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8~9일 초등보육전담사 2차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불편 최소화를 위해 3일 초등 돌봄 대응 준비를 위한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돌봄 정상 운영을 위해 1차 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각 학교가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파업 미참여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운영, ▲학교관리자의 자발 참여, ▲마을돌봄기관 활용, ▲가족돌봄휴가를 통한 자녀 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경기도의 경우 지난달 6일 1차 파업에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302개 학교 가운데 68%인 885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했었다. 도교육청은 파업 당일에는 단위학교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돌봄 운영,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 등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파업에 대응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파업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해 학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초등돌봄교실은 초등보육전담사들이 파업을 종료하면 정상 운영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년도 청렴달력 ‘청렴당당 용산’을 1200부 제작,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달력은 280×210mm 크기로 달력 뒷면에 용산구 청렴서약서, 청탁금지법, 부정청탁 사례, 외부강의 신고제도,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사례 등을 담아 직원들이 일상 업무 중 반복적으로 접하며 ‘청렴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제10회 용산구 청백공무원을 선발한 데 이어 청렴달력을 제작,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제10회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이용근 주무관(대상), 신혜영 생활보장팀장(본상)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00~200만원 상금과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을 준다.
지난달 30일 고양시가 준비해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고양시의회가 부결해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시의회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열린 제24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서 기획행정위는 고양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 중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소관 상임위를 두고 견해차이가 발생,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부결됐다. 이에 3일 고양시 노조는 “고양시의회는 조직개편안 부결을 철회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협치에 전념하라”는 제목의 규탄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조직개편안도 인구대비 공무원 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고양시 조직이 인력난에 허덕여서 정작 행정 수요가 필요한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죄책감을 공무원들은 한탄하는데 정작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시의회는 그 정도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가?”하고 따져 물었다. 이어 노조는 고양시와 인구수가 비슷한 수원시와 성남시를 비교해 "고양시(268.04㎢·107만5000명) 공무원 정원은 2942명인 반면 수원시(122㎢·118만8000명) 공무원은 3515명이며 성남시(94만1000) 공무원 정원은 3184명이다"며 "이번 개
2020년12월1일 오후 4시 은평구 보훈회관에서 은평구 주민복지국장(김미영)이 은평구청장을 대신하여 6,25 무공훈장(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수여식은 선배유공자에대한 묵념.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유족대표 정진태님은 “지난 7월 국방부로부터 연락이 와 확인결과 작고하신 선친이 6,25 참전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을 받았으나 아무도 몰랐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의 예우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유공자 복지만큼은 앞서줘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투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기를 바라며 그것을 본받아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애국심을 고취시킬수 있다고 강조하며 먼저 별세하신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행운을 빌고 다시는 전쟁의 참혹한 현장이 없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우측에 정진태 유공자 유가족 과 은평구청 복지국장 김미영 은평구 주민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선양사업 등 지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면서 ”마음은 있으나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6.25참전유공자 후손에게는 서울의 경우 제정자립에 따라 區별로 월1만원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42개 시험장 17시 현재 진행 상황을 밝혔다.17시 현재 각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5.27%, 2교시 수학영역 15.08%, 3교시 영어영역 16.25%다. 4교시 가운데 한국사 16.53%, 탐구영역 15.88%로 잠정 집계됐다.2020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11.35%, 2교시 11.20%, 3교시 12.33%, 4교시 한국사 12.92%, 탐구영역 11.78%로 집계됐다. 올해는 결시율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3.61%p~4.1%p 높아졌다.경기도 내 부정행위자는 17시 현재 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입금지 물품(전자기기 소지) 4명, ▲종료령 뒤 답안지 표기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명이다. 부정행위자는 조사 뒤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며 14일에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와 배부는 이달 23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난 2일 의정부시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을 방문해 수능당일 철저한 방역조치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제32시험지구 기준 5,063명의 수능원서를 접수하여 학생들을 위한 책상용 칸막이 5,498개를 설치하였고 의정부시교육지원청 내 창의융합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시험진행 준비에 철저를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범구 의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능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학생들이 실력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의정부시의회에서도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의정부 교육사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변창흠)는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중 핵심인 ‘공공 전세주택’에 대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주택을 공개한다고 3일(목) 밝혔다. 이날 LH가 소개한 공공 전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오피스텔(지상 9층, 48호)로, 2019년 12월 준공된 신축 오피스텔을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공급하기 위해 올해 6월 매입해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75~81㎡로, 임대조건은 보증금 1천 2백만원에 월 임대료 32만원 수준(전세환산 1억 8천만원)으로 주변, 인근 아파트 등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해당 주택은 서울 광역버스 노선과 수원 전 지역 버스 노선이 발달된 곳에 위치했고, 인근에 신분당선 수성중사거리역이 예정돼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홈플러스, CGV, 종합운동장, 만석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택은 신축으로, 전체 호수가 방 3개로 구성됐다. 마감재 또한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사용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지자체와 연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가 공동주택 유휴공간에 돌봄서비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2.2일(수)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KDB NextONE」1기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 NextONE」은 금융위가 조성한 국내 최대규모의 혁신창업공간 마포Front1에서 산업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자체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으로서 지난 7월, 1기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하여 5개월간 성장 지원을 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로 VC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데모데이에서는「KDB NextONE 1기」스타트업의 보육성과 공유와 함께 헬스케어, 핀테크, 소부장,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1기 스타트업들의 사업모델 설명회(IR)가 진행되었다. 「KDB NextONE」을 통해 1기 스타트업들은 아리랑TV 스타트업 소개방송 출연, 동남아 진출 희망 기업 웨비나 개최, Front1 연계 프로그램, IR 컨설팅 및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8개사는 76억원의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도 거두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KDB NextONE 참여 기업들에게는 IR 플랫폼인 KDB NextRound(투자유치 지원)부터 스타트업 페어인 N
총 1304억 원 규모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16일주공종인 건축공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24일에는 각각 전기, 통신, 소방공사도 본격적인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채소2동은 전체 부지 531,830㎡ 가운데 42,813㎡ 부지에 연면적 57,067㎡ 규모로 건립된다. 본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2021년 1월에 착공하여 2023년 8월에 완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KDI 적정성 재검토 통과 이후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등 법규 강화 비용과 태양광 구조물 디자인 개선 등 지역주민 민원사항이 반영됐다. 특히 기존 전기, 정보통신공사 분리 발주 외에 소방공사도 지난 6월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 안 시행에 따라 이번 채소2동 건립공사부터 본격 시행됐다. 분리 발주 시행에 따라 부실 공사 비율이 줄어들 뿐 아니라 하자보수 절차도 간소해져 공사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공사에서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착공이 가시화된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