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와와페이’할인율 및 월 할인구매한도 상향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와와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월 할인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월 할인구매한도 상향조정은 9월 추석 명절 대목 기간동안 상품권 사용량 증가 및 소비촉진 유도로 고물가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가계부담 완화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일시적으로 상향하며 연간 할인구매한도는 60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으로 유지한다. 정미영 경제과장은“와와페이 할인율 및 월 할인구매한도 상향으로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도시민 관계 인구 맺기를 통해 관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영월에서 먼저 살아보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1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체험 휴양마을의 임시거주와 더불어 활동비(2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군에서 체험 및 관광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 탐색 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평소 영월군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9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자이며, 총 12팀(팀당 1~2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9월 13일까지로,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yw.go.kr/agri/index.do)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첨부 자료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33-370-7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분들께 농촌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13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은 도내 사회복지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도내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희망나눔, 사랑나눔, 행복나눔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이번 공모에는 14명(개인 및 단체)의 후보가 응모하였으며, 지난 8월 26일에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사에서 3개 부문 총 4명(개인 2, 단체 2)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올해 수상자는 [희망나눔] 개인 부문 윤장훈(춘천), 단체 부문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일락), [사랑나눔] 개인 부문 김광규(동해), [행복나눔] 단체 부문 정선청년봉사단(회장 강정덕)이다.수상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표창패가 수여되며, 오는 9월 10일(화)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수상자 선정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베풂을 몸소 실천해 주신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가 8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주최로 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동해안 4개 지자체와 호쿠리쿠 3개 현*의 정부, 기업, 경제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일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을주제로 협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을 단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가했고, 일본 측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가나이 유타카 회장을 단장으로,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이토 히로유키 지역경제부장 등 4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999년 「제2회 한일 민관합동투자촉진회의」에서 양국의 합의를 통해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양국 지자체 중심의 연계 강화를 통해, 한·일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구축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비즈니스 매칭과 한국 청년인재 채용 홍보 등 일본 시장 개척과 해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행사의 첫째 날(25일)과 마지막 날(2
봉평면체육회(회장 김종윤), 봉평면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홍종을), 봉평면자율방범대(대장 전일권)는 9월 효석문화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해 25일 봉평면 주요 관광지에서 ‘내 고장 명소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봉평면 사회단체 소속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내 고장 명소 가꾸기” 행사에서는 2024년 평창효석문화제 준비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주요시설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청결한 경관을 조성했다. 봉평면장은 “맑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봉사하러 나오신 면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효석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을주민들의 마음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져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26일 평창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 박용주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달식은‘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여한 화랑무공훈장은 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훈장 대상자인 故 박용주 참전유공자는 1952년 10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나 당시 급박한 전황 속에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하고 70여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훈장을 받게 되었다.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종손(조카 손주) 박호균 씨는 “작은할아버지의 훈장을 대신 전수 하게 되어 기쁘다. 작은할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에 감사드리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6일 오후 1시, 영월 덕포지구의 ‘제1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공급계획을 밝히고 현장을 점검하였다. 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협업해 직접 추진하며,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선정 후 1년 이내에 사업 추진으로 수요계층에게 적기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영월 덕포(102세대), 홍천 북방(80세대),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 (70세대)로 매년 1개소씩 지원 중에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강원형 공공주택 공급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더 많이, 더 특별하게, 더 가깝게 세 가지 원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1개 시군 선정·지원에서 2개 시군 이상 선정·지원으로 확대하며, 특화 공간 및 빌트인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주거의 질을 높이고, 도심지에 가까운 입지선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도에서는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 공급뿐만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읍면 민원담당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민원담당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근무하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직원들의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량면 주민자치회(회장:장택상)가 지난 22일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에서 ‘제2회 여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여량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방향과 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자리였다.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 제안과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와 함께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아우라지 진입로 박넝쿨 터널 조성 사업 △어두운 골목길 조명설치 사업 △지역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 행사 정례화 사업 △마을별 특색있는 포토존 만들기 4개 사업이 2025년도 여량면 주민자치회 주요 마을 사업으로 결정됐다. 장택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과 함께 여량면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향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주민 총회를 계기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화합하는 여량면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문용택 여량면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성장과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로,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