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시행됐던 ‘낙지 포획․채취 금지기간’이 지난 20일로 종료되었다.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금어기간 동안 무안낙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포획․채취한 지 오래된 낙지나 타 지역 낙지를 들여와 산 낙지를 판매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낙지취급 업소에 홍보해 왔다.낙지골목 상인들과 탄도만 낙지직판장에서는 스스로 일정기간 동안 산 낙지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무안낙지 브랜드가치 향상에 적극 동참해 왔다.산 낙지를 판매하지 않은 기간에 매출액이 감소해 업소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끝까지 싱싱하지 않거나 타 지역 낙지를 들여와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 무안낙지의 명성을 향상시켰다. 낙지 금어기가 끝남에 따라 이제부터는 언제든 무안을 방문하면 맛있는 무안낙지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가을철부터는 전국의 낙지 미식가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영업 손실을 감수하며 금어기를 잘 견뎌준 상인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 달 동안 잡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잡히는 무안낙지는 맛과 크기가 최상의 상태를 자랑하는 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0일 오후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낙연 도지사, 이동진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무안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일정으로 무안을 방문한 이낙연 지사는 무안군민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당초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시․군 민생현장 방문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국회의원 선거 일정 관계로 연기되어 바쁜 영농철이지만 최일선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현장대화를 실시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와 많은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계시는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의 발전은 물론 도정을 힘차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8만 군민과 함께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군은 현안사업보고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부대시설 설치지원 2억원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한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사업비 2억5천만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우수시책으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해 3년 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지난 12일 서부지방산림청 청사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교육지원청의 ‘열려라 관공서’프로그램과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이 직접 산림청을 방문함으로써, 산림청의 역할을 이해하고 관련 직업군에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한 중학생들은 업무공간 견학 및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 강의로 산림청의 역할 및 업무를 배워보고 자연 안에서 꿈을 찾는 프로그램을 제공받았으며, 특히 지방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산림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업전문가로써의 전문성 및 사명의식 등 진로 설계에 대한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신청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각 관공서 중 산림청 진로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신청을 받아 산림에 대한 중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개방하여 정부3.0을 실현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산림청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및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학생들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6개 읍면 14개 마을에서 개최한다.시원한 무주에서 여름 즐기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물놀이와 먹거리, 학습, 투어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며 털보아저씨의 변신”을 준비 중인 무주읍 전도마을에서는 어죽을 먹으면서 복숭아 따서 맛보기와 복숭아 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의 휴! 10승지 마을여행”을 테마로 하는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산야초비빔밥 등 야생 웰빙 음식을 먹으면서 마을농장 돌아보기, 천연비누 및 모기, 퇴치기 만들기, 트래킹을 체험할 수 있다.고사리 꽃다발”을 테마로 하는 설천면 호롱불마을(어죽, 비빔밥)에서는 꽃마차 투어와 뗏목, 카누 체험을, “피톤치드향 가득한 싱싱먹거리 보따리”를 준비 중인 삼도봉마을(산채들깨비빔밥, 올갱이 국밥, 야생쌈 정식)에서는 옛길걷기와 계곡물놀이, 들꽃압화, 블루베리 따기를 해볼 수 있다. “반디도인과 함께 하는 에너지 팡팡” 진평마을에서는 호호할머니의 맛있는 요리학교와 힐링마사지, 대나무 슬라이딩 푸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삼베와 블루베리를 따볼 수 있는 적상면 치목마을에서는 맛있는 시골밥상과 삼베 막걸리를 맛볼 수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구천동사랑예술단, 칠연골메아리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무주여행 재비 배가시키는 기회될 것 기대...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와 공정리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하는 2016 관광객과 함께 하는 흥겨운 노래한마당이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된다.설천면 구천동다목적광장에서는 7월 23일과 30일, 8월 6일과 13일, 14일, 20일 구천동사랑예술단과 함께, 안성면 통안리 솔숲 광장에서는 7월 23일과 29일, 30일, 8월 5일과 12일, 13일 칠연골 메아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는 관광객과 함께 하는 노래한마당은 무주군민을 제외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참가비 무료)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주군 천마와 머루와인 등 농 · 특산물을 증정한다. 참가자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노래장면을 촬영해 사진 파일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은 “시원한 무주계곡에서 즐기는 노래자랑이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구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20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외근 한전KPS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을 비롯해 22명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도 교육청 등 22개 기관이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출범. 산하에 실무위원회와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둠.회의에서는 공공기관장협의회 규약 개정안을 의결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현황과 위원회 운영 등 주요성과, 기관별 지역협력 사업을 보고받았다. 또한 2016년도 공동추진 과제인 ▲초·중·고교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이전기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혁신도시 꽃길(숲)가꾸기 사업 ▲제2회 빛가람페스티벌 개최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초・중・고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 이전공공기관 내 전문능력을 갖춘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하거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혁신도시 내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전기관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무안군백련지토종갓(주)농업회사법인 등 토종 갓 재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특화작목인 토종 갓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산과 부가가치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해남 윤씨 가문의 풋마늘홍갓김치 전수자인 국령애 강사가 갓김치 레시피를 비롯해 가공공정 표준화 방법, 기업 경영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고, 갓김치 제조실습을 통해 생산 및 개발 경영능력을 함께 함양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또한 전국 각지에서 생산․판매되는 갓김치를 시식하고 평가하는 품평회 시간을 통해 무안 토종 갓 가공분야의 성공전략을 논의하고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안 토종 갓의 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지난 13일 월야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보건소 방문건강서비스팀은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해드리고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올해로 4년째 매월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해 ‘아름다운 손길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건강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는 3월부터 15주간 운영한 취미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탈공예, 닥종이, 로봇과학, 우쿨렐레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학기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온 우쿨렐레는 하반기에 기본반과 심화반을 개설하고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40명이 참여해 창의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