 편중되거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주시 전역의 맨발걷기 산책로 현황을 사업 부서와 공유하고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자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파주시는 올해 맨발걷기 산책로 8곳의 신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5월 현재 운정호수공원, 문발 신바람, 운정 초롱꽃 맨발걷기길, 운정새암공원 맨발걷기길 등 5곳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10월까지 율곡수목원, 학령산, 봉서산, 월롱시민공원, 교하중앙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맨발걷기 수요 증가와 시민 요구에 발맞춰 내년에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전라남도는 2023년 한 해 6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2년(5천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 등이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 관광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매화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때문이란 분석이다. 시군별로는 순천·광양·강진 지역 관광객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새로운 박람회 연출과 관람객의 동선 분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고, 광양 매화축제는 구례산수유 축제와 시기가 겹쳐 시너지 효과가 있었으며, 강진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철쭉·서부해당화 등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 주효했다. 2023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지점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 습지로 2022년보다 500만 명이 증
평창아라리가 지난해 12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 이후 법인 설립 절차를 거쳐 24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 고시를 받았다. 평창아라리는 미탄면 청옥산을 배경으로 한 산간 지방에서 자연 발달한 소리로, 아라리의 원초적인 모습을 잘 담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평창아라리보존회에서는 평창아라리 소리를 보존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승해 지난해 무형문화재 심의을 거쳐 단체, 종목, 전승교육사(개인, 1인) 3가지가 지정되었다. 평창아라리보존회는 2005년 설립 이후 아라리 전수교육 및 공연을 통해 꾸준히 전승해왔고, 최근 2018년 평창군 민속예술 경연대회 대상, 2019년 강원소리 경연대회 대상, 2023년 강원 실버문화페스티벌 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평창아라리의 전통성을 알려왔다. 2017년부터 평창아라리 시민극을 창작 및 공연하여 평창군 전통민속예술 진흥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창아라리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평창군의 6개 무형유산을 보존한 지자체가 되었다. 이 밖에도 평창군에서는 각 읍·면별 고유 민속을 전승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평창군 전통민속예술축제 개최를 통해 평창군 전통민속 화합과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5월 24일, 신나는 예술여행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 방문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 민속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예술 단체 ‘풍물패청음’이 기획 및 공연하였으며, 다양한 연려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언어적 전통 놀이와 연희 요소를 기미하여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구산동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행사를 즐겼다.구산1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야외 주차장 정리와 홍보 방송 등의 협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달달한 식혜를 준비해주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풍물패청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즐겨주셔서 공연하는 내내 힘이 났다. 지역주민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큰 보람을 느꼈다.” 며 기쁨을 표했다. 구산사회복지 한치희 관장은 “구산사회복지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 멋진 공연을 선사해준 풍물패청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평창군은 5월 23일, 24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과 진부면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을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방법을 배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4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동요부르기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념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계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곳,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제10회 2024 계촌클래식축제’가 개최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빛으로 나무와 잔디가 푸르러지는 5월,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 마을에서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 주공연장에 들어서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숨막히는 피아노 연주와 계촌초․중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별빛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별빛콘서트’) ‘계촌 물결’을 콘셉트로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을 사용하여 무대를 한껏 꾸민 계촌클래식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의 풍성한 하모니와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장학생들로 이루어진 온드림 앙상블의 조화로운 연주가 널리 울려 퍼질 예정이다. (‘파크콘서트’) 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계촌클래식공원의 밤에는 재즈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음악을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드나잇 콘서트가 펼쳐진다. (‘미드나잇콘서트’) 한편 계촌클래식 마을 시가지에서는, 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악,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