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경기도, 26일 옛 도지사공관 리모델링한 ‘굿모닝하우스’ 정식 개장 26일 오후 2시 개장식 개최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굿모닝카페, 야외광장, 주차장 등 갖춰 격조 높은 문화프로그램 연중 진행, 도민 작은결혼식 가능옛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한 ‘굿모닝하우스’가 26일 오후 2시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청 인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으로 1967년부터 47년 간 22명의 도지사가 생활했던 공간이다.도는 개방과 나눔, 소통과 참여의 도정철학을 실천하고자 도지사 개인이 사용하던 공관을 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 향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민에 개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굿모닝하우스는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5개실과 대연회장(238㎡), 중연회장(78㎡), 전시실 3개소, 굿모닝카페, 야외광장(535㎡), 야외주차장(50면)을 갖추고 있다.본관 2층 게스트하우스는 23~36㎡ 규모의 객실 5개가 마련돼 있다. 숙박료는 1박(2인 기준)에 5만 원이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굿모닝카페는 옛 도지사공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본관 맞은편에 신축한 시설이다. 80석 규모의 굿
DDP 내에 지자체 첫 공공쇼룸 25일(월) 오픈‧공동브랜드 ‘차오름’ 런칭시즌별 콘셉트에 맞는 패션상품 한 공간에 콜라보 형태 전시, 상담, 수주전문운영사가 상품기획과 제작, 유통, 컨설팅,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해외진출 공동비즈니스 플랫폼, 올해 3개 매장 오픈 목표 중화권 집중 공략박 시장, 일자리대장정 약속 이행…현장목소리 재 청취, 빅바이어와 협력 논의최신 패션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보고‧사고 싶은 국내‧외 패션 바이어들은 서울의 동대문 쇼룸으로 가라”서울시가 100여명 우수한 신진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해외진출 공동비즈니스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동대문 쇼룸(showroom)’을 DDP 내에 25일(월) 오픈한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운영하는 공공쇼룸이다. 쇼룸사업은 견본품을 전시해 바이어에게 상품을 보여준 후 상담을 통해 계약 및 오더를 진행하는 B2B 방식의 패션 유통 사업이다해외바이어가 쉽게 물건을 보고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가능성 있는 신생 브랜드의 판로 확장에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패션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동대문 쇼룸에선 시즌별 콘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모든 식품 조리·판매업소(학교 매점 포함 34,000여개소)를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식약처, 지자체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참여하는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 15년 실적 : 총 28,517개소 점검, 20개소 위반(0.07%)또한 식약처, 교육부, 지자체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보안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 근절 캠페인을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한다.아울러 어린이 저가 기호식품 제조업체 2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제조 행위,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 1천원 미만 제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정부의 범부처 국가표준기본계획에 따라 개정된「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하여 한국임업진흥원을 ‘표준개발협력기관(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 COSD)’으로 지정했다고 25일 전했다.이로써 목재ㆍ제지산업 한국산업표준(KS)이 목재산업계의 실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산업표준화법」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지정된 COSD는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산업표준의 제ㆍ개정(안) 작성 및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목재ㆍ제지산업 COSD는「산업표준화법 시행규칙」제2조의 요건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 누구나 지정분야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2월에 제정한「목재ㆍ제지산업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 운영규정」(예규 278호)에 따라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하였으며, COSD 지정ㆍ운영위원회에서 신청기관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를 근거로 한국임업진흥원을 COSD로 지정, 시범운영하기로 하였다.COSD 지정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에 따라 COSD 평가위원회가 제출된 신청서의 검토 및 현장평가를 하고, 지정
