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3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친환경자동차와 미래금형기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대학교 안동규 교수가 ‘광주금형산업현황 및 향후 발전과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박광수 박사가 ‘친환경자동차를 위한 최신성형기술 및 난삭재 가공을 위한 금형기술’,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가 ‘친환경 자동차 현황과 앞으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일본 공업대학 전문직대학원 요코다 에츠지로(YOKOTA ETSUJIRO) 객원교수는 ‘일본 차세대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주제로 일본과 한국 금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함께, 향후 한‧일 양국이 전 세계 금형산업의 핵심 기술국으로 발전할 가능성과 그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요코다 에츠지로 교수는 “친환경자동차 본격 시대를 맞아 친환경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결국 금형기술이다.”라며 “친환경자동차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경량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금형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금형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내다 보고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금형특화단지 지정, 금형트
광주체육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창립한다.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통합 광주시체육회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초대 통합체육회장인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체육단체 관계자와 시 체육회 대의원 48명, 시 생활체육회 대의원 48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창립총회에서는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 규약을 의결하고, 통합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윤장현 시장을 추대할 예정이다.양 체육회는 지난 12일 종목단체 82개 중 56개 단체의 통합 출범을 결의한 바 있으며 현재 통합이 진행 중인 종목단체도 통합 시체육회가 출범됨에 따라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광주시체육회는 통합된 힘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체육정책을 개발해 광주체육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생활체육에서 발굴된 선수들을 엘리트체육과 연계 육성해 경기력을 향상 시키고, 은퇴한 엘리트 선수들이 생활체육 지도에 투입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통합체육회 설립기획단’의 광주시체육회 규약 승인과 임원에 대한 인
무주군은 농 · 식품가공 농가의 산업재산권 등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난립을 막고 지역맞춤형 고품질 가공제품의 상품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무주군은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2016년 신규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등록 농가에 건당 1백만 원씩을 지원(보조 100%, 1농가 당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받는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자원경영 063-320-2851~2)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농산물 가공기술의 과학화와 표준화, 전문화를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농가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산업재산권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 산업상 이용가치를 갖는 것에 대한 권리로,무주군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을 알리고 등록을 적극 지원해 지역 특화 가공품을 개발하고 생산제품의 품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반딧불기관장 회원 20여 명은 지난 4일 무주종합복지관과 평화요양원, 하은의 집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을 위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일행들은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관마다 사과(5kg) 10박스를 전달했다.또한 경찰서와 군부대도 방문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의경들과 부대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에도 집에 갈 수 없는 마음을 위로했다.군부대원들은 “명절이라 부모님 생각도 더 많이 나지만 아버지같은 분들이 오셔서 고생한다, 고맙다 토닥여 주시니 힘도 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에는 군청선교회(60만 원)를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71만 원)와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1백만 원), 그리고 (유)이례전기 문병훈 씨가 50만 원을 기탁해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최병용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이 겨울, 설 명절이 더 춥고 힘들 것”이라며 “다 함께 따뜻한 겨울,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만큼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한 ‘2016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이하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달 28일 정우면을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주요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행복도시 정읍' 실현을 위한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달 11일 수성동과 장명동을 첫 일정으로 시작된 시민과의 대화는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된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서남권 추모공원 차폐시설 설치와 소방도로 개설,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 총 15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이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현장 방문을 통해 긴급성과 타탕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 추진과정을 건의시민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와 관련,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2016년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인구가 지역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다자녀 출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도 출산 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 출산 시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예전에는 둘째아 이상부터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첫째아(2016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에게도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일시불)하고 있다. 이 경우 지원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 모두 6개월 이상 1년 미만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 부모 모두가 저읍시에 주민등록을 주고 거주한 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 장려금 적용대상은 먼저,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정읍시에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가 출산한 자녀로 정읍시 관할 구역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이다. 또 부모 모두 6개월 이상 1년 미만 거주한 부부가 출산한 자녀로 정읍시 관할 구역에 출생신고 한 경우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출생순위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모(母) 기준이다. 단, 재혼가정(법적부부)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상 부(父) 또는 모(母) 기준의 자녀를 출생자녀를 인정하되, 신생아의 출생일 현재 부와 모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