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25년도 100주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빈집을 포함한 1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하고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여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조사를 위해 투입되는 62명의 조사원은 태블릿을 들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조사내용은 식별이 불가능하게 전산처리하며 조사표는 일정시간 보관 후 파기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10월 한 달 동안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SNS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범죄’가 놀이처럼 확산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SNS 계정을 점검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나아가 딥페이크가 장난이 아닌 범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하굣길 캠페인 1개교 및 SNS클린 챌린지 6개 기관으로, 총 246명이 참여하였다. 하굣길 캠페인은 거류초등학교를 찾아가 딥페이크의 심각성과 대처방안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알리고, STOP 스티커를 붙이며 딥페이크 근절을 다짐하는 활동으로 진행했고, SNS 클린 챌린지는 학급 또는 동아리에서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문구를 함께 만들고 인증사진을 찍어서 보내는 활동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교사는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해서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으며, 한 학생은 “딥페이크를 예방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딥페이크 범죄
(사)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회장 김종기)는 지난 1일 오후 남해읍 제2차 세계 대전 미공군전공기념관에서 ‘제79주기 미공군 영령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미 대사관 제임스 킹 중령을 비롯한 대한민국 공군 ROTC 장교회 김석찬 회장, 진주공군교육사령부 이상덕 대령, 용호여단하동남해대대 작전과장, 월남전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추도식은 협회장 인사말에 이어 장충남 남해군수, 미대사관 제임스 킹 중령의 추도사, 조화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79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1945년 8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고사포 공격을 받아 망운산 기슭에 추락해 전사한 미공군 전몰장병 11명의 넋을 위로하고 그 시신을 수습 후 기념비 설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 김덕형 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 전 대표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추도사에서 “전사하신 11명의 용사와 고 김덕형 선생께서 뿌린 평화의 씨앗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남해를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고장으로 만들었다.”며 “오늘의 추도식이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굳건
‘2024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남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과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를 맞이한다. (※ 2020, 2021년 코로나로 미실시)1일 차인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본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행사는 LH 사내 밴드인 세미톤의 공연과 초청가수 안성훈, 케이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2일 차인 12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6개 기관과 8개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채용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한다.진주시 관계자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A)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솔탑), 바이오헬스(B) 분야 3세대 디지털 PCR(레보스케치), 나노・반도체(C)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파이버프로), 국방(D)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두시텍)을 전시하여 대전의 첨단산업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6일 오전에 개최되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
사천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에 위탁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27일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하종덕)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가로등 현수기 관리·운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단, 행정 게시대 105개는 위탁에서 제외된다.이번 협약으로 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현수막 지정 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 신고, 접수, 게첨, 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그리고, 태풍과 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시설물 피해 사전 예방,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한다.특히, 현수막 게시신청 후 현수막 1매당 신고 수수료 3000원과 대행료 7600원을 납부하면 현수막 지정게시대 게첨과 철거를 대행해 준다. 가로등 현수기는 신고 수수료 6000원, 대행료 1만 5100원이다.시는 각종 전문 장비와 자격증을 갖춘 민간 위탁자가 현수막 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를 관리하게 돼 옥외광고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현수막 게시 기간 준수, 게시기간 임의 변경, 협회 운영의 공정한 시스템 구축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해양생물다양성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해양생태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이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업인, 수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강석규 제주대학교 교수의 '바다숲의 경제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이용 방안' ▲목종수 국립수산과학원 기후환경연구부장의 '기후위기에 대응한 해양수산 정책 및 연구 방향 제시'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손재학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육근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류종성 안양대학교 교수, 김경수 한국해양대학교 특임교수, 김영혜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오성태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송영택 현대해양 대표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49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1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다. 특히, 이날 시의회는 지난 9월 현 금정구청장이 10·16 보궐선거 출마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9.10)하면서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11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듣고,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울산시는 11월 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재현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Tank Farm) 신설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는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 제품 탱크팜(Tank Farm) 신설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한다.신설공장은 남구 용잠로 255 일원에 1만㎡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울산시도 이번 신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권재현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