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구역 해제 이후 핵심 문제로 거론되는 매몰비용을 포기한 사례가 인천 서구에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구는 서구 석남동 582번지 일원 ‘석남2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동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벽산건설 중 대우건설이 정비사업장에서 사용한 16억 5천만원의 매몰비용 회수를 포기했다고 밝혔다.매몰비용은 시공사 등이 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대여해준 사업비를 말한다.대우건설의 포기에 따라 조합원들은 매몰비용 16억 5천만원을 부담하지 않게 됐다. 대신 대우건설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포기한 비용을 손금산입(손비처리)해 포기금액의 22%에 해당하는 3억 6천만원을 법인세 감면을 통해 회수하게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매몰비용 포기 사례가 정비구역 해제 후 시공사와 조합간 매몰비용 처리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인근 정비구역의 문제 해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정한 ‘기업윤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일 공단 본사에서 “제3회 청렴윤리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부패척결 실천 결의대회, △윤리실천 서약식, △청렴특강 등을 실시했다.특히, 9월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행동강령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 2일 본사를 시작으로 약 열흘에 걸쳐 13개 전 소속기관에 “부패척결 실천 릴레이”를 시행하여 전 임직원의 청렴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청렴실천을 다짐하고자 한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이제 공직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덕목이다”며, “청렴성을 기본으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인도 잘수구다 화력발전소와 찬드리아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OM) 사업의 신규계약과 연장계약을 각각 체결하여 총 678억 원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인도 잘수구다 화력발전소(총 9개호기)는 한전KPS가 2008년부터 약 8년간 OM 사업을 수행해 온 사업장으로서, 한전KPS는 기존계약이 만료함에 따라 2016년 6월 3일 554억 원 규모의 신규계약을 통해 2021년 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지난 2004년부터 약 12년 동안 한전KPS가 OM 사업을 수행해 온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소(총 3개호기)는 아연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코어발전소로서2018년 종료 예정인 기존 계약을 지난 4월 20일 변경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연장함으로써 124억 원을 추가로 수주했다.한전KPS는 인도 시장에서 상기 2개 발전소 이외에도 바브나가르 화력발전소 OM사업 및 ATPS 화력발전소 OM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아울러 한전KPS는 과거 인도 베마기리 복합화력발전소 OM 사업을 통해 ‘인도 내 발전소 이용률 2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고품질 발전소 운영회사’라는 명성을 쌓아 나가고 있다. 한전K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화장품이 중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6월6일, 6월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허가, 강제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중국 정부 조직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 수출입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중국 정부 조직실무협의회에 우리측 대표단은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4명이 참석하고 중국측은 왕민(Whang Min) 약품화장품감관사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참고로 대중국 화장품 수출실적은 `14년 533백만달러, ‘15년 1,062백만달러로 전체 수출국가 중 1위이다.이번 실무협의회는 국내 화장품 중국 수출 시 허가절차 간소화 등 현안사항과 양국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CFDA와 실무협의회(6.8일 개최)는 ▲신속한 위생허가 절차 등 간소화 ▲신원료 심사 간소화 ▲비특수용화장품 수입절차 간소화 자외선차단제 성분 및 품목 상호 인정 등을 주요안건으로 논의한다.특히 중국 위생허가를 위해 우리나라 검사 기관
감성품질, 안전성, 효율성, 가격 등 고려해 선정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최상의 안락감, 지지감 ‘모던에르고시트’ 독일척추 건강협회(AGR) 공식 인증직관적 레이아웃,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 등 강세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하는 EQ900의 선전 이어갈 것”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가 인간 중심 사용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인정받아 ‘인간공학디자인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제네시스 ‘EQ900’는 직관적인 사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전/후석 실내 레이아웃 배치, 인체특성을 고려한 최적 착좌 자세 구현, 우수한 착좌 편안함 등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받았다.특히 이번 ‘EQ900’의 수상은 가전, 가구 등 총 7개의 수상작 중 유일한 자동차며,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EQ900’의 고품격 실내공간은 인간 공학적 설계(HM
주요 내용경기도, 대표이사 및 임원추천위원회 열고 김화수 前 잡코리아 대표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로 내정경기도의회 청문회 통해 도덕성 및 일자리분야 전문성 검증 예정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에 내정됐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 설립위원회는 지난 1일 대표이사 및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복수의 대표이사 후보자를 일자리재단의 이사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추천했다.이에 남 지사는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를 선정, 이달 중순경 경기도의회에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인사청문 요청할 계획이다.김화수 내정자는 국내 최대의 취업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의 창업자로, 잡코리아를 10년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시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경기도는 김 내정자의 기업운영 경험과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노하우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성공과 공공 고용서비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덕성 및 전문 경영 능력 검증을 받게되며 인사청문회는 6월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도는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예산으로 120억 원을 확보했다
구직.접일자리 1,395개 창출 목표… 지역공동체 일자리 인기저소득층 일자리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함께 도모폐현수막 재활용,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등 5가지오는 22일 하반기 사업 선발자 발표… 7월부터 개시버려진 폐현수막이 장바구니가 되어 실생활에 쓰이는 걸 보니 뿌듯해요. 이런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용산구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에 참여중인 ‘경단녀’ 한미라(가명)씨의 이야기다.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올해 직접일자리 1,395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자활근로 등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의 일자리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인기다.구에서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유아숲체험장 주변 유지관리사업 ▲자전거이용시설물개선사업 ▲도로시설물 환경정비사업 등 5가지다.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수거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 책가방, 폐건전지자루 등 생활용품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해서 이를 필요한 곳에 무료로 공급하는 일이다.지난 3월에는
1.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4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평가결과 성남 소재 지역자활센터 2곳, 최우수·우수기관 꼽혀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 실적, 참여자 관리 등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심사한 결과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박정선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장은 “금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이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하여 얻게 된 성과”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순영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성남시에 위치한 2개 기관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성남시는 올해도 48억여 원을 지역자활센터에 투입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kr, www.inako.org)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재들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귀감을 삼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국정의정상 부문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가 선정됐다.천 공동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 청산을 위한 청문회 국정조사 요구, 노동기본권 보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의 정치 촉구 등 지속적으로 상식적인 사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천 공동대표는 이날 “국민소득은 3만 불 시대를 앞두고 있다고 하지만 한국사회의 부와 권력은 소수의 사람들이 독점하고 독식하고 있다. 내년부터 생산 활동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절벽이 눈앞에 다