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독감, 폐렴 환자 급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4일장을 치르거나 원거리 화장에 나서는 등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시민의 화장장 이용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서울시는 서울시립승화원․서울추모공원 화장장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운영 시간을 한 차례 늘린 데(2시간) 이어 이번에 2시간을 추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이로써 하루 평균 180건을 처리했던 화장장 두 곳은 앞으로 223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간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4기 증설도 오는 7월 조기 완공된다. 화장로 증설은 지난 '08년, 서울추모공원 설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민선 4기)이 미래 화장 수요를 예측해 확보해 두었던 예비 공간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2시간 연장으로 하루 43건 추가 화장 가능… 구형 화장로 ‘스마트화장로’로 교체 중>□ 화장로 2시간 연장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하면서 기존에 19시 30분 종료됐던 서울시립승화원은 21시 30분까지, 서울추모공원은 21시까지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정비 등을 위해 평상시 가동하지
□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2일(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1만 개’를 만들어 낸다. □ 서울시는 올해 직·간접 일자리 제공에 예산 2조7천억 원을 집중 투입해 청년부터 중·장년,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침체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동시장 안정화를 돕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 ’24.4분기~’25.1분기, 기업 채용계획 인원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고용노동부)□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41만 개의 80%(약 33만 개)를 조기에 선발,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실적 관리를 통해 적기에 일자리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와 고용보조금·창업지원·취업알선 등을 통해 지원하는 ‘간접 일자리’로 분야를 나눠 추진하며 시는 일자리 사업추진율, 분기별 달성률, 저조 사업 원인분석 등 빈틈없는 실적 관리로 목표 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역도 박혜정 선수를 비롯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6 서울올림픽 고양시 공동개최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미리 제작한 서울올림픽 유치 기원 현수막 및 손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올림픽 개최가 스포츠도시 고양시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고양특례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단순한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 도시로, 고양체육관·고양종합운동장·어울림누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 생활 근거지를 함께 하는 서울과 고양, 그리고 각 시민 사회가 한 마음으로 올림픽에 뛰어든다면 보다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리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박혜정 선수는 “체육인의 한사람으로 내 고장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개최된다면 체육도시 고양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는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지하 1층 경기청년길 갤러리에서 경기도 기회소득 지원 작가를 초빙해 ‘도시와 자연’이라는 주제로 8인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8명의 작가(김민양, 서명옥, 우수민, 김인순, 박희자, 이은희, 문숙희, 최영모)들이 참여한다.각 작가들은 저마다 독특한 시각으로 도시와 자연의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동양화, 서양화, 캘리그래피,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먼저 김민양, 서명옥, 우수민 작가는 동양화를 전시하였는데 김민양 작가는 현대 도시 풍경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서명옥 작가는 도시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우수민 작가는 동양화와 캘리그래피를 융합하여 새로운 예술 언어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안개꽃과 가로등 시리즈로 도시의 낭만을 표현한 김인순 작가와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회화로 담아낸 박희자 작가의 작품이 있다. 그리고 절제된 선의 미학으로 현대 사회를 표현한 이은희 작가, 수채화로 도시의 소소한 일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문숙희 작가, 점․선․면의 기본 조형 요소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마련… 스마트팜 보급·연구 다각화, 로컬푸드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올해 시설·자재·직불금 등 약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 3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 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에 20억 원을 투입, 44개소(13ha)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육묘장은 발아 기간을
- "지난해 9월 16일부터 수차례나 김 지사에게 4개 도시 시장과의 회의 제안했으나 김 지사 불응하며 불통 일관...이번엔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겠다" -- "김 지사가 우선순위로 내세운 GTX플러스 사업 3개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보다 나은지 객관적 자료 제시하며 납득가능한 설명 해야할 것" --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김 지사의 무책임 계속 지적해 왔는데 내가 잠자코 있었다면 김 지사는 지금까지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내버려뒀을 것"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ㆍ수원ㆍ화성ㆍ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지만, 김 지사는 2024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추진됐다. 장터에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 △딸기를 비롯해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한다. 청년농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시 농산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식하며 남양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청년농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는 남양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부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 농산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건강채움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연령과 신체 특성에 맞춰 ▲근력강화운동(만 30세 이상~60세 미만) ▲체형교정요가(만 30세 이상~60세 미만) ▲은빛요가(만 60세 이상) 등 3가지 운동 교실이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경기 광명시 소하로 196)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광명e지’ 누리집(lll.gm.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작년 한 해 동안 6천여 명의 참가자를 배출한 만큼 이번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02-2680-79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6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와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과 관련해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김동근 시장, 의정부공고 교명변경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주한 교장, 이덕효 교감, 이명섭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의정부 지역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의정부공고가 명문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데 대한 응원과 지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의정부공고의 새 이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시의 ‘2035년 도시발전 마스터플랜 구상(안)’과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부합하는, 전국 최초의 하이테크 특성화 고등학교의 의미를 담았다. 의정부공고는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 및 건축설계 ▲미래 에너지 융합 및 응용 ▲로봇 및 맞춤형 플랫폼 구축 ▲미래 자동차 및 지능형 모빌리티 구현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공고는 한때 명문 학교로 불렸지만, 꾸준히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새로운 이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성공적으로 도약하여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며 지역, 국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가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