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월 24일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남도 섬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여행을 보내도록 25일부터 5일간 완도항, 신안 홍도항, 고흥 녹동신항과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을 특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여객터미널 매표소 출입구, 여객선 탑승구, 여객선 운항 안내 전광판, 화장실, 편의점 등 안전시설과 편익시설이다. 지난해 여름 특별 수송 기간(7월 25~8월 10일) 동안 전남 섬을 찾은 관광객은 65만 5천 명이었다. 하루 평균 3만 8천 명이 방문한 셈이다. 가장 많은 날은 8월 1일 토요일 6만 9천 명이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전남 섬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 늘어난 68만 1천 명, 하루 평균 4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다년간 이용객 통계를 분석해 특정 일자·항로·시간대에 승객이 편중되는 여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선 8척(목포 3·완도 1·여수 4)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44회 증편해 이용객 편의를 해소할 계획이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섬을 찾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여객선 터미널로, 전남 섬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여행객 불
광주광역시는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신고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을 내려받아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면 해당 구청에 바로 접수되고, 그 처리 결과를 3~4일이내에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불법주정차 차량 신고는 해당 자동차 번호, 위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5분 간격으로 사진 2장을 찍어 등록하면 된다.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대중교통 정시 운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도로모퉁이, 안전지대의 불법주정차는 시차를 두지 않고 입증 사진 2매를 찍어 올려도 된다.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불법주정차 시민신고’가 올해 5월말까지 2만8000건 접수되는 등 불법주정차 단속 효과가 높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사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제12회 광주광역시 청소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효행, 선행, 면학, 장애인, 예‧체능, 국제화, 봉사 등 7개 부문이며,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청소년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20015년 제1대 수상자 : 영화배우 문근영 씨 공모기간은 오는 8월5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각급 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청소년단체장의 추천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추천기관 및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자료와 함께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hy815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293) 광주시는 8월 중순 대상자를 확정,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끝
광주광역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침수대응 능력을 높이고,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광주광역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광주시 전역 501.2㎢를 대상으로 2년간에 거쳐 마련,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국가하수도 종합계획, 도시기본계획 등 관련 상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하는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하수도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광주시 전체의 하수 수집과 이송, 처리 등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로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이번 용역에서는 단계별 하수도정비사업계획’ 등을 포함한 기존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2년1월 수립)을 중앙정부의 환경정책과 시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변경할 계획이다.그동안 공공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숙원 과제였던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불명수의 저감방안 ▲하수처리장 최대처리능력 평가 ▲합류식과 분류식이 혼재된 하수배제 방식의
학교 밖 청소년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빛 되찾아 주고파 제작윤 시장 “세상 곳곳에서 인권을 비추는 빛이 됐으면”참가자들 “돌아가 램프에 담긴 의미 널리 알리겠다” 2016세계인권도시포럼 국외 참가들에게 전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특별한 선물이 화제다.윤 시장은 22일 아침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6세계인권도시포럼에 함께 한 주요 국외 참석자들과 조찬을 함께 한 뒤 이들에게 조그마한 램프를 깜짝 선물했다. 다름 아닌 ‘학교 밖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코끼리협동조합’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소녀상 램프’다. 램프를 제작한 윤정원(18)양도 선물 증정을 함께 했다. 램프를 선물받은 국외 인사는 죠티 상게라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표, 모텐 키아에움 스웨덴 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베네디토 에듀아도 모잠비크 이냠바트시장, 추스니아 칼림 인도네시아 람풍시장, 무기얀토 인도네시아 국제NGO포럼 상임위원 등 5명이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소중한 마음을 모아달라고 전했다.이
울창한 해송이 우거져 있고 바람의 운동인 윈드서핑의 요람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안군 현경면의 홀통유원지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여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현경면(면장 전안수)와 현경면 번영회, 신정마을 주민 50여명은 지난 20일 홀통유원지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포토단지 풀베기와 허수아비를 설치하여 볼거를 제공하고, 특히 홀통유원지 진입로 500여 미터에 5색의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바람의 해변이라는 명성에 맞게 꾸몄다.홀통유원지 진입로에 설치된 바람개비는 홀통만(灣)을 가득 채운 바닷물과 저녁노을이 어울려 환상의 관경을 자아내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안수 현경면장은 “홀통만은 바람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해양스포츠의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윈드서핑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과 정화활동을 통해 서남권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군민을 대상으로 창업 실용화를 위해 운영한 ‘아동요리지도사 양성과정’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아동요리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30시간에 걸쳐 지역민 30명이 참여해 무안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1급 아동요리지도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수강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운영이 이루어져 교육성과를 높였다.교육내용은 아동요리 기초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특히 아동요리지도를 세계의 명화나 국기, 수학․과학 원리,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도록 해 교육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아동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자격 취득 후 어린이집이나 방과 후 교사 등 취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널리 보급해 나가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하반기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급 이하 총 86명에 대해서 22일자로 승진 의결했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4급은 조직의 안정을 위해 명부상 서열 선순위자를 존중하고 관리자로서 역량, 평판, 인품, 업무 전문성, 다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5급 이하 심사기준은 승진후보자 명부서열, 실국별 안배, 다면평가 결과 등을 판단해 승진 의결했고, 특히 7급 이하는 명부 서열, 최초 임용일 등을 기준으로 승진자를 결정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4급 승진예정자 43명을 대상으로 윤장현 시장이 기술서 작성과 면담을 실시했던 것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5급과의 만남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임용권자와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일에 대한 열정, 희망사항, 공직자로서 소신, 관리자로의 자질과 비전 등을 확인하고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애로를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였으며, 이를 인사 기초자료로 참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6일자로 4급 전보인사를 시행하고, 5급 이하에 대해서는 실·국장 전보추천제, 본인 희망전보제 등을 통해 조직의 필요와 개인의 희망부서가 적절히 조화
왕중왕전․예선 7.26~27 승달문화예술회관, 결선 8.14 연꽃축제장연꽃축제장에‘무안 각설이 품바존’설치…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무안군(군수 김철주)과 사단법인 각설이품바보존회가 함께 주관하는 ‘제10회 전국 각설이 품바 큰잔치’가 오는 26일과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는 지난 1회부터 9회까지의 각설이 품바왕 수상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이 치러지며, 예선을 통과한 팀은 8월14일 회산백련지에서 결선을 벌여 제2대 각설이 품바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이외에도 각설이 한풀이 공연을 비롯해 무안각설이품바 진혼굿, 각설이품바 랩 타령 등 다양한 품바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제1대 품바 왕중왕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남궁철주 초청공연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8월15일에는 극단 가가의회의 특별공연 ‘품바시대’가 회산백련지 주무대에 오른다. ‘품바시대’는 품바연극의 창시자인 故김시라 선생의 작품을 재현한 정통품바연극이다.아울러 군은 연꽃축제 기간 동안 품바놀이터를 운영한다. 품바 퓨전난타를 비롯해 품바 분장체험, 품바 엿치기체험, 품바 기념품 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