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올바른 식·의약품 구매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알아두면 유익한 식·의약 안전정보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멀미약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선물용 화장품의 구매요령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사용 요령 등이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겨울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와 사람 간 전파로도 쉽게 확산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씻어 냉장고에 보관했던 채소류도 먹기 전에 다시 씻어 먹도록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반드시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설 연휴기간인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구민 및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8개소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구는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구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주고자 연휴기간 동안 인근 학교 운동장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주민들의 주차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명절 연휴기간에 학교 개방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개방대상 학교 및 위치는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학교 주변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주차장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집행 대상 1,000억원 중 55%인 5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속초시에 따르면 경기회복 동력을 높이고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민간에 자금이 실제 집행될 수 있는 경비 위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운영하여 조기집행 실적관리, 민간 실집행관리, 우수사례 발굴, 조기집행 부진사업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589억원 중 105.94%인 624억원을 집행해 강원도 2위를 기록하였으며, 행정차지부 및 강원도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아 총 1억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속초시 관계자는 “올해도 조기집행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 생활안정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주민안전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 사업현장의 변화된 지역 환경과 안전시설물 설치에 따른 주민안전성을 점검하고 범죄예방에 특화 설치된 사물인식 방범CCTV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서구청장(강범석)과 서부경찰서장(반병욱) 그리고 서구의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과 함께 동작감지 방범CCTV 운영 시연회를 서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그동안 마을활동가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각종 범죄 및 생활안전문제로부터 안전한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추진해온 ‘동작감지 방범CCTV 설치사업, 방범CCTV 네온플렉스(Neon Plex) 시인성 사업, LED 보안등 교체사업, 골목길 안전반사경 설치사업' 등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맞춤형 환경변화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현장방문에서는 서구청과 서부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안전 공동사업인 ‘근거리치안(NFC 지역보안) 시스템’ 시연회를 병행했다. ‘근거리치안(NFC 지역보안) 시스템’은 NFC칩과 연계된 어플(웹)을 스마트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시민의 권리보호와 양질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확대한 ‘무료법률상담관제’를 운영한다.시는 이를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6명을 무료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하고, 기존 주 1회 운영해온 무료법률상담을 주 2회로 확대했다.상담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우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무료법률상담 내용은 생활법률에 대한 초기 상담으로 부동산, 창업, 상속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법률 사항과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각종 법률해석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예약을 통해 전화상담 또는 시청사 6층에 마련된 법무담당관실 내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을 하면 된다.조윤식 법무담당관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법률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실을 적극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법무담당관실(062-613-2773)로 문의하면 된다.
과거 군사용으로 개발되어 최근 고공촬영, 미디어,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드론(무인항공기)이 산림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 될 전망이다.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탐지와 산림재해 예방, 산불 및 산사태 등 사람이 직접 조사할 수 없는 지역의 피해 상황 조사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과학적인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디지털 영상전송 시스템을 탑재하여 최대 2km까지 영상 전송이 가능하고, 최장 18분을 비행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 기종 4대를 도입하였으며, 담당 직원의 드론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였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숲가꾸기, 목재생산 등 각종 산림사업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상당부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드론은 향후 국가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산림 분야에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산림정보를 국민에게 정확히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료기기분야를 시작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6개 분야별 릴레이식 규제 개선 대토론회를 오는 2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날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의료기기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미래시장 창출 산·학·연·관 합동 혁신포럼 및 ’합동 대토론회‘로 나눠서 진행된다.혁신포럼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부에서는 첨단 의료기기의 개발동향과 심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주요내용은 ▲2016년 의료기기 정책방향과 설명 ▲국내 의료기기 산업 지원전략 및 방향 ▲스마트홈 글로벌 표준 동향 등이다.대토론회는 김승희 처장의 주재로 업계 CEO,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45여명이 참석하여 ‘첨단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산업계 미래전략 및 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 반영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산업 육성’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에서는 낙석과 붕괴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림재해 취약시설에 대해 3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빙기에는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생기는 지반침하나 시설물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높아, 산림사업장 등 산림재해 취약시설에서 낙석․산사태․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 점검하여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특히, 임도와 사방댐에 대한 일제점검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거나, 긴급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 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절․성토면 및 암석 등에 의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생활 주변이나 등산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 해빙기 산림재해 발생신고 전화 : 041-850-4028~30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내·외국인의 염원을 담은 설치작품이 2월 1일(월)부터 2월 28일(일)까지 시청로비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전체길이와 동일한 내·외국인18,627명의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의 꿈과 염원을 담은 설치작품 ‘신한양도성도’展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설치작품은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기원 캠페인 서명’에 참여한 내·외국인 18,627명의 메시지를 18,627개의 투명 아크릴판에 투명필름으로 부착해 만든 설치작품이다.작품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6m(캔버스 200호)의 대형 작품으로 메시지블럭의 크기는 개당 가로1.86cmx세로 1.8cmx높이0.5cm이다.이번 작품의 전체기획과 제작은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인 임근우화백이 맡았다. 임화백은 작품의 모티브를 찾기위해 한양도성을 수차례 방문했으며, 도성 곳곳에 남아있는 ‘각자성석’과 김정호의 ‘수선전도’가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임근우화백은 MBC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UN대표부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각자성석은 한양도성의 역사적·기록적 가치를 대표하는 것으로 도성축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축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