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 ·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회적 지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무주군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시흥시와 화성군 등 10개 자치단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황정수 군수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지역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소농가 중심의 소득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통합마케팅(반딧불농 특산물 1백 억 매출 달성)과 △마을 만들기, △농업과 문화 ·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화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3농 정책을 도입해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작물재배 실채 분석, 칡소육성사업 추진 등)하고 친환경농업육성(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 유기질비료 지원 등)과 농업인 복지향상(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 추진, 품목별 연구회 조직 등), 특화작목 개발(천마, 표고, 곤충, 칡소 등), 농협과 함께 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친환경유기질비료 생산 지원, 산지유
무주군은 지난 6일 전주 대자인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자인 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무주보건의료원 황용 원장과 대자인 병원 이병관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의료정보 및 의료기술 자문)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 등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대자인 병원을 이용하는 무주군민은 앞으로 MRI와 초음파 등 비급여 항목 검진을 비롯해 병실사용, 국민건강 검진 등에서 의료비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무주보건의료원 황용 원장은 “무주군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무주보건의료원도 의료의 질은 물론, 서비스까지도 전문병원 못지않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치과 등 6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읍급실을 비롯한 입원실과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는 무주보건의료원은그동안 전북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선병원, 바로세움병원, 을지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전문 진료를 요하는 지역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광주생활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사진․수채화․민화 등 전시일본 마임극단 ‘하토리만스케’ 와 ‘쿄모토 지애미’ 코믹오는 8일 5․18민주광장에서는 각양각색의 광주예술이 하모니를 이룬다.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광주생활문화예술동아리 90여 팀이 생활 속에서 즐기며 갈고 닦은 다양한 공연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사진·시화·수채화·민화초상화·고지도 등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1000여 점이 광장을 물들인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일본의 마임극단‘하토리만스케’와 ‘쿄모토 지애미’가 허공 코믹 마임쇼를 선보인다. 또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담은 세태풍자 마당극 ‘천강에 뜬 달’이 광장마당 무대에 오른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5.18민주광장,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오매!광주라는 감탄의 대명사인 유쾌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의거리 ‘나비야 궁동가자 예술잔치’, 대인예술야시장 ‘불휘깊은 별장’으로 이어져 주말 광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광주문화 절정체험’이라는 새로운 테마관광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의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062)224-0323 참조 : 홈페이지(www.fringefe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 관내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사 전반을 평가하고, 내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 준비를 위한 자리로 환경농업, 소득경영, 농촌자원 등 농촌지도분야 19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시범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벼 41개 품종비교전시포를 견학하며 지역 적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비교 관찰하고, 내년 품종 선택을 위한 현장교육과 우수 시범사업장 등 선진 영농기술 사례를 둘러봤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쌀값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기술 등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소비자가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0월 6일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벌채사업 대상지 54ha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등 심의위원 5명이 참여하는 2016년 벌채계획 사전심의회”를 개최하였다.우리나라의 산림은 치산녹화시기(’70∼’80년대)에 집중적으로 나무심기를 시행한 결과 황폐한 산림이 울창한 숲으로 변하였고, 이제는 목재로 생산·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라 벌채하기에 이르렀다.현세대부터 미래세대까지 충족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벌채를 통한 나무심기가 병행해야 되나 그동안 벌채에 따른 경관 및 산림생태계 훼손, 토사유출 등의 부작용이 끊임없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는 환경과 재해예방을 위한 친환경 벌채계획, 산림경관유지, 벌채 후 조림방법 및 조림수종 선정, 임산물 반출로 활용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여 결과를 벌채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속적인 벌채사업을 실행하여 국산목재 공급은 물론 지속가능한 국유림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벌채가 이루어지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함께 심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부 3.0 실현해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 분위기 확산과 아름다운 숲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영암 군서 모정마을 숲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모정마을 숲은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500년 전부터 이팝나무가 마을에 자랐다는 마을 유래를 반영해 이팝나무를 심고, 차가운 북서풍을 막기 위해 가시나무도 심었다. 이처럼 원풍정, 쌍취정, 망월정 정자 등 전통 정자와 마을의 전통 숲을 조화롭게 복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성군 명치마을 주민참여 숲, 여수시 방죽포 마을 전통마을 숲, 우수상에는 해남 통호마을 전통마을 숲, 함평 백학마을 주민참여 숲, 순천 강청 주민참여 숲이 각각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수상 마을에 상패와 숲 관리비(대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마을숲을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남지역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 숲 279개소와 지난해부터 조성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숲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에 시각장애인 글쓰기 도구 ‘DOT PEN’ 선정29일부터 무박2일 I-Plex광주, 80개 팀 240여 명 열전 전국 청년창업자들이 참신하고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겨룬 ‘전국청년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헬씨토이램의 김지우, 서준호, 전남대 권지선등 3명이 제안한 ‘DOT PEN’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재육성아카데미, 전북대, 조선대, 광주대, DEIST의 참가자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DOT PEN’은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도구로,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익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회 심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아이템의 성장 가능성, 지역 전략산업으로의 파급효과, 참신성 등을 반영해 심사했다. 대상 1개 팀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팀 전원(3명)에게 창업 선진국가 탐방권이 부상으로 수여됐고, 최우수상 3개 팀, 우수상 4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10개 팀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수상팀에는 특전으로 ▲광주테크노파크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창업사업화 자금지원(수상팀 중 공모)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가 9월 30일까지 3일간 박람회장 컨벤션관에서 12개국 32명의 연사와 전문가,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통합의학 전문가와 관련단체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이동욱 국장,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경수 한국통합의학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통합의학의 일원화, 통합의학 연구개발(RD)의 미래전략, 현대의학속의 통합의학의 역할 등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날 발표자로 나선 민병일 경희대 교수는 “통합의학은 환자 중심의 새로운 콘셉트로 인술을 기반으로 상호보완적이며 건강 유지, 질병 치료, 질병 예방 목적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영국 니콜라 로빈슨 사우스뱅크대 교수의 ‘영국 통합의학과 의료정책’, 중국 리우 지엔핑 북경 중의약대학 교수의 ‘중국 통합의학’, 미국 응용근신경학회 스콧 커스버트 박사의 ‘통합의학 임상적 도구’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통합의학 RD의 미래전략’이란 발표에서 환자 중심 치료에 초점을 둔 의학적 접근으로 특별한 질병을 치유하는 좀 더 나은 원초적 방법을 찾고 질병을 다스리
생체의료소재부품 기업수․매출액․고용 폭발적 증가제품수출․해외병원설립․선진의료기술 전파도 활발답보 상태 해외관광객 유치 의료관광으로 활로 모색캄보디아 광주클리닉 등 광주정신 확산 ‘첨병’ 역할 광주 의료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집중 육성에 힘입어 산업규모가 급신장하면서 매출액과 고용이 크게 늘고 수출 등 해외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유치의 핵심 분야로도 주목받고 있다.특히, 아시아권 연대와 협력을 통한 ‘광주정신’의 확산에도 의료분야가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은 지난 2002년 2개 업체에 매출 2억원, 종업원 22명으로 극히 미미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업체는 172개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도 2372억원으로 급신장했고 종업원 역시 1617명으로 늘어 지역 고용확대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과 비교해 기업 수는 273%(126개), 매출액은 293%(1769억원) 늘었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생체의료용소재부품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산·학·연병원이 네트워크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