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행사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매 극복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 극복을 위한 영화는 영월시네마 제1관에서 3회(9월 24일~26일 오후 2시)에 걸쳐 ‘말임씨를 부탁해’를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배우 김영옥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고령화 시대 치매를 극복해 나가는 가족 이야기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외에도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사업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대학·단체 선정, 치매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정자동 소재)에서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민관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59개 기관·의료단체, 170명이 참여한다. 모의훈련은 기존 인플루엔자보다 치명률이 높은 ‘판(Pan)24 인플루엔자’라는 가상의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Pan24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자 모니터링→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로 증상 발생 환자 대응을 위한 상황 전파→환자 발생 시 국가격리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접촉자 분류 등 관계기관 간 역할극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심 환자 이송 후 상태 악화 등 특수상황 발생 시 대응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시연해 현장감을 높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초동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
충남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13세) 대상자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지정된 의료기관과 인근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시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임신부의 경우 산모 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 분 사업기간 어린이 • 2회 접종자 ‘24.9.20.(금)∼’25.4.30.(수) • 1회 접종자 ‘24.10.2.(수)∼’25.4.30.(수) 임신부 - ‘24.10.2.(수)∼’25.4.30.(수) 어르신 • 75세 이상 (1949.12.31. 이전 출생자) ‘24.10.11.(금)∼’25.4.30.(수) • 70세∼74세 (1950.1.1.∼1954.12.31. 출생자) ‘24.10.15.(화)∼’25.4.30.(수) • 65세∼69세 (1955.1.1.∼1959.12.31. 출생자) ‘24.10.18.금()∼’25.4.30.(수)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후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 20∼30분 동안 머무르며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자 /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자와 임신부 / 10월 2일 △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생) / 10월 11일 △ 70~74세 어르신(1950~1954년생) / 10월 15일 △ 65~69세 어르신(1955~1959년생) / 10월 18일이다. 또한 제천시 자체 무료로 실시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대상은 60~64세(1960~1964년생) 제천시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으로 10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및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를 지참하고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접종 날짜를 꼭 확인하시고 가까운 병‧의원으로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
○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 방문 - 김 지사 “의료대란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부. 구조적 해결책 마련 촉구” 강조 - 경기도, 의료대란 사태 해결 위해 도내 9개 권역응급센터에 50억 원 긴급지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도 방문. 구조 구급신고 현황 살펴 - 김 지사, “명절 때는 평상시에 비해서 신고 늘어. 도민들이 소방대원들을 많이 의지하고 있다. 고생 많은데 힘내시고 추석 잘 보내시라” 격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와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하며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후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에서 현장을 살펴본 뒤 “어려운 상황에서 전력을 다해 일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연휴 때 환자 수가 평상시보다 늘어날 텐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비율(24.5~8월 19.5%)이 아주대(3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료기관이다. 또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환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응급의료 비상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응급의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노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비상대기하며, 응급의료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순천소방서와 성가롤로병원 현장을 방문하여, 순천시가 올해 초 선언한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순천’의 일환으로 전남 최초로 도입한 AI앰뷸런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순천소방서에서 김석운 순천소방서장과 구급대원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AI앰뷸런스 시연회를 통해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을 확인하고 시민의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가롤로병원에서는 박명옥 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들의 고충과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노 시장은 “지역 필수 의료 위기, 응급의료 대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AI앰뷸런스 도입으로 응급환자 이송 시간이 단축되어 시민들이 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1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하성호, 이하 의정부병원)의 존치 결정을 환영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경기도는 9월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에서 의정부병원을 존치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시는 반세기 가까이 경기북부 공공의료와 취약계층 진료사업을 펼치고 감염병 국가적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의정부병원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건립과는 별개로 의정부에 존치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장연국 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와 하성호 병원장, 김대영 진료부장 등 의정부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병원과 시의 상호 발전 방향을 장기적인 시각으로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성호 병원장은 병원 존치 결정에 따라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 코로나 전담병원 이후 회복기 지원 등이 병원 운영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의정부병원은 1977년 의정부동에 본관 준공 후 서관(`93년), 동관(`97년), 신관 및 장례식장(`02년)을 운영 중이다. 특히 좁은 주차장과 열악한 환경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시설개선 민원이 여러 건 발생한 바 있다. 김동근
성모수메디컬의원·수원아이편한병원·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개 ‘달빛어린이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다.성모수메디컬의원(금곡동)은 9월 14~16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추석 당일(9월 17일)만 휴진한다.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휴진 없이 9월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9월 14~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17~18일 휴진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살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권선구·팔달구·영통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할 구역 내 달빛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소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에 병원을 찾는 응급 소아 경증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정비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병의원 11개소와 약국 17개소도 일자별로 운영하여 경증 환자의 1차 진료를 지원한다. 관내 비상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국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중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