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철을 맞아 관내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이달 21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고령․부녀 농가를 우선지원하며, 군 본청과 읍면 직원은 본연의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시간과 인력을 적절하게 분배해 600여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 적기 영농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인근 군부대 등 50여 기관단체에 일손 돕기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식사 및 작업도구 등을 지원 단체에서 준비해 농가에 불편과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무안군 관계자는 “해마다 5~6월 양파․마늘 수확기가 되면 모내기 등과 겹치면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치솟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힘들게 농사를 짓고도 수확을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과 단체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무안군에서는 공무원 및 농협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1,500여명이 양파․마늘 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것으로 나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성공 기원 “올인(all in) 산골영화제 참가 공모제“가 실시된다.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제는 산골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영화제 개최지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무주군생활문화동호회(회장 이정숙)가 주최하고 무주군청 영화동호회 “무비 인 무주(회장 홍한일)”가 주관한다.공모제 참여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전통문화의 집, 반딧불시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등지에서 개최하는 산골영화제 기간 중에 찍은 사진(기념사진, 작품사진) 또는 영화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념사진은 산골영화제에 참여한 감독과 배우, 스텝 등 영화관계자들과 찍은 사진(본인과 관계자 1인 또는 관계자를 배경으로 하는 인증 샷도 가능) 또는 영화제 관련 행사에 참여한 사진(데이터 1M 이상, 인화지 3×5 사이즈 이상) 등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감상문은(일반부/학생부) A4용지 1~2장(바탕체 한글 12포인트) 분량으로 형식에 구애없이 작성하면 된다.접수마감은 6월 30일까지로 이메일 접수(hhi0202@hanmail.net / bywatching@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공동체의 고마움을 알리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과 귀농귀촌 교육생 등 160여 명이 참여해 못줄에 따라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손모내기 체험 포장은 잡초 방제 효과가 큰 우렁이를 살포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될 예정이다.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쌀 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가족 떡케이크 만들기’와 ‘농촌알기 알쏭달쏭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체험에 참가한 박채은(풍암초 4년) 학생은 “논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모 심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모두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벼 3포기가 나중에 식탁 위 밥 1그릇이 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책으로만 보던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상의 주식인 쌀의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무주군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2016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초 · 중 · 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체육교사, 자동제세동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응급활동의 원칙과 내용, 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 법령, 그리고 기본인명 구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실습교육에서는 교육 대상자 전원이 직접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장비를 사용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보건의료원 예방의약 신현희 담당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회복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군에 대해 먼저 응급처치와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현장 ․ 이송 ․ 병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대상자(경찰, 운전자, 보건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인명구조요원 등) 외에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공무원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3월 14일부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7일까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캠페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농폐비닐(농약공병, 반사필름)과 공사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과대포장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종이팩 - 화장지 교환사업’과 ‘헌옷수거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며 깨끗한 무주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실시된 국토대청결운동에서는 공무원들과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함께 관내 주요 도로와 논밭두렁, 시가지, 하천변 등지에서 대청소를 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환경산림과 김광영 자원순환 담당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를 정돈하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을 치우는 게 아니라 군민들의 동참의식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9일 관내 유치원, 학교 등 23곳과 함께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유아 숲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학습이다.특히 관내 18개, 관외 5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4월부터 11월까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과 참여기관은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또 참여기관은 유아교육기법 등을 지원하고 군은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할 방침이다.어린이들이 계절 변화와 자연환경을 온전히 느끼고 그 안에서 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관찰, 탐색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광주CGI센터 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마로스튜디오(대표 박일호) 등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3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지원 사업 대상자 8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긱관 합동 발대식과 함께 안전‧소양‧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행되며, 무안군 7개사업 29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5개사업 430명,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2개사업 100명,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개사업에 45명 등 총 8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충과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량 확대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을 순례하는 여행자들과 지리산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리산둘레길 ‘안녕기원제’를 오는 3월 1일 둘레길 구간인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녕기원제’는 매년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새로운 해 지리산둘레길 걷기를 시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기행사로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과 인근 둘레길을 중심으로 기원제와 음식나눔, 둘레길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숲길 이상윤 상임이사는 “지리산둘레길은 단순히 이정표를 따라 획일적으로 걷는 물리적인 길이 아니라. 주민과 여행객이 만나 삶과 소망을 나누는 길입니다. 안녕기원제는 이런 나눔과 축원의 마음으로 어울어지는 작은 축제이며, 행사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www.trail.or.kr)를 이용하거나. 사단법인 숲길 사무국(055-884-0850)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두고 지리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마을로 이어진 고향의 길이다. 일상의 삶에 매몰되고 지친 여행객들은 마을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숲에서 생명을 만나고, 한걸음 두 걸음, 몸과 마음의 호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