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신훈규 포스텍 교수 등 경남도 방문단 일행은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로노 시 소재 중앙유럽기술연구소 CEITEC을 방문하여 나노기술과 첨단소재 분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경남도 방문단을 맞이한 라디미르 베르바(Radimir vrba) CEITEC 브르노 대표의 환영인사와 함께 연구소 소개 및 콜리발 교수의 나노분야 연구실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의 기관소개로 양 기관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 “지난 6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되었고 나노산업 육성에 대해 우리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를 수행할 기관은 지역산업 거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노기술과 첨단소재 분야에 집중하여 산업박람회, 국제공동 연구개발, 학술교류 행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노 전문가로 일행과 함께 한 신훈규 포스텍 교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Feasibility Study(시스템 계획 단계에서의 그 시스템의 타당성
원 샷’ 방식의 음성인식 통해 목적지 검색…9월 G70에 처음 탑재길안내+상호명(또는 주소)’ 말하는 것 만으로도 검색 안내 가능내 주변 맛집’ ‘00역 근처 커피숍’ 등 다양한 음성 발화도 인식최고 기술력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 활용블루링크/유보 서비스 가입차 대상, 추가 요금 인상 없이 제공 예정서버형 음성인식 시작으로 인공지능 대화형 비서 서비스 개발 박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 업체 중 폰-커넥티비티가 아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술로,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IT 전문기업 카카오의 기술력으로 구축된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함으로
도공-이동통신 3사, 19일 ‘무료 와이파이 확대’ 위한 협약 체결정부의 통신비 절감정책 중 하나인 ‘공공 WI-FI 확대’ 신속 이행 올 9월부터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에는 휴게소별로 가입 통신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전혀 이용할 수 없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성남에 위치한 교통센터에서 이동통신 3사(KT, SK텔레콤, LGU+)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통신비 절감방안 중 하나인 ‘공공 WI-FI 확대’를 신속히 이행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오는 9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91곳을 비롯해 고속도로 환승정류장(ex-hub, 이엑스허브) 3곳과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B/S) 14개소에서도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와이파이 제공설비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더라도 일부 통신사의 설비만 설치되어 있어 와이파이 이용이 제한되었다. 박상욱 사업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영동․서울-양양 고속도로 13곳 휴게소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17년도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지원 사업 창업캠프’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 차인 이번 캠프는 참신한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마케팅에 이르는 창업 전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상기후산업을 이끌 청년창업가를 집중육성 할 목적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예비창업팀이 참여하여 ⧍창업아이템 개발 추진현황 공유 ⧍아이디어 교류 ⧍팀별 1:1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지식재산권, 창업마케팅 전략 강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기술이 맞물려 기상산업이 주목받고 있어 4차 산업 관련 최신기술 동향 교육과 3D 프린팅, 개발 앱 테스트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기술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업화 과정과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향후 기상기후산업을 이끌어갈 성공 청년사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기상기후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4일 지역 내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솔루션위원회는 경찰․복지․보건․심리상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고난이도 사례의 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이날 회의에는 솔루션위원 5명을 비롯하여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솔루션위원회에서는 무안면․가곡동 맞춤형복지담당에서 의뢰한 집안 가득 쓰레기를 모아 두고 생활하는 홀로노인세대 2가구로 저장강박장애가 의심되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지나 주위 지지체계가 없어 개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적절한 개입 방향 설정과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례를 다뤘다. 솔루션 위원들은 이 가구들에 대하여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했고,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재설정하여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대상자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등을 연계하여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 및 의견을 제시했다. 손차숙 밀양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정신적 문제 등에 가려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문가의 개입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솔
파주시는 지난 12일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는 9월 열리는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앞서 ‘어르신I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과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보화교육 수혜계층이 참여하게 되며 이번 파주시 ‘어르신IT경진대회’는 경기도 지역예선 대비를 위해 개최됐다. 응시자들은 고령자 1부문(75세이상), 고령자 2부문(65세~74세), 장년층(55세~64세) 등 3개 연령대로 나눴으며 고령자는 PC기반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검색, 한글문서 작성, 엑셀활용 문제가 출제됐다. 장년층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검색 및 기능 활용 등의 문제로 시험이 치러졌다. 경기도 지역예선 대회 참가는 7월 28일까지 국민행복IT경진대회 사이트(http://find.nia.or.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신청 가능하며 9월 5일(고령층, 장년층)에 파주시 정보화교육장(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파주시는 지역 예선을 대비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정보통신관실(031-940-414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7월 13일(목)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현실로 다가온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란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길행 본부장과 THE HRD 지식과 학습(주) 김병수 대표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특정한 환경을 가상으로 만들어 실제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만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해 현실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가 제공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은 영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산업과 융‧복합하여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여름 게임 마니아들을 울산으로 몰고 온 ‘포켓몬 고’는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였고, 영국의 리서치회사인 Digi-Capital은 AR․VR의 전 세계 시장 규모를 2016년 50억 달러에서 2017년까지 200억 달러로 성장한 뒤 2020년에는 2016년 대비 30배 규모인 1,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울산시
관내 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술개발사업 추진고양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의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이하 ‘SW고도화사업’)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과 관내 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SW고도화사업에 참여하는 ㈜아이티빌리지는 웹기반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Point Of Sales_system, 이하 POS) 시스템인 소매점 통합 플랫폼 ‘아이오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실질 상권 단위의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수집 관리 체계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마이닝 기반의 상권 분석 및 매출분석 기술개발 고도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티빌리지는 2015년 ICT 발전 유공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및 벤처활성화 유공자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였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상품 판매 허브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우수기업 인증기업이다. 진흥원 양유길 원장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고양시의 상권데이터 분석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종석, 이하 진흥원)은 6월 12일(월)부터 기상청 주관의 외국인(ODA) 초청 연수를 실시하였다. 국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해당 교육은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 운영’을 주제로 아프리카 6개국, 아시아 10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에서 총 18명이 참가하였다. 이는 6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3일(토), 필리핀 기상청 직원을 초청하여 ‘기상수치예보자료 가공 역량강화 과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필리핀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다년도 연수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수치모델기술에 대한 필리핀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교육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연수생 사줄가(Sajulga)씨는 “이번 기상수치예보자료 가공 역량강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수치예보자료 활용 기술이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의 이러한 수치예보자료 활용 기술 교육 및 가이드라인 지원 등을 통한 필리핀의 예보 기술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종석 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은 “이러한 외국인 초청 연수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