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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면홈 부분 보수 및 도로 일제 정비

3월 말까지 부분 보수 마치고, 덧씌우기 공사로 항구 복구

광주광역시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발생한 노면홈(Pothole‧포트홀) 5846개소를 응급 복구했으나, 도로 파손이 반복되면서 운행에 불편을 끼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다량 발생한 노면홈을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2순환도로㈜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도로파손 긴급보수반 12개조 57명을 투입해 설 연휴는 물론, 현재까지 복구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시 긴급복구반은 전날(17일)까지 자체 순찰활동과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빛고을 길 지킴이’ 시민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 노면홈 5846개소에 대해 아스콘 7200여포를 투입,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눈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응급복구를 마친 노면홈이 다시 파손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노면홈 주변을 절개해 철거한 뒤 골재와 아스콘으로 다시 메우는 부분 복구와 파손 구간 전체에 아스콘을 덧씌우는 항구적인 일제 정비 계획을 세웠다.

시 긴급복구반은 주요 위험 구간인 수완, 연제지하차도 구간에서 이미 부분 복구를 완료하는 등 다음 달 말까지 주요 구간의 일제 정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박남주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파손된 도로는 26일까지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3월 중에는 덧씌우기 포장을 실시해 항구적인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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