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지난 4월부터 9월말까지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을 농촌 영농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농업인을 찾아가 현지 지도하는 찾아가는 영농현장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직원은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농업인과 현장에서 접촉하고 현장위주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여론을 수렴하여 지도사업에 반영하고 있다.지난 27일에는 현장상담을 통해 올해 처음 정부수매품종에 선정된 신동진벼 이삭거름 시기와 논물관리의 중요성과 적기 벼 병해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추 칼라병에 대해서는 바이러스병으로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방제를 해야 하며, 한번 발생한 포장에서는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으므로 빨리 제거하고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병의 확산을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 발생한 농업인의 불편사항과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보고되며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들은 농촌지도사와 현지에서 직접 대화를 통하여 애로사항과 현장의 소리를 전하며 농업의 나아갈 방향과 현장애로사항, 영농기술지원 등 소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이틀간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 119 안전체험관’에서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중앙초교, 광주서초교, 오치초교, 백운초교, 송정초교 등 119소년단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된 광주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191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화재발생 시 피난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고 지진 및 태풍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체험, 4D 재난영상 체험 등을 했다. 장용주 시 구조구급과장은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에 119소년단 우수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여성의전화는 ‘제3회 가정폭력․성폭력 이미지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9일 광주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희망을 여는 지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 총 370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바람을 담은 작품이 응모됐다.양 기관은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 및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소리내지 않는 너, 소리내지 않는 우리’(김성훈․중 3년), ‘가정폭력은 대물림 됩니다(남주은․중 3년) 등 인권상 2명, 평등상 6명, 평화상 30명 등 총 38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권상을 수상한 김성훈 군은 “폭력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먼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폭력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며 “폭력의 사슬을 끊기 위해 어른들과 사회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광주여성의전화는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 변화를 호소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폭력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공모전이 이러한 문
29일, K-ICT창업멘토링센터․광주TP․(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와 협약전국창업경진대회․창업멘토링․우수 창업자 공동발굴 등 적극 추진 광주광역시는 29일 Startup Vill(동구 동명동, I-Plex 1층)에서 K-ICT 창업멘토링센터(미래부 지원), 광주테크노파크, (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와 ‘광주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기관으로, 전문 멘토 36명으로 구성돼 청년 기업가와 대학 창업동아리 등 성공창업 멘토링 및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에도 (사)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대표 등 4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청년창업 촉진 및 창업관련 사업 발굴 등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창업자 공동 발굴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오는 9월말 미래부 지원, 광주시 주최로 열리는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는 광주를 창업도시로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다. 우수한 아이템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핵심사업인 광주호 생태타운 조성사업 중 현안사업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단지 등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호수생태원 내 테마별 정원 조성 및 가을꽃 전시회 설계용역’,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 추진사항 에 대해 29일 오전 10시 북구 충효동 환벽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박사, 시립미술관 조진호 관장,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 디자인 휴먼 노민영 원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현장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8월중에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 단지 등 조성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은 광주호 주변의 자연, 인문 환경 등 현황 조사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시행방식 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이다.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근거로 한옥단지 등을 조성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다 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호수생태원 가을꽃 전시회’는 무등산수박과 국화을 주제로 호수생태원의 볼거리, 문화예술
무주군이 8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탐사 예정 지역에 대한 탐사환경 실태조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무주읍과 안성면, 적상면 지역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식환경을 비롯한 탐사구간의 위해요소를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무주군은 축제까지 남아있는 기간 최적의 탐사지를 물색해 탐사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9일 간 6,850명이 참가(셔틀버스 179대 운행)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달빛, 별빛을 길잡이 삼아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반딧불이의 혼인비행을 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그간 도보로만 진행하던 탐사방식을 올해는 뗏목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인터넷 접수(www.firefly.or.kr)와 현장접수(당일 10:00~18:00)를 통해 참여(셔틀버스 승강장 접수 시 안내)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인당 8천 원(36개월 미만 무료)이다. 8월 말에서 9월 초는 늦반딧불이가 주로 활동을 하는 시기로 늦반딧불이는 6월에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이 주관한 정순왕후 서사 무용극 ‘하늘연인’이 7월 28일 저녁 7시 정읍시의 자매도시인 남양주시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남양주시 진접읍 크낙새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이강석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민 등이 대거 찾아 공연장 전 좌석(320석)을 꽉 채워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공연을 가진 남양주시는 정순왕후의 능(사릉)이 있는 도시로, 정읍시와 남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가졌다.시는 “정순왕후의 출생지(정읍 칠보)인 정읍에서 탄생시킨 작품을 왕후가 잠들어 있는 남양주에서 공연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측면에서도 뜻깊다.”고 평가했다. 하늘연인’은 조선시대 제6대 왕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정읍 칠보 출신)의 비극적인 일생과 단종에 대한 일편단심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서사무용극이다. 서사 무용극이라는 장르를 유지하면서 배우들의 목소리와 노래를 담은 음악과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옥이 그려진 배경막에 파사드 영상을 도입하여 다채로운 영상을 펼쳐, 관객들에게 이해와 재미를 더해 주었다. 또 본 공연에 앞선 식전 공연으로 정읍시립농악단이 선반 사물 판굿과 12발
무안군 몽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평득․임한택, 이하 협의체)는 MBN 방송과 연계하여 모금한 후원금 866만원을 지난 28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협의체는 전남 무안군 몽탄면 늘어지마을에 일흔이 넘은 노모가 지적장애1급 장애인 아들을 수십년 동안 극진히 보살피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MBN 방송 ‘소나무’프로그램(4월30일 방영)과 연계해 방송모금을 실시했다.노모는 현재 폐암으로 투병중임에도 자신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선천적 장애을 안고 있는 아들의 처지 때문에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들을 보살피며 평생을 함께하고 있다.MBN 방송에 소개된 사연을 보고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나눔이 이어졌고, 모금된 후원금을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서평득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일로읍(읍장 정영진)은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유휴지에 꽃길과 포토단지를 조성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특히 제20회 무안연꽃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접근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해바라기 및 루드베키아 포토존을 조성했다.일로읍은 올해 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주요도로변 7km에 해바라기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고, 용산삼거리 유휴지 외 5개소에 해바라기, 루드베키아 등의 꽃을 심어 포토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연꽃축제기간 동안 수련화분 50개를 추가로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일로읍 관계자는 “올해 연꽃축제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 번 방문하면 꼭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