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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동작감지 방범CCTV… 주민안전의 획기적 시도

우범지역“골목길, 이면도로”, 특화된 방범CCTV로 안전문제 해소 사물 인식하는 방범CCTV로 스마트하게 주민안전 지켜…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주민안전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 사업현장의 변화된 지역 환경과 안전시설물 설치에 따른 주민안전성을 점검하고 범죄예방에 특화 설치된 사물인식 방범CCTV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서구청장(강범석)과 서부경찰서장(반병욱) 그리고 서구의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과 함께 동작감지 방범CCTV 운영 시연회를 서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그동안 마을활동가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각종 범죄 및 생활안전문제로부터 안전한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추진해온 ‘동작감지 방범CCTV 설치사업, 방범CCTV 네온플렉스(Neon Plex) 시인성 사업, LED 보안등 교체사업, 골목길 안전반사경 설치사업' 등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맞춤형 환경변화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현장방문에서는 서구청과 서부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안전 공동사업인 ‘근거리치안(NFC 지역보안) 시스템’ 시연회를 병행했다. ‘근거리치안(NFC 지역보안) 시스템’은 NFC칩과 연계된 어플(웹)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위급상황시 부착된 NFC칩에 근접시키면 별도의 스마트폰 구동 없이 ‘112(범죄신고센터)’로 위급문자가 자동 발송되어 신고 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서구 관내 편의점 285개소를 대상으로 본 시스템을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작감지 방범CCTV 운영 시연회”는 심야시간대 자연감시가 미흡한 우범지역의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특화된 방범CCTV 설치를 통하여 범죄예방과 범죄발생에 따른 수사 자료로서의 그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동작감지 방범CCTV'는 CCTV에 객체를 인식할 수 있는 마이크로센서를 연결하여 객체가 센서에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카메라가 객체를 비춰 CCTV관제센터에서 위급상황을 즉각적으로 확인하여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패러다임(paradigm)을 응용하여 기존 일반 방범CCTV에서는 불가능하였던 다방향 감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방범CCTV의 효용성을 극대화하였다. 

  그 동안 고정형 방범CCTV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져 왔던 CCTV 카메라 반대방향의 사각지대와 범죄예방 효용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대의 CCTV로 다방향을 감시함으로써 다방향 감시를 위한 CCTV카메라 설치대수와 운영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비용이 투입되는 방범CCTV 설치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구청 관계자는 말했다. ‘동작감지  방범CCTV‘는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중으로 3월중 그 결과가 나오면 세수확대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장(강범석)은 이날 현장방문과 동작감지 방범CCTV 시연을 통해 “주민이 이웃과 더불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신도심에 비하여 낙후된 지역의 여성․아동, 노약자, 저소득 가정 등 사회안전 취약계층의 안전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지역생활환경 개선과 현장에 맞는 맞춤형 특색사업을 집중 개발하여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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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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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