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는 정보 사회로 이행 상황에서 기존의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좀 더 쉽게 각종 생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남군은 군민중심 맞춤형 교육,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비롯해 2004년부터 시행된 사랑의 PC보급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해남군은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7000여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과 인터넷 활용, 한글, 엑셀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왔다.특히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이나 노인복지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각종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해남군이 도내 최초로 추진한 행정업무용으로 교체된 PC를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과 취약시설 등에 무상 보급해 온 가운데 지금까지 1265대를 보급해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급격한 변화에 맞추어 컴퓨터와 인터넷에 이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기술, 빅데이터 등 새로운 지능 정보기술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과 제 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년 12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21일(목)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과 ‘제 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기부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은 공동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지원에 기여한 단체 및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산업훈장 은탑 1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5점, 장관 표창 67점 등 총 78점을 시상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개 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적기 자금 공급과 벤처기업 투자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금융기관 및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금융지원상은 산업훈장 은탑이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에게, 대통령 표창은 경남은행과 전남신
울산시는 바이오화학소재 인증센터 및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사업에 각각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지역 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지역별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역에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먼저 ‘바이오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오는 2018년부터 5년간 170억 원(국비 100, 시 60, 민자 10)을 투입하여 제품 내 바이오 성분 함량 분석 등에 필요한 장비‧시설 구축 및 제품 생산기술 지원을 위한 것이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기존 화학산업이 바이오소재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산업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00억 원(국비 100, 시비 100)의 예산이 투입되는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사업’ 역시 텍스쳐링, 마킹 등 레이저 가공기술 핵심장비 구축 및 구축장비 활용, 시제품제작 지원 등을 통하여 자동차부품 및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에 첨단 레이저 가공기술 도입과 확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목)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2차 네트워킹 데이(부제 : 알아두면 쓸데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와 블록체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양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고양시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 한국데이터진흥원 한동진 팀장의‘한국데이터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및 사례 소개’▶ 한국항공대학교 박종서 교수의‘4차 산업혁명 기술,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순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기업·예비 창업자, 교수,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총 7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스마트시티 공공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였다. 전문가 특강에서 한국데이터진흥원 한동진 팀장은 DB-Stars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들의 실제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설명,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항공대학교 박종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데이터 혁명에 대해 소개하여 청중의 계속된 질문세례를 받기도 하였다. 한 참석자는 "오늘 네트워킹 데이는 고양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 V2X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017년 12월 10일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경기도 과천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LTE V2X는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 대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 대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LTE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안전기술’인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 전방 공사현장 경고 국내 최초 시연 자율주행 기반 기술 중 가장 중요한 분야는 ‘안전기술’이다. 차량 간 추돌을 예방하고 주행경로의 위험요소를 미리 알려주는 등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율주행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올해 자체 운영한 별탐사 프로젝트를 성황리 종료했다. 도서관은 지난 가을부터 '파주에서 우주까지'란 이름으로 다양한 천문기획행사를 열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과학 강연부터 자체 보유한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하는 등 행사 스펙트럼을 넓혔다. 도서관은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명현 천문학자의 릴레이 강연을 열었다. 총 5차시 진행된 강연은 천문학강연과 소행성 탐사, 외계지적생명체 등 평소 천문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과 일반 시민들 모두 흥미롭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파주시의 성인 대상 천문강연은 처음으로 인문사회과학과 사람으로 확장된 별과 우주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두 번째로 가족 단위 별자리 관측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별빛여행' 천문행사를 11월부터 2회에 걸쳐 운영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천문학 강의와 함께 가을밤하늘을 직접 관찰했다. 지난 12월 6일 마지막으로 운영된 행사는 접수 2시간만에 마감됐으며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을부터 진행한 행사는 새롭게 꾸민 천문과학 프로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과 성남에 소재한 다인바이오(주)(대표이사 이제현)의 7년간에 걸친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1999년 설립된 다인바이오(주)가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메디바이오 R&BD 사업화 협력 사업을 통해 양산에 성공한 3D 바이오 융합칩은 인체의 장기나 피부 등의 세포를 배양해 인체와 똑같은 기능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연구용 소형 장비로 주로 의약품, 건강식품 개발이나 화장품 원료 개발 실험 및 연구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피부나 장기(소장, 간장 등) 기능을 인공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바이오 연구에서 많이 활용되던 동물 실험의 윤리적인 문제는 물론 동물과 인체의 차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의 오류까지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을 개발한 바이오 전문 기업 다인바이오(주)는 전체 직원 중 석박사 연구인력 비중이 35% 수준일 정도로 기술 개발 역량이 높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는 7년 전 건강 기능 원천 소재 개발 프로젝트시 전임상 지원 사업 협력을 시작한 이래 지적재산권 확보, 발명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업과 친구 맺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5년
양산시는 11월 30일 오후 2시 한국디자인진흥원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항노화바이오산업 관계자(산·학·관·연·병)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양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항노화바이오산업 관련 주체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저변 확대 및 산업발전 전략·정책과제 모색하고 양산시와 부산대 및 부산대학교 각 병원(양방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하여 대통령 지역공약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대통령 지역 공약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추진을 위한 5개 기관(양산시, 부산대학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의 협약체결, 2부는‘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발표자 : 김규천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패널토의(패널 : 김태흥 ㈜정관 대표이사, 김석수 부산대학교 기획처장, 김태열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국장, 강대환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장,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남경원 양산부산
로봇연구소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4일 로봇산업진흥시설(로봇타워, 로봇연구소)의 성공적인 준공을 알리고, 국내외 로봇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로봇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봇랜드 로봇타워 개소식’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국내 로봇 관련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공자 시상, 로봇타워 현판 제막식 및 로봇·드론 매직쇼 등 축하행사가 펼쳐졌으며, 로봇타워 입주기업 기술 및 제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로봇타워 ○ 로봇타워는 ‘로봇도시 인천’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대표의 로봇산업 메카가 될 로봇기업 지원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약1,0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시설이다. ○ 로봇산업진흥시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37,559㎡ 규모의 로봇타워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4,076㎡의 로봇연구소로 이뤄져 있다. ○ 로봇타워는 로봇(드론)과 관련된 분야의 기업이 입주해 로봇제품을 기획, 생산, 서비스하는 비즈니스의 거점 시설로, 기업 입주 사무공간, 세미나실, 창의실, 보육실, 식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