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을 15일 개장해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깨끗한 갯벌,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대표 피서지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곳에 선정됐다.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숲 사이에 원두막 14동, 텐트촌 16동이 마련됐다.개장일인 15일과 다음달 6일, 15일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달 16일과 17일엔 제3회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비치발리볼대회가, 23일엔 개막이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15일과 23일, 8월 6일과 15일에는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갯벌생태체험은 상시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가운데 우리 함평의 자연을 맘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부남면 굴암리 일원에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회장 주의식)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시각 장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주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관내 시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기념식에 함께 했으며 초대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를 관람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한 무주”라며 “무주군민이라는 동지의식이 살기 좋고 마음도 편한 무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점자교육 및 시각장애인협회 운영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5개 사업추진에 연간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회원 수 100명)는 지난 ‘93년 설립돼 무주군 관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무주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귀농학교(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무주군 귀농협의회(회장 김규생)가 함께 하는 이번 귀농학교는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체험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은 22일 안성면 반디농장과 머루와인동굴을 견학했으며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무주군 마을만들기 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이 강의한 “농촌일자리”와 호롱불마을 박희축 대표가 진행한 “농촌문화의 이해”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23일에는 설천면 백운농장과 애플파크를 견학하며 무주군의 농업농촌 현실을 살펴보고 귀농해 정착해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온 김 모씨(51세, 송파구)는 “무주군 귀농학교를 통해 귀농의 꿈을 현실화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왕이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에서 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제2의 인생을 준비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귀농 · 귀촌 정책 추진에 전략적 집중을 하고 있는 무주군은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을 비롯해 ‘주택 및 농지정보 구축 사업’, 신규 취업
광주광역시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남구 승촌공원에서 ‘행복나눔 감성캠핑’ 행사를 열고 시설아동과 한부모가정 아동 등에게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캠핑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이웃에게 광주시가 운영하는 캠핑 시설을 제공하고 캠핑문화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는 윤장현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2014년부터 캠핑동호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개 시설의 아동 29명과 한부모 5가정 20명 등 총 11개팀 49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광주은행 자원봉사 동아리도 참여해 아동들에게 바비큐 파티 등 먹거리로 재능기부를 했다.캠핑동호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받아 1멘토 1멘티 멘토링 캠핑체험으로 진행됐으며 별밤체험,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통기타, 재즈 클래식 연주 등을 곁들인 작은 음악회를 선보였다.광주시 관계자는 “캠핑체험 기회가 적은 시설아동,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2014년부터 캠핑동호회 등 자원봉사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행사를 열어 행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광주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16~17일 전통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덕유산 등지서무주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전통문화의 집과 청소년수련원, 덕유산 등지에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6기 농업 관광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4년부터 입사한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농업 및 관광비전에 대해 공유했으며 새옴에듀컨설팅 이홍주 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서기관,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김재호 교수, 이정인 강사로부터2016년도 농촌정책 추진방안과 관광 트랜드 및 지역관광 성공요건,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교육, 행복한 소통을 위한 웃음 코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군수와 함께 하는 공감 톡톡’을 통해 군정에 관한 아이디어와 공직자로서의 소회, 직원 간 유대에 관한 마음의 이야기들을 나눴으며 무주군 “농업 + 관광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회에도 함께 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덕유산에 올라 설천봉에서 향적봉, 구천동 계곡을 트레킹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무주군 공무원으로서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공통의 분모를 가지고 모인 만큼 이번 교육
매년 이맘때쯤 양파 파종기가 되면 매년 일손이 부족해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상승한다.그마저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힘겨워했던 농민들이 이제는 기계로 양파 작업을 손쉽게 마칠 수 있게 됐다.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9일 함평읍 만흥리에서 양파 수확 시연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시연회에는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 70여 명이 참석해 기계 작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시연회를 한 농가는 지난해 11월 경운, 제초, 비닐피복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립피복일괄작업기로 작업하고, 자동정식기를 이용해 양파를 심어 재배해 왔다. 이날 트랙터 부착형 순치기, 수확기, 망 작업기를 이용해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수확과정을 손쉽게 진행해 농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계 덕분에 10a당 133시간 이상 소요되는 노동시간의 60% 이상을 줄일 수 있어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양파 기계화 재배단지 2곳, 24㏊를 내년에는 7곳, 58ha로 확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계화가 양파 배재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가을 국향대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제12기 대한민국국화동호회 교육이 한창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대국 3간작 재배이론과 국화분재 실습이 이뤄졌다. 동호회원들은 다양한 목부작과 석부장의 수형잡기에 심혈을 기울였다.함평군농업기술센터 고찬훈 농촌지도사의 지로도 초·중·고급반, 전문가반 단계별 맞춤형 실습교육을 받으며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멘토-멘티제를 운영하면서 각 반별 기술위원의 실습 지도도 이뤄진다.강길원 국화동호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국향대전에 많은 사람들이 국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공무원들로 물놀이 안전 전담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고 인명사고 발생원인 등을 분석해 읍면과 공유하고 있으며,관내 소방, 경찰,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재난구조협회, 산악구조대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 7월 1일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운영할 예정으로 담당 구역 배치 전 전문 교육을 실시해 인명구조 요령과 장비사용방법, 심폐소생술, 구조 수영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기존에 인명피해가 발생했었거나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구명환과 구명조끼,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매일 점검 · 확충하는 등 집중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또 관내에 설치된 전광판 및 현수막, 마을방송, 이동홍보차량, 스마트폰, SNS 등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무주읍 남대천과 수달수영장 등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김귀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위원장 이헌영)’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47명으로 구성,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일자리, 문화․삶의질, 교육․진로,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해왔다. 청년위원회는 4개월여 동안 20여 회 전체․분과별 회의를 열어 청년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5월28일 ‘청년의 거리’ 행사가 열린 5․18민주광장에서 활동보고회를 열고 분과별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일자리 분과는 전국 야시장 운영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역성과 차별성을 갖춘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고 야시장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교육․진로 분과는 청년 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진로 적성을 고민하는 시기가 중․고교(54%)뿐만 아니라 청년 시기(37%)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감안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적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삶의 질 분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