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30명을 8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 관내 거주 주민들과 예비 귀농 · 귀촌인으로 신청은 방문접수(무주군청 마을만들기 사업소)와 이메일(hoho113@naver.com) 접수(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제출)로 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매주 수요일 13:30~17:50)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부터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농촌관광네트워크, △로컬푸드의 재인식 및 변화, △마을 활동가의 중요성, △지역관광 명소화 방안, △농촌상품 스토리텔링과 홍보마케팅 강화 방안, 마을만들기 활성화 사례 등을 듣게 된다. 또 전국 마을만들기 포럼 및 세미나에 참여하고 전북 지역 내에서 마을계획단과 마을활동가를 운영하는 곳을 견학하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마을 활동가 교육 이수 후에는 무주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거나 전담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등 마을만들기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마을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애정이 깊은 지역인재를 활용할 수 있
함평군 학교농공단지 내 오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준공식이 29일 농공단지 내에서 열렸다.학교농공단지는 1989년 12월 우리나라 1호 농공단지로 조성된 후 27개 입주 업체가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센터는 부지면적 4,315.90㎡, 건축 연면적 263.34㎡의 2층 건물로 1층은 구내식당과 편의점, 2층은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와 회의실 등으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됐다.함평군은 복지센터 준공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여가 및 편의 시설 제공은 물론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준공식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일하던 기업대표와 근로자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다”며 “많은 근로자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주민 만 39세 여성, 베트남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전국 9번째. 경기도는 첫 확진경기도, 모기감시, 소독 등 방역망 강화과도한 불안감 확산 없도록 민 안내도 강화하기로기존 8명 환자는 추가 증상 없이 완치 경기도가 도내 첫 지카바이러스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등 관리를 강화한다.도에 따르면 광주에 거주하는 J씨(여성. 76년생)가 국립보건연구원 검사 결과 28일 오후 5시 경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J씨는 지난 7월 1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 후 7월 15일(금) 귀국했다. 전국 지카바이러스 확진환자로는 9번째,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 이다.보건 당국에 따르면 J씨는 베트남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7월 19일(화)부터 관절통, 근육통, 7월 23일(토)부터 발진, 소양감 증상이 발생해 7월 25일(월)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을 찾았다가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는 7월 29일(금)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가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국 시 동행한 어머니, 남편, 자녀 3명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이와
함평군(군수 안병호)는 지난 6월 30일 출범한 함평군지역발전협의회가 28일 두 번째 회의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농어업, 문화체육, 산업, 경제, 교육 등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사회단체 대표 8명을 보강하여 24명의 위원과 행정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발전 비전과 연구 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함평군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함평의 위기를 지역발전 동력 부재와 인구 감소로 보고 이를 극복할 비전 및 연구과제로 역동적 기업도시 함평조성, 친환경 농어업의 다차산업화, 체험형 교육도시 함평, 국제적 골프스쿨 타운 건설의 네 가지를 선정하였다.먼저 역동적 기업도시를 위해 함평군은 2020년까지 기업을 50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과제로 빛그린 산단 자동차산업 육성 및 주변 정주여건 조성, 산업단지 미니 산학연 클러스터 사업 신청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계발전 방안 마련을 제시하였다.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함으로써 빛그린 국가산단을 자동차 전용 산단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있는 광주시와 맞물려 전남 도차원에서 영광-함평-장성을 연계한 전남 친환경 자동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7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18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총괄 부서장인 주규진 총무과장이 개인영상정보의 보호조치, 개인정보호법 및 함평군 개인정보 내부관리지침,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영성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식 전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함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함평군 관내 506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각종 범죄예방 및 재난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 분기 개인정보보호 정기 보안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6월 25일에 실시된 제15회 경매사 시험에 합격한 260명의 새내기 경매사를 대상으로 7월 20일(수)부터 자격증을 발급 중이다. 청과부류 합격자 174명, 수산부류 45명, 약용부류 1명, 축산부류 24명, 화훼부류 16명 등1988년도에 처음 시행된 경매사 자격시험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으며 현재까지 청과부류 3,418명을 포함해 수산, 약용, 양곡, 축산, 화훼 등 총6개 부류 4,655명이 도매시장 경매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특히 이번 신규 경매사 중에는 아직은 앳된 모습의 18세 고등학생부터 이순(耳順)을 넘긴 62세 합격자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들이 도전해 성공한 점이 눈에 띈다.이번 15회 경매사 자격시험의 최고령 합격자인 이학영씨(62세, 청과부류)는 “10년 가까이 농산물재해보험을 위한 품질관리사로 활동하며 농산물 관련 전문성을 키워왔는데 산지에서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더욱 상세히 알고 싶어 이번 시험에 응시하였다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계기삼아 가능하다면 경매사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구의 한 도매법인에서 근무 중인 정
지난 9일 바람에 쓰러져 파손된 ‘평화의 소녀상’이 보수를 마치고 27일 광주광역시청 시민숲 광장에 다시 세워졌다. 광주시는 ‘평화의 소녀상’ 손목 일부가 파손됨에 따라 건립을 추진한 관계자들과 긴급히 추진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논의를 거쳐 소녀상을 제작한 안경진 작가가 복원하게 됐다.이번 설치 작업은 “평화의 소녀상 재설치에는 광주시 공사 관계자가 직접 입회해 튼튼하게 시공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는 윤장현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시 종합건설본부 건축3팀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유지를 위해 별도의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착한사람들의 모임(착사모), 동상 제작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 시민사회 단체, 시 관계자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한편, ‘평화의 소녀상’ 지난해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회복하고 역사의 인식을 바로 세우자는 취지로 착한사람들의 모임이 주체가 돼 시민모금과 크라우드 펀딩, 조각가 안경진씨의 재능기부로 건립됐다. 〈끝〉
무안군가족봉사단과 남악사랑모임회는 지난 23일 전남도청 인근 남악 중앙공원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분리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참여자들은 찌는 듯한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중앙공원 거리를 돌며 담배꽁초와 버려진 쓰레기 등을 주워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무안군가족봉사단 문성자 회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아침부터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와 서로의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의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주말이었다.”고 말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 수요처를 발굴하여 지역의 봉사단체와 연결,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2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권영민 명예교수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명사 전문가 초청 Happy 365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김환태와 식민지 시대의 문학”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눌인 김환태문학제 심사위원이기도 한 권영민 교수는 △순수문학의 가치를 발견한 무주의 인물 김환태를 중심으로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그 때 그가 문학을 놓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난 최북 관련 강연에 이어 김환태 관련 강연을 기획한 것은 이들을 낳은 고장으로서 삶과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서였다”며 강연 후 무주읍 전통공예문화촌에 있는 김환태 문학관을 찾는 발길들도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눌인 김환태는 일제 강점기 순수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하고 계급주의 등으로 경직된 문단에 순수 비평을 싹 틔운 인물로, 김환태 선생의 고향 무주군에서는 김환태 선생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김환태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김환태 문학관을 조성해 운영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