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오는 11월 16~18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환경단체가 1개조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원 발생사업장 등에 대해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인허가 적정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비밀배출구 설치,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8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지난 12일 무주읍 김환태 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눌인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학사상사와 눌인문학회가 주관하며 전북문인협회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행사로,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눌인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 전선자 위원장, 전북문인협회 안도 회장, 서울대 방민호 교수, 이경재 교수, 전정구 문학평론가, 전북대 임명진 교수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김환태 평론문학상 시상식 등에서 문학콘서트와 시낭송 등을 함께 즐기며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식행사 후에는 무주읍 당산리에 소재해 있는 김환태 선생 묘소를 함께 참배했으며, 문학기념비를 둘러봤다. 한편, 제27회 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명진 교수는 “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하며 덕유산의 묵직함과 구천동 계곡물의 깨끗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며 선생의 소신과 개결에 다시금 주목해 앞으로 문학비평활동을 해나가는데 이를 보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선생(1909~194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의 경영애로사항 및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인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 중소기업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소상공인 단체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여수지역 산업용재 물류센터 조성 지원 등 10여 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정책사항들이 건의됐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과다의존체제에 있다”며 “대기업 과다의존, 몇 개 기간산업 과다의존, 수출 과다의존의 3대 과대의존이 한꺼번에 작용해 악재가 겹치고 겹쳐 총체 난국을 겪는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들은 오너 세대교체를 거치며 기업가정신을 잃고 일탈 기미마저 보여, 기간산업은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전자, 자동차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곤경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대통령 당선으로 세계에 보호무역주의 파도가 몰아치면서 대한민국의 수출에 치명적 타격을 줄
2016 올해의 관광도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군이 지난 10일부터 군민역량 강화를 위한 읍면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무주군과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상반기 마인드 향상 교육에 이은 하반기 특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계화 교수가 “공동체역량과 서비스 스킬 향상”에 초점을 두고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10일 적상면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전 교수는 “성공하는 관광도시의 고객만족과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주민들과 △고객 만족경영의 중요성을 비롯해 △친절한 무주군민 되기, △고객응대기법과 매너,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친절이 관광객 유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우수 관광도시 주민들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시장 환경변화에 맞춰 대응하는 것,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고객의 불만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시키는 것이 관광도시로서 성공하는 요건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주민들은 “손님맞이에 있어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역이미지를 만드는데 있어 친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과 실천을 토
강진청자축제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2016년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 특별상’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천여개 축제 중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지역축제 12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예술혼을 길이 보존하고 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고려청자 문화를 계승하며 새로운 청자문화를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전통을 살리는 대표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흙·불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방문하며 청자축제의 저력을 안팎에 보여주었다. 강진원 군수는“강진청자축제가 44회를 거듭하면서 질적·양적인 성장은 물론 세대간 소통하며 인성을 쌓아가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우뚝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
11. 11. 14:00 시청 12층 회의실에서‘저에너지 및 패시브하우스 신기술 동향과 전망’ 기술세미나를 개최고기능성/능동형 건물외피 신기술 및 패시브 건축기술 동향과 학교시설 에너지절감 사례 소개 등 부산시는 공공기관과 학교시설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11월 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저에너지 및 패시브하우스 신기술 동향과 전망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이 지난 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황일태)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활동역량을 강화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어르신들은 어려웠던 시절을 견디어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세계태권도성지 무주를 만드신 주역들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일군 주체들”이라며 그 자부심으로 우리 군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끌어주시고 그 능력을 지금 하시는 일에 쏟아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외에도 교육과 문화공연 시간을 함께 공유한 가운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 남상현 본부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지원사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우리 SB센터 소속 실버태권도시범단 공연과 무주연예인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나이 들어 일을 하고 보람을 느끼며 존재감을 찾는다는 게 나를 비롯한 가족들의 건강과 행
종교계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것으로 종교를 초월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계 관계자들과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 버무려진 1천 3백 포기의 김장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6개 읍면 어려운 이웃 3백 가구(가구당 10kg)에 전달됐다. 김장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항상 김장 걱정인데 이제는 겨울나기가 걱정없을 것 같다”며 “김장하시느라 애쓰고 배달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정진옥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함께 한 김장나누기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11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외식업계와 생산지 간의 ‘정부3.0 협업과 소통’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광주 무등산 보리밥·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 인터콘티넨탈 등 바이어 약 60여명과 해남군의 24개 생산업체(고구마가공품, 배추, 절임배추, 무화과, 쌀 등)가 참여하는 올해 마지막 산지페어이다. 주요행사로 해남군 관내의 우수식재료를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 1:1 바이어상담회가 진행되며, 부산 명륜1번가와 해남군 생산단체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또한 행사기간 중 ‘땅끝무화과’, ‘OK라이스센터’, ‘해남고구마’ 등 해남군 관내 생산업체 현장견학을 통해 바이어들로 하여금 식재료 산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 있는 업체는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의 ‘식재료사업’코너에서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aT는 올 한 해 외식업계와 농가간의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