우리나라는 광복과 함께 신탁통치냐 반탁이냐 하는 갈림길에서 좌우 진영이 극한적 대립양상을 보이게 된다. 지난 2월27일 반탁학생운동의 기수였던 이철승선생이 노환으로 세상을 떴다. 전국학련을 조직하여 반탁운동을 기반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던 소석(素石)은 국회에 진출한 후 야당의원을 대표하여 자유당정권에 맞서 싸웠으며 5.16때는 미국에 망명했다가 귀국하면서 차기대권주자로 각광받았으나 호남을 놓고 각축을 벌이던 김대중의 술수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명함을 거둬들여야 했다. 소석의 대선배였던 고하 송진우선생은 광복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 ‘45년12월30일 한현우일당의 총탄세례를 받고 56세의 나이에 암살되었다. 암살범은 고하(古下)가 신탁통치를 찬성했기 때문에 처단했다고 큰소리쳤다. 모스코바 3상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은 국민정치수준과 경제사정으로 미뤄볼 때 당장 하기는 어렵다. 국제연합이 5년간 신탁통치를 한 다음 독립시키기로 한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 한국에서는 좌우불문하고 민족의 자존심을 내걸고 반대의 기치를 올렸다. 이 때 한국민주당 당수였던 고하는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탁통치는 어차피 5년이라고 하지만 3년만에도 끝낼 수 있다. 우리가 신중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 21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시 소재 구 휴양시설인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새내기 직원을 위한 ‘소감휴(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소감휴(休)프로그램은 신규 직원들이 공직생활 입문으로 인한 중압감을 떨쳐내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청풍문화재단지 문화재 관람, 제천산악체험장 레포츠 체험, 동대문구 추모의 집 견학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신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특히 신규 직원들은 유덕열 구청장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강바람을 맞으며 새내기로서 느끼는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조직에 잘 적응해 나가고 젊음과 열정으로 장차 우리 동대문구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 개소, 남경필 지사 참석하여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 강조 남양주 다산신도시, 고양 한류월드, 연천 BIX, 북부 테크노밸리, 포천 K-디자인빌리지 등 사업 담당 경기도시공사는 22일 의정부시 민락지구에서 북부본부 개소식을 가졌다.북부본부는 북부발전기획처, 북부발전사업처, 다산신도시사업단 등 2처 1사업단으로 구성되며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북부본부 개소 주요 목적은 ‘경기도 남·북간 지역발전 격차 해소, 경기북부의 중장기적 비전 설정과 북부발전 견인을 위한 현장 중심 사업 추진, 통일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개발사업 발굴’ 등이다 담당사업으로는 남양주 진건·지금동 일대에 건설 중인 다산신도시와 고양 킨텍스 인근에 추진 중인 한류월드 사업, 최첨단 기업지원시설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연천 BIX, 판교를 이을 북부테크노밸리, 포천 K-디자인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이외에도 북부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공급, 넥스트 한류월드, 신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사업을 북부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북부지역 도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와
‘소각산불’ 등 산불방지 위반사항을 신고하면 22일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불 피해를 예방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 제정 현황 전 부처 및 관련 기관 의견수렴: 2016년 3월 10일∼3월 21일 국민 의견수렴: 3월 28일∼4월 18일신고포상금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물을 가지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인접지(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에 신고를 하면 위법 확인 후 처벌 종류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은 징역형의 경우 최고 300만원, 벌금형은 최고 50만원이며, 산불방지 위반사항 과태료 신고포상금은 최고 10만원(과태료의 10분의 1)이다.다만, 산불 담당 공무원이나 산불감시원 등 직무 관련자 또는 직무관련자가 아니더라도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이 제한된다.신고는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이와 유사한 증거물 등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첨부해 관할 시‧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봄철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 운영한 산불특별대책 기간(3.20~4.20)을 종료하고, 운영결과를 밝혔다운영결과에 따르면 특별대책기간 동안 대형산불(피해면적 100ha 이상)을 포함하여 관내 국유림의 산불 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았다.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사유림에서도 대형산불은 없었으며 0.5ha 이하의 소면적 산불이 38건 발생되었으나, 이는 지난해 61건의 산불이 발생된 것에 비하여 23건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이는 봄철 건조특보 발효일수 증가, 국회의원 선거 등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 보다 높은 상황 속에서 산불피해를 제로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소각산불 특별대책 운영, 입산자의 화기물소지 단속 등의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헬기 공조진화 등 유관기관의 협력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야간산불 등에 대비하여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산불전문 특수진화대(20명)의 예방활동과 조기진화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불리한 대응여건 속에도 체계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국유림 내 단 한건의 산불발생이 없었다.”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