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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중 550억원 조기집행

속초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집행 대상 1,000억원 중 55%인 5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속초시에 따르면 경기회복 동력을 높이고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민간에 자금이 실제 집행될 수 있는 경비 위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운영하여 조기집행 실적관리, 민간 실집행관리, 우수사례 발굴, 조기집행 부진사업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589억원 중 105.94%인 624억원을 집행해 강원도 2위를 기록하였으며, 행정차지부 및 강원도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아 총 1억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도 조기집행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 생활안정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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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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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