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8월 23일(금) 15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도입과 관련하여 기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영월군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설명하고 기업과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또는 학력을 갖춘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우수 인재 유형과 지역에서 거주 중인 외국 국적 동포에게 발급되는 재외동포 유형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영월군은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와 함께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의 개요 및 2025년 도입계획, 외국인 비자제도, 고용 허가제, 고용 장려금 제도 등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기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또한 기업 운영의 문제점 및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기업과의 소통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를 추진 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태섭)는 23일 영월군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9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대표협의체 위원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합워크숍에서는 9개 읍면 협의체의 마을복지계획 실천사례 등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령화 시대의 마을돌봄에 대한 협의체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 및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 주민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여 주시는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 밑반찬 지원사업 ▲ 나눔빨래방 운영 ▲ 집수리 및 저장강박가구 지원 등 읍면별 특화사업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부터는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종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취미 개발을 위해 추진한 ‘가죽공방’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복희씨의 문화살롱 다섯번째 프로그램‘가죽공방’은 가죽 제작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나만의 가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였는데 실제로 만들어 보면서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말하며“이런 기회를 통해 업무 외에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죽공방이 사회복지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새로운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복희씨의 문화살롱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카카오톡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8월 23일부터 하반기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검진을 시작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우울증 및 기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우울증 검진, 자살예방교육, 창의적인 공예활동 등으로 어르신들의 감정표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주변인들과 소통으로 사회적 지지 강화와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치매 환자 돌봄 가족 교실 프로그램 과정을 마치고 권역별로 19일과 22일로 나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치매 환자 돌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누어 치매 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19일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남부권역 프로그램 수여식에 이어 22일 진부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북부권역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교육으로 환자 가족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 가족은 “교육 내용도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며 격려를 나눴던 시간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치매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2024년 2학기를 맞아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5개교(봉평초, 도성초, 횡계초, 면온초, 상지대관령고)를 대상으로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위기 청소년 발생 및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친구 사랑⋅배려⋅공감 문화’를 실천하여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거절을 받아들이고 강요하지 않기’와‘ 청소년폭력 처벌에서 응보적 정의(잘못에 대한 처벌), 회복적 정의(피해 회복과 공동체 평화유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조사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과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안내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위기 상황에 도움을 청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이러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은 지난 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에 선정된 평창읍 조둔리 둥지마을이 올해 8월 농식품부에 기본계획안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지역 환경 개선 사업으로 평창읍 조둔리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하반기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철거 등 경관개선 사업과 더불어 마을회관 리모델링, 이웃사랑 활력소 신축 등 주민 소통 공간 증축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외에도 생활안전 기반 시설 정비 공사와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세부설계 승인이 나면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시로 마을회의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달, 신명화)는 지난 15일 관내주거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부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은 물건정리를 하지 못하고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동참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꼼꼼하게 청소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부엌에 쌓여 있던 오래된 식기와 조리도구를 세척하고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신명화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달 공공위원장은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어 구슬땀을 흘린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관내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관장 정낙찬)은 지난 8월 8일(목) 이웃의재발견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심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발굴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개 읍·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원 총 15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정확한 의미를 해석하고 지역 내 현황을 파악하여 복지 사각지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처한 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굴단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위기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