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5일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군은 이곳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우리집주소 써보기 체험 등을 통해 올바른 표기방법과 사용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힘썼다.
지난 4일 국화향기 가득한 전남 함평군 학교면에서 특별한 가을행사가 열렸다.5일 학교면(면장 안상만)에 따르면, 학다리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다리나눔숲에서 국화따기 체험행사와 가을공연을 가졌다. 이 나눔숲은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꿔온 곳으로 올해 10월 ‘제1회 마을 숲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면 공무원들은 이곳을 지역명소로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학교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역민과 함께 국화를 심어 가꿔왔다. 5학년생들의 합창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전교생이 낭송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이어 아이들은 식용국화 선별방법을 듣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국화꽃을 따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관찰했다. 고순천 학교면 총무담당으로부터 감국(甘菊)의 효능, 국화꽃 모양식별법 등을 들으며 직접 국화를 관찰하고 만져보며 자연공부도 즐겼다. 아이들은 ‘국화를 보기만 했는데, 차도 만들어 마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따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좋아했다.체험이 끝난 후 주변을 말끔히 치우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도 키웠다.안상만 면장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4일 센터 힐링농업체험관에서 개최한 ‘만추, 도시농촌 어울림 행사’에 시민,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해 농촌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재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나락타작 벼농사 체험, 문익점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목화솜 따기 체험, 추억의 뻥튀기 체험 등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마련됐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체험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무주군은 지난 3일 무주수련원 대강당에서 출향인 초청 지역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출향인들의 자긍심을 키워 고향 무주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군발전협의회(회장 권영철)가 주관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무주군 출신 출향인 18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청 한상술 기획조정실장이 무주군 미래발전 전략”에 관한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한 실장은 “우리 농촌은 농업소득과 인구감소, 고령화와 과소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귀농 · 귀촌 확산과 6차 산업화 등 미래 개척의 기회도 맞고 있다”며 “무주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미래발전 전략을 농업과 관광, 공동체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반딧불 농 · 특산물 브랜드와 무주반딧불축제,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 마을로 가는 축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에 관한 체감 정도를 이야기하며 무주군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임·축산물을 명품으로 육성하는 노력과 △잠재 관광자원 및 체류 관광객 확대, 그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이달의 청년작가’ 김성결(28) 씨의 작품 ‘신사시리즈’를 이달 28일까지 전시한다.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김성결 작가는 지역의 청년작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2016 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공모에도 당선된 실력 있는 작가이다.작가는 그저 외형적으로 말끔히 차려입은 멋진 신사가 아니라 그 단어를 비틀어 인간 내면에 집중한다.항상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며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속마음을 여실히 드러낸다.사진있음(같은생각 다른생각, 90.9×72.7cm, acrylic on canvas, 2015.)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축제가 한창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취약계층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일,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가족,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국향대전을 찾았다.평소 바깥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함평월광기독학교 학생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모처럼 집과 시설을 벗어난 이들은 국화향기를 만끽하면서 만추의 정취를 만끽했다.이날 드림스타트 15가정 40명도 국향대전을 찾아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드림스타트가족들은 국화차를 시음하고 국화조형물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또 전통민속놀이,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애를 다졌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군수 김철주)과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1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안군 해제면 ~ 신안군 지도읍 해수로 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양 지자체 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지난 1975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했던 물막이 제방시설이 오는 2018년 말 완공예정인 영산강 4단계 용수개발사업으로 그 기능이 다함에 따라, 이 구간의 해수로에 대한 생태환경 복원 및 복구 필요성이 대두되어 양 지자체 간 해수로 복원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합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에 무안군과 신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T/F팀을 구성하고 이르면 11월 중 해수로 복원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공동용역에 착수,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수로 생태복원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중앙정부에 사업제안 및 국비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의 북측 서해와 무안․신안군의 갯벌지역이 소통되는 중요한 위치인 본 해역이 어류이동, 먹이사슬, 조류변경 등의 환경적 연구 가치와 친수․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해양생태환경의 보고로써 관광자원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월 4일 제2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11.4.~6. 반딧불농·특산물축제추진위원회 주관)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무주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주 행사장인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는 농 · 특산물 전시 · 판매 · 체험 · 먹거리부스 2백여 동이 설치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은 물론, 참가자 교육까지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는 특히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농·특산물 전시 · 판매 부스를 한곳으로 집중시켰으며, 무주군 대표 먹거리 브랜드 ‘반디한첩’을 비롯한 무주읍 음식문화연구회와 한국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개발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했다.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를 활용해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했으며, 전통농기구와 농자재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고 고객쉼터를 확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 기획단 이종원 총괄 운영팀장은 “청정무주의 안전한 먹거리를 기대하고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무주에서 마음도 쉬어가시고 건강한 먹거리도 장만해 가시라”고 전했다.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
2016년 10월 31일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환우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회복에 대한 희망을 고취하고자 ‘2016년 정신건강문화 한마당 Oh! Happy Day’ 주제로 제22회 ‘나·情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재원환가 직접 작성하고 만든 시와 공예품의 전시와 함께 백일장 대회, 미용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국악공연, 7080 콘서트 등 재원환우, 지역사회 주민, 직원들 모두가 신명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데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1994년부터 재원환우와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나·情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원환우와 직원, 지역사회 문화단체(빛고을 솔리데이 앙상블,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장애인 문화예술협회 등)가 함께한 연극 및 음악공연은 정신장애인의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와 감성회복을 돕는 등 재활의 기회제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