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18일 박 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1월 21일 일본 센다이시 코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The 18th Annual Meeting of Japanese Society fo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 (제 18회 일본 미세혈관감압술학회 연례회의)에서 참석한 신경외과 의료진들에게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과를 발표했다.박 관 교수팀은 지난해 9월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최단기 내 이뤄진 기록을 세워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도 주목 받았다. 박교수는 이번 연례 회의에서 한 시간에 걸쳐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공률 93%, 사망률 0% 청력소실 등 합병증 발생률 또한 1%에 불과한 우수한 실적과 경험을 의료진들에게 전수 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한편,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출간 예정인 미세혈관감압술 교과서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에 공저자로 참여, 미세혈관감압술 지침을 만들어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반측성 안면경련의 발생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발생한 노면홈(Pothole‧포트홀) 5846개소를 응급 복구했으나, 도로 파손이 반복되면서 운행에 불편을 끼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다량 발생한 노면홈을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2순환도로㈜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도로파손 긴급보수반 12개조 57명을 투입해 설 연휴는 물론, 현재까지 복구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시 긴급복구반은 전날(17일)까지 자체 순찰활동과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빛고을 길 지킴이’ 시민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 노면홈 5846개소에 대해 아스콘 7200여포를 투입,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눈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응급복구를 마친 노면홈이 다시 파손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노면홈 주변을 절개해 철거한 뒤 골재와 아스콘으로 다시 메우는 부분 복구와 파손 구간 전체에 아스콘을 덧씌우는 항구적인 일제 정비 계획을 세웠다.시 긴급복구반은 주요 위험 구간인 수완, 연제지하차도 구간에서 이미 부분 복구를 완료하는 등 다음 달 말까지 주요 구간의 일제 정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박남주 시 교
서울시가 노동, 청년, 기업, 언론, 법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20대부터 80대까지 3세대를 아우르는 청년문제 해결 범사회적 대화기구인 '대청(大靑)마루'를 18일(목) 공식 출범한다.대청(大靑)마루'는 예로부터 집안의 중요한 문제를 의논하던 장소적 의미를 담았으며,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라는 뜻이다.'대청(大靑)마루'는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 장하성 고려대 교수,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사회적 원로와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김정현 쉐어하우스 우주 대표,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총22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참여한다. (※협의회 명단 붙임자료 참고)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작년 12월30일 정부에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논의기구' 구성을 공식 요청한 바 있으며, 우선적으로 시 차원의 대화기구인 '대청마루'를 통해 청년문제 해법을 위한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중앙정부 등과도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대청마루'의 활동 목표는 ①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②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③이를 바탕으로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약속을 이끌어내는 것,
학부모가 어린이집 CCTV 영상정보를 열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가 CCTV 열람을 요청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해 어린이집에 CCTV를 전면 설치한 후 현장에서는 영상정보의 열람 및 관리방법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이에 서울시는 관련 규정들을 현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네트워크 카메라)의 열람 및 관리 안내서’를 마련했다.어린이집 CCTV 등 설치현황 : 설치완료 6,375개소(‘15.12.18 기준), 보호자 전원 미설치 동의 등 223개소안내서에는 어린이집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목적 및 기준, 저장된 영상정보 열람방법, 영상정보 관리방법 및 주의점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어린이집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답변 사례를 자세히 담고 있다.안내서 제작을 위해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보육교직원, 어린이집연합회, 변호사 등 전문가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어린이집에서 안내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육
40대 직장인 이 씨는 한 달간 가래를 동반한 기침과 체중 감소가 지속되면서 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인 기관지내시경 검사에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형광기관지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였고 조직검사 결과 폐암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청소년기부터 담배를 줄곧 피워왔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폐암이 걸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청소년 흡연인구 감소 추세, 하지만 실제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흡연자들이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이들보다 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청소년 흡연이 성인 흡연인구와 함께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1997년 35.3%까지 증가했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9.2%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흡연이 시작되는 청소년의 연령은 2005년 14.1세에서 2014년 13.7세로 낮아지고 있으며, 월 20일 이상 흡연하는 상습흡연율은 2005년 5.0%에서 2014년 5.6%로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흡연은 만병의 근원담배는 일산화탄소, 타르, 벤조피린, 폴로늄 등 약 4,000종의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암의
경기도는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경기지식재산센터가 18일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특허청은 매년 지식재산관련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역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29개 지역지식재산센터 중 평가 결과가 가장 우수한 5개 센터를 선정, 최우수상, 우수상(2개 센터), 도약상, 장려상을 수여했다.경기지식재산센터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지적재산권 컨설팅 모델(하이파이브 컨설팅: High-Involvement Five steps Consulting)을 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식재산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경기지식재산센터는 2015년 이를 더욱 발전시켜 특허・디자인・브랜드 및 IP 교육의 융합형 컨설팅 모델인 피드벡(PDBEc. Patent-Design-Brand-Education consulting의 약자로 4개 분야의 컨설팅을 융합하여 중소기업 지원 시 활용하는 모델을 말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
경기도가 2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세금납부 유예, 대체부지 알선 등 도내 38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거래관계를 유지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원청업체에 보내는 등 입주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도가 발표한 지원 대책은 ▲피해기업 자금지원, ▲고용지원, ▲세정지원, ▲판로지원, ▲대체부지 알선, ▲협력업체·영업기업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첫 번째, 피해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 100억 원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운전자금은 업체당 5억 원 이내(1년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15억 원(3년거치 5년 균분상황)이다. 취급은행은 농협과 우리, 하나, 신한, SC은행이며 도는 입주기업이 은행에 내야하는 이자가운데 1.5%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료는 0.5% 고정, 보증비율은 90%이다.두 번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총 13개 사업에 어르신 708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시장형) 사업은 예외적으로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 가능하다.근무시간은 월 30~35시간 범위 내에서 사업별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만근 시 급여는 월 20만원이다.용산구청 외에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청파노인복지센터,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이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구에서는 ▲거리환경지킴이 ▲지하철안내도우미 등 사업을 통해 137명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온누리복지도우미 ▲투투강사 파견사업 등으로 194명을 선발한다.또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등으로 285명을, 청파노인복지센터와 갈월․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밑반찬 및 도시락배달사업으로 총 92명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각 사업수행기관(5곳)을 통해 접수할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삼치는 DHA가 함유돼있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삼치는 어디로부터 오나삼치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동중국해,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분포하며, 연근해의 수심 100~300m에 해당하는 아표층에 서식한다. 봄(3∼6월)에는 산란을 위해 연안 또는 북쪽으로 이동하는 산란회유(spawning migration)를 하며, 가을(9∼11월)에는 남쪽인 일본 근해로 먹이가 풍부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색이회유(feeding migration)를 한다.거문도 주변 해역에서는 1년 내내 분포한다. 산란기는 4∼6월경으로서 서해와 남해의 연안에 몰려와 새벽녘에 산란하며,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부화 후 6개월이면 몸길이가 33~46cm까지 자란다. 어릴 때에는 갑각류, 어류 등을 먹지만 어른이 되면 멸치, 까나리 등 어류를 주로 먹는다.수심 50m 정도 연안의 낮은 바다에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