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5일(목)부터 10일(화)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스무돌을 맞는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제천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유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폐관 등으로 영화제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영화제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영화를 활용한 빛나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살펴보면, 우선, 문화의 거리와 의림대로 일원을 ‘영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낮과 밤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또한, 락앤휴 문화예술장터, 수제맥주 달빛야시장 축제, 명동 고기데이 등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과 더불어 버스킹, 코스튬 행사 등을 통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국 공모로 진행 중인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콘테스트’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점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동안 ‘영화의 거리’에 전시하여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이번 콘테스트에 응모된 작품은 제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 매력을 품은 일상 속 체류형 명소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20명을 선발하여 책과 피크닉 세트를 제공하는 주말 독서 피크닉을 비롯하여, SNS 사진 콘테스트, 회원 가입 선물, 다독자 가족 선발, 책 속 추천 문구 전시, 국민고향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이벤트 등이 한 달간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층 북카페에서 김장성, 김용철 작가의 그림책 대화 인문학 강연이 펼쳐지고, 9월 21일 토요일 14시에는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에티카 앙상블의 북 & 클래식 토크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에 미술을 접목한 문화 랜드마크화를 위해 도서관 1·2층 로비에서 호라이 호라이, 식탁 위의 세계사 도서 원화 작품 전시가 눈길을 끌 예정이며,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정선의 자라는 꿈나무들의 상상력 배양을 위한 와와군과 함께 떠나는 독서 여권 스탬프 투어와 에코백, 물병을 활용한 나만의
평창군은 지난 7월 26일 평창돔 체육관에서 녹화했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 6주년 기념「KBS 열린음악회」가 이번 주 일요일인 9월 1일 저녁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군 특집, KBS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성화 봉송 주제가를 부른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부활, 송가인, 몽니, 강형호(PITTA)+피아니스트 오은철,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트리플에스(tripleS)가 출연해 대중가요부터 트로트, 팝페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유산시설과 군민들의 열정이 방송으로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함께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청소년센터는 최근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는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상호교류 협력과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주도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청소년센터를 방문하였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제천시 청소년기관 소개 및 센터사업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사례 발표, 아이스브레이킹과 제천시청소년센터 시설을 이용한 포스트 팀 미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의림지 야경 투어, 탁사정 관람 및 물총놀이, 제천시청소년꿈뜨락 방문 등의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년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연임을 해서 꼭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의 초대를 받아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이 지난 24일 영월읍 덕포리 영월드 어울림 센터(구.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연수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취지와 목적을 더 잘 이해하고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 완주 문화도시 센터장인 문윤걸 교수는 문화도시가 무엇이고,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실제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 완주군 밤티마을 박영환 촌장의 사례발표와 영월과 완주의 관계자들이 함께 앉아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문윤걸 교수는 “처음으로 영월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인구 3만 7천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시민들의 적극성에 놀랐으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도시의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7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등장 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5점의 수작들이 접수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박정희(경기 고양시 거주)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은 ‘2020년대에 현대인이 직면한 어려움과 염원하는 바를 재치 있게 조형화한 창의성’에 모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유옥자(충북 제천시 거주) 씨의 <동궐도 8폭 병풍>이 ‘특별히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미애(인천 연수구 거주) 씨의 <화두>는 ‘민화의 독자적 해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
제천시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9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30일(금)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영)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 공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말로’ 현숙, ‘신토불이’ 배일호, 개그맨 출신 가수 윤찬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4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된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악소녀로 널리 알려진 정선 사북중학교 2학년 신정인 학생이 지난 24일 충북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무대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기성 가수 못지않은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무대매너로 열띤 경쟁무대를 만들며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번 가요제 최연소 참가자인 신정인(15세) 학생은 송가인의‘엄마아리랑 ’을 열창하여 금상과 함께 가수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신정인 학생은 2022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2022년 전국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2023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에서는 지난 8월 24일(토)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7회기 체험활동으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진행했다. 이에 참가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었다.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워터월드라는 곳을 오게 되었는데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면서 “앞으로 남은 여름더위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관내 초등 3학년 ~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카카오톡채널 및 전화(☎033-372-3